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지역의 최대 비가림 하우스 지역인 성내면 수박농가들이 수박 종자 불량으로 한해 농사를 망쳤다고 주장, 이에 대한 정밀조사를 통한 원인 규명과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성내면 신성리 칠성마을 주민들은 “올 봄에 H종묘사에서 신품종으로 개발된 J수박을 심었으나 6월 수확기를 맞아 수박 속이 꽉차지 않는 일명 박수박이 많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 마을 주민들은 “똑같은 조건에서 자란 다른 품종은 전혀 하자가 없는데 유독 J수박만 박수박이 많아 중간상인들이 발길을 돌리고 있다”며 “이는 분명한 종자 사고이다”고 주장하며 종묘사에게 피해보상과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종묘사 관계자는 현지를 찾아 “이곳서 생산된 수박을 자체 연구소에서 분석한후 종자 잘못인지 재배잘못인지 원인을 명확히 가린후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제가 발생한 품종은 고창지역 이외에도 전국적으로 폭넓게 보급되어 종자 사고로 판명될 경우, 종묘사는 엄청난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종묘사는 이들 지역을 대상으로 정확한 작황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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