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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니스계 이끌 전북출신 샛별 주목

전북체육중 2학년 이현이 선수 IBK 주니어육성프로그램 선발
7살때부터 라켓 잡아, 성인 동호인들과 실전 방불 실력 키워
각종 전국대회에서 두각, 이번 프로그램 선발

이현이
이현이 선수/ 사진=어머니 최은경 씨 제공

2018년 호주오픈 4강에 오른 정현과 2021년 투어를 우승한 권순우 같은, 한국 테니스계를 이끌 전북출신 중학생 샛별이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이현이 선수(전북체육중 2학년)다.

이 선수는 ‘3년 내 세계주니어랭킹 10위권 진입선수 양성’을 목표로하는 ‘IBK 그랜드슬램 주니어육성프로그램’에 선발됐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29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 테니스 유망주 후원 활동인 'IBK그랜드슬램 주니어 육성팀'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는 윤종원 IBK기업은행장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선발된 선수들을 축하했다.

IBK기업은행은 이 선수 등 4명을 육성팀으로 구성하고 향후 3년 간 10억원을 후원하게 된다. 

육성팀은 IBK충주연수원 생활 및 국내.외 ITF(International Tennis Federation) 주니어 대회 출전과 해외 테니스 아카데미 훈련을 체계적으로 받는다.

감독은 정현과 권순우 선수를 지도했던 손승리 감독의 지도와 대한체육회, 중고테니스연맹의 체계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국내 테니스계의 스타로 성장하게 된다.

육성팀 중 최연소(2007년 3월 11일 생)이자 전주 출신인 이 선수는 금암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북체육중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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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선수가 백핸드 스트로크를 하고 있다./ 사진=어머니 최은경씨 제공

7살때부터 무게가 덜나가는 라켓을 잡은 이 선수는 초등학교 5학년 전주단식테니스클럽에 가입해 350여 명의 동호인들과 매주 5~10게임 이상 실전을 방불케 하는 시합 경험과 실력을 쌓았다는 것이 주변인들의 이야기다.

중학생이 되고 나서부터는 꽤 실력을 갖춘 성인들도 이 선수를 이기기 힘들었고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두각을 보이면서 이번 프로그램에 선발 됐다.

특히 힘과 효율성이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제57회 중고테니스대회'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하드코트 일색인 우리나라 환경을 벗어나 세계 대회 경기장인 클레이코트 수련을 열심히 해 나가는 것이 이 선수의 과제다.

전주단식테니스클럽 이한규 회장은 “우리 클럽에서 열심히 하며 딸처럼 동호인들에게 사랑을 받던 현이가  프로그램에 선발돼 동호인들의 자부심과 기쁨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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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체코에서 열린 ITF 주니어 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해 활짝 웃고 있는 이현이 선수(가운데)/사진=어머니 최은경 씨 제공

이 선수 어머니 최은경(45)씨는 “현이가 김연아 선수처럼 테니스계에서 두각을 보여 세계적 선수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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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종 103bell@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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