전북교육청은 15일 ‘제7회 교육감 공약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김승환 교육감의 47개 공약사업에 대한 이행사항을 점검한 결과 12월 말 기준 88.1%의 이행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목표율인 86.6%를 초과 달성했으며, 지난 6월 말 기준 83.7%에 비해서도 4.4%p 상승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 2018년 3기를 출범하면서 ‘가고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비전으로 삼아 5대 분야 47개 공약사업을 제시했다.
이중 현재까지 이행완료 사업은 33개, 정상추진 사업 11개, 일부추진 사업 3개로 나타났다.
이행완료 사업으로는 해양안전체험관 설립, 외국어교육지원센터 설립, 민주시민교육 및 노동정책 총괄부서 설치, 사무관 및 서기관 역량평가 실시, 학교행정실 법제화,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거버넌스 기구 운영 등이 있다.
김승환 교육감은 “남은 임기동안 교육가족들의 이야기에 더 많이 귀 기울이고, 모든 교육공동체가 서로 협력해 도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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