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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내고장 소식지' 방치 및 무더기 사장

 

 

시정 홍보를 내세워 제작된 내고장소식지가 시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채 방치되거나 그대로 사장되고 있어 예산낭비의 지적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익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양몽의원(함라)은 9일 2002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위민행정의 기치 아래 다양한 시책사업 추진을 널리 홍보한다는 명목아래 제작된 내고장소식지가 무차별 사장되고 있다고 밝혔다.

 

매월 25일 통·이장을 통해 주민들에게 제작 배포되는 내고장소식지는 바쁜 일과를 내세운 일부 이장들에 의해 주민들에게 전달되지 않은채 그대로 방치되거나 사장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는 것이다.

 

이어 이의원은 주민 숙원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제작된 이 소식지가 일부 이장들의 의식부재속에 1년여동안에 걸쳐 제작 배포된 다량의 소식지마저 무더기로 주민손에 넘겨지지 않은채 방치되거나 소각되고 있는 실정이다고 주장했다.

 

소방도로 해제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시정이 제대로 홍보되지 않으면서 일부 주민들의 사유재산권 침해로 이어지는 등 주민 폐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내고장소식지의 방치 및 사장은 막대한 예산 낭비와 함께 커다란 시민 불편으로 치닫고 있어 개선책 마련이 촉구되고 있다.

 

익산시는 총 사업비 2천여만원을 투입, 매월 25일 내고장소식지를 제작한 후 일선 통·이장을 통해 주민들에게 배포해오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매월 1백50만원 가량의 예산을 들여 제작된 내고장소식지가 이같이 주민손에 전달되지 않은채 사장되고 있는 것은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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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jangs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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