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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문화예술 정책 목표는 일자리 확대, 문화산업 주도"

"상대적 경제 관련 공약 강조된 것은 사실"
"모든 분야 골고루 살피고 챙겨 나갈 것"
일자리 확대, 문화산업 주도 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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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사진=전북일보 DB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은 전국 최연소, 최다 득표라는 기록을 세우고 민선 8기 전북도정을 이끌게 됐다. 전북도지사 출마 당시 도내 문화예술인들의 사이에서는 문화예술 정책이 부족하고, 관심이 부족한 것 같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전북일보는 문화예술 정책, 문화예술인 지원 등에 대해 얘기를 들어봤다.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선인이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있고, 추진하고자 하는 문화예술 정책이 있으신지?

“선거 과정에서 발표한 공약 내용만을 보면 상대적으로 경제 관련 공약이 강조된 것은 사실입니다. 이는 도민의 먹고사는 문제가 가장 시급하다는 도민들의 요청에 확답을 드리기 위해 경제에 대한 표현이 더 많았던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러나 도정을 운용해 나갈 때는 경제 분야는 물론 문화예술, 농정, 재난안전, 복지 등 모든 분야를 다 골고루 살피고 지원해야 하고 또 그렇게 도정을 챙겨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인력양성-창작, 제작-유통-문화향유 등 전 과정이 일자리와 연계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한 문화 분야 공약으로 제시했던 K-문화지원센터 건립,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문화적 도시재생 추진뿐만 아니라 예술인 역량강화 및 예술인 복지증진, 지역문화예술단체 지원 확대, 문화예술 일자리 확대 등에 대해 현재 인수위에서 검토하고 있고 예술인 한 사람 한 사람이 소외됨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전북 문화예술의 현 주소, ‘예향 전북’ 되찾을 대안이 있으신지?

“코로나19로 인해 전 도민 모두 다 어려웠지만 특히 공연예술, 예술교육 분야 등이 더 큰 피해를 입었고,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아니더라도 예술 전공 및 무형문화재 전승 기피와 대학의 예술대 정원 감축 등이 겹쳐 문화예술의 생태계가 무너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취임 후 최우선 과제는 문화예술 생태계 회복과 예술인 복지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습니다. 문화예술 분야도 인력양성, 예술 창작활동, 문화향유 등 어느 한 분야 중요하지 않은 분야가 없으나, 모든 분야에서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은 변함없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질문내용만으로 한정한다면 ‘예향 전북’이라는 과거 이미지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이제는 과거에 머물러 있으면 뒤처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제 새롭게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의 산업적 활용도가 높은 소재, 즉 한지, 한복, 한식, 한옥마을 등의 콘텐츠를 활용하여 첨단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산업화는 물론 세계적인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화예술인들과의 소통은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지?

“그동안 정치를 해오면서 항상 강조하는 것이 격의 없는 소통과 통합을 강조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언제나 도지사실은 열려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이 가능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도지사는 모든 독자적으로 처리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가급적이면 많은 예술인들을 만나고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만, 정책결정에 관한 사항 소외된 예술인에 대한 의견 등에 대해서는 도의 관련 부서와 문화관광재단의 예술인복지증진센터를 중심으로 하되 예총, 민예총, 문화원,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및 각종 예술단체들의 의견을 꼼꼼히 챙겨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코로나19 관련해서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일자리 마련, 지원 등 관련 정책은 있는지?

“많은 사람이 공감하는 사항입니다. 그동안 정부나 전라북도에서 문화예술인 재난지원금 등 통해서 일부 피해를 지원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충분하지도 않고 또 다른 재난상황이 발생한다면 또 같은 상황이 되풀이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예술인의 근본적인 복지증진 시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우선 도내 예술인들의 정확한 실태조사를 통하여 예술인들이 창작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드리는데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를 위해 문화관광재단에 설치된 예술인복지증진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도록 하겠으며, 아울러 안정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도내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의 문화예술 일자리 확대에도 힘쓰겠습니다.”

 

△‘예향 전북’의 이미지 되찾기 위해,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는 도내 문화예술인들에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민선 8기 문화예술 정책의 목표는 일자리 확대와 문화산업 주도가 주요 키워드입니다. 이제 문화예술도 디지털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VR, AR, 홀로그램 등과 융합을 통한 재창조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 K-문화지원센터 건립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본 센터는 우리 지역을 기반으로 한 K-pop, 게임, 드라마, 영화, 웹툰 등을 육성하고 미디어와 콘텐츠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문화콘텐츠 인프라 집적화와 청년 전문인력 양성 및 창·제작자의 교류 공간 제공, 콘텐츠 체험 공간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도청 내 관련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며 전담기관을 설립하여 인력양성, 원천기술 개발, 콘텐츠 개발, 산업화 등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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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사진=전북일보 DB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은 전국 최연소, 최다 득표라는 기록을 세우고 민선 8기 전북도정을 이끌게 됐다. 전북도지사 출마 당시 도내 문화예술인들의 사이에서는 문화예술 정책이 부족하고, 관심이 부족한 것 같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전북일보는 문화예술 정책, 문화예술인 지원 등에 대해 얘기를 들어봤다.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선인이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있고, 추진하고자 하는 문화예술 정책이 있으신지?

“선거 과정에서 발표한 공약 내용만을 보면 상대적으로 경제 관련 공약이 강조된 것은 사실입니다. 이는 도민의 먹고사는 문제가 가장 시급하다는 도민들의 요청에 확답을 드리기 위해 경제에 대한 표현이 더 많았던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러나 도정을 운용해 나갈 때는 경제 분야는 물론 문화예술, 농정, 재난안전, 복지 등 모든 분야를 다 골고루 살피고 지원해야 하고 또 그렇게 도정을 챙겨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인력양성-창작, 제작-유통-문화향유 등 전 과정이 일자리와 연계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한 문화 분야 공약으로 제시했던 K-문화지원센터 건립,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문화적 도시재생 추진뿐만 아니라 예술인 역량강화 및 예술인 복지증진, 지역문화예술단체 지원 확대, 문화예술 일자리 확대 등에 대해 현재 인수위에서 검토하고 있고 예술인 한 사람 한 사람이 소외됨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전북 문화예술의 현 주소, ‘예향 전북’ 되찾을 대안이 있으신지?

“코로나19로 인해 전 도민 모두 다 어려웠지만 특히 공연예술, 예술교육 분야 등이 더 큰 피해를 입었고,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아니더라도 예술 전공 및 무형문화재 전승 기피와 대학의 예술대 정원 감축 등이 겹쳐 문화예술의 생태계가 무너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취임 후 최우선 과제는 문화예술 생태계 회복과 예술인 복지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습니다. 문화예술 분야도 인력양성, 예술 창작활동, 문화향유 등 어느 한 분야 중요하지 않은 분야가 없으나, 모든 분야에서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은 변함없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질문내용만으로 한정한다면 ‘예향 전북’이라는 과거 이미지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이제는 과거에 머물러 있으면 뒤처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제 새롭게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의 산업적 활용도가 높은 소재, 즉 한지, 한복, 한식, 한옥마을 등의 콘텐츠를 활용하여 첨단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산업화는 물론 세계적인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화예술인들과의 소통은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지?

“그동안 정치를 해오면서 항상 강조하는 것이 격의 없는 소통과 통합을 강조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언제나 도지사실은 열려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이 가능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도지사는 모든 독자적으로 처리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가급적이면 많은 예술인들을 만나고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만, 정책결정에 관한 사항 소외된 예술인에 대한 의견 등에 대해서는 도의 관련 부서와 문화관광재단의 예술인복지증진센터를 중심으로 하되 예총, 민예총, 문화원,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및 각종 예술단체들의 의견을 꼼꼼히 챙겨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코로나19 관련해서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일자리 마련, 지원 등 관련 정책은 있는지?

“많은 사람이 공감하는 사항입니다. 그동안 정부나 전라북도에서 문화예술인 재난지원금 등 통해서 일부 피해를 지원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충분하지도 않고 또 다른 재난상황이 발생한다면 또 같은 상황이 되풀이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예술인의 근본적인 복지증진 시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우선 도내 예술인들의 정확한 실태조사를 통하여 예술인들이 창작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드리는데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를 위해 문화관광재단에 설치된 예술인복지증진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도록 하겠으며, 아울러 안정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도내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의 문화예술 일자리 확대에도 힘쓰겠습니다.”

 

△‘예향 전북’의 이미지 되찾기 위해,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는 도내 문화예술인들에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민선 8기 문화예술 정책의 목표는 일자리 확대와 문화산업 주도가 주요 키워드입니다. 이제 문화예술도 디지털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VR, AR, 홀로그램 등과 융합을 통한 재창조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 K-문화지원센터 건립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본 센터는 우리 지역을 기반으로 한 K-pop, 게임, 드라마, 영화, 웹툰 등을 육성하고 미디어와 콘텐츠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문화콘텐츠 인프라 집적화와 청년 전문인력 양성 및 창·제작자의 교류 공간 제공, 콘텐츠 체험 공간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도청 내 관련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며 전담기관을 설립하여 인력양성, 원천기술 개발, 콘텐츠 개발, 산업화 등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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