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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fun)'하게 유혹하라

몇년 전 일본 오사카에 한 자전거 수리가게가 단 하나의 광고문구로 매출을 무려 7.5배나 올렸습니다.

 

"펑크 수리 단 5분 만에 가능합니다."

 

누구나 약간의 연습만 하면 5분 이내에 수리할 수 있지만, 펑크 난 자전거를 가지고 온 고객의 성급함을 읽어내어 광고문구로 활용했기 때문에 매출로 이어진 것입니다.

 

언젠가 들었던 이야기. 한 건물의 5층에 있던 이탈리안 레스토랑.

 

엘리베이터 안내표시 옆에 이렇게 써 붙였더니 매출이 급상승했다네요.

 

"야경은 무료입니다."

 

입장을 바꾸어 고객의 입장이 되어보면 기회가 보입니다.

 

"어떻게 하면 고객을 즐겁게 할까"라는 질문도 함께 던져보세요. 기회가 보일 겁니다.

 

4년 전 집 앞의 구둣방에 들렀는데 불경기 탓에 아저씨의 표정이 어둡습니다. 그래서 작은 플래카드에 몇 글자 써서 구둣방에 붙여줬습니다. 그랬더니 주인도 손님도 볼 때마다 웃습니다. "경기가 힘든 탓에 구두 한 짝은 무료로 닦아드립니다. 나머지 한짝은 2,500원입니다."

 

두 짝 다 닦아도 2,500원이지만, 유머스럽게 표현하니 사람들은 들며 나며 웃고 좋아합니다. 어쨌든 사람은 기분 좋으면 기꺼이 마음도 호주머니도 엽니다.

 

유머코치·한국유머전략연구소장

 

www.humorlet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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