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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노을대교 국회·자치단체 차원 움직임 가시화

권익현 부안군수, 정운천 의원 만나 왕복 4차로 실시설계 요청
윤준병 의원·심덕섭 당선인도 노을대교 확장에 발빠른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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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국회 의원회관 정운천 의원실에서 만난 정 의원과 권익현 부안군수가 노을대교 설계확장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부안군 

속보=전북의 숙원사업인 노을대교 착공이 가시화한 가운데 편도1차로, 왕복2차로에 불과한 현 설계계획의 변경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전북정치권과 고창·부안군이 노을대교를 편도 2차로, 왕복 4차로까지 넓히기 위한 행동에 착수했다. (6월 16일자 1면 보도)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노을대교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3870억 원을 투입해 부안군 곰소만 변산반도 국립공원과 선운사 도립공원을 잇는 연장 8.86km 규모로 추진된다. 익산국토관리청은 올해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설계대로 노을대교가 완공될 경우 관광객을 끌어모을 수 있는 명품교량이라고 평가하기엔 역부족인 결과물이 도출될 것이란 우려가 높았다.

지역정치권과 전북도, 고창·부안군 역시 이러한 문제의식을 같이하고 노을대교 실시설계 변경을 정부에 요구할 계획이다. 여야가 바뀐 만큼 현재 왕복 2차로인 노을대교를 윤석열 정부가 4차로로 실시설계를 변경할 경우 윤 정부와 여당에 대한 전북도민들의 인식에도 큰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이날 권익현 부안군수는 국회를 찾아 국회 차원의 지원사격을 호소했다. 권 군수는 ‘부창대교’로 불렸던 ‘노을대교’의 이름을 지은 장본인이다. 권 군수는 노을대교 예타 통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을 만나 “여당에서 직접 이 사업을 챙길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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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대교 계획도 .

권 군수는 “현재 국도·국지도 계획에 반영된 노을대교 건설사업은 2차로 신설에 그쳐 단순 통행목적의 다리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면서 “노을대교가 당초 목표대로 충분한 경제적·정책적 파급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실시설계 규모를 확대해야 하며, 이름에 걸맞게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보행자 도로의 확충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정운천 의원은 “노을대교의 중요성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노을대교를 관광형 명품교량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하고, 전략을 수정해 예타를 통과시킨 게 바로 저”라면서“노을대교는 거리단축의 의미도 있지만, 유일하게 단절된 국도 77호선의 완성을 의미하는 만큼 제대로 된 교량으로서 기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7년의 기다림, 이제 끝을 맺어야 할 때다. 노을대교는 사업의 속도감과 교량 확충 모두가 중요한 사업으로 저 역시 4차로 확대를 비롯해 여러 가지 대안과 전략을 고민 중에 있다”고 밝혔다.

노을대교 건설을 민선8기 역점사업이라고 역설한 심덕섭 고창군수 당선인은 앞서 지난 27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 왕복 4차로로 실시설계 변경을 요청했다.

심 당선인은 “노을대교는 차량 통행에 문제가 없다는 이유로 육지부 6.18㎞가 사업대상에서 제척되고, 차로도 편도 1차로(왕복 2차로)로 좁혀졌다. 장기적인 교통 및 관광 수요를 감안할 때 턱없이 비좁은 교량”이라면서“서해안권의 증가하는 교통량을 수용한다는 국도77호선 완성의 의미에 걸맞도록 한 도로개설이 절실하다”고 부연했다.

노을대교는 고창, 부안의 서해안권 경제·관광 발전과 연관성이 높은 만큼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인 윤준병·이원택 의원도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사업이다.

단절됐던 고창과 부안이 연결되면 이는 곧 도내 서해안권의 외딴 섬이었던 고창이 새만금권과 연계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군산과 부안, 고창을 잇는 새만금·서해안권 관광벨트와 물류체계 구축에 있어서도 노을대교의 역할이 중추적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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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국회 의원회관 정운천 의원실에서 만난 정 의원과 권익현 부안군수가 노을대교 설계확장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부안군 

속보=전북의 숙원사업인 노을대교 착공이 가시화한 가운데 편도1차로, 왕복2차로에 불과한 현 설계계획의 변경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전북정치권과 고창·부안군이 노을대교를 편도 2차로, 왕복 4차로까지 넓히기 위한 행동에 착수했다. (6월 16일자 1면 보도)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노을대교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3870억 원을 투입해 부안군 곰소만 변산반도 국립공원과 선운사 도립공원을 잇는 연장 8.86km 규모로 추진된다. 익산국토관리청은 올해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설계대로 노을대교가 완공될 경우 관광객을 끌어모을 수 있는 명품교량이라고 평가하기엔 역부족인 결과물이 도출될 것이란 우려가 높았다.

지역정치권과 전북도, 고창·부안군 역시 이러한 문제의식을 같이하고 노을대교 실시설계 변경을 정부에 요구할 계획이다. 여야가 바뀐 만큼 현재 왕복 2차로인 노을대교를 윤석열 정부가 4차로로 실시설계를 변경할 경우 윤 정부와 여당에 대한 전북도민들의 인식에도 큰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이날 권익현 부안군수는 국회를 찾아 국회 차원의 지원사격을 호소했다. 권 군수는 ‘부창대교’로 불렸던 ‘노을대교’의 이름을 지은 장본인이다. 권 군수는 노을대교 예타 통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을 만나 “여당에서 직접 이 사업을 챙길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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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대교 계획도 .

권 군수는 “현재 국도·국지도 계획에 반영된 노을대교 건설사업은 2차로 신설에 그쳐 단순 통행목적의 다리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면서 “노을대교가 당초 목표대로 충분한 경제적·정책적 파급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실시설계 규모를 확대해야 하며, 이름에 걸맞게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보행자 도로의 확충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정운천 의원은 “노을대교의 중요성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노을대교를 관광형 명품교량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하고, 전략을 수정해 예타를 통과시킨 게 바로 저”라면서“노을대교는 거리단축의 의미도 있지만, 유일하게 단절된 국도 77호선의 완성을 의미하는 만큼 제대로 된 교량으로서 기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7년의 기다림, 이제 끝을 맺어야 할 때다. 노을대교는 사업의 속도감과 교량 확충 모두가 중요한 사업으로 저 역시 4차로 확대를 비롯해 여러 가지 대안과 전략을 고민 중에 있다”고 밝혔다.

노을대교 건설을 민선8기 역점사업이라고 역설한 심덕섭 고창군수 당선인은 앞서 지난 27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 왕복 4차로로 실시설계 변경을 요청했다.

심 당선인은 “노을대교는 차량 통행에 문제가 없다는 이유로 육지부 6.18㎞가 사업대상에서 제척되고, 차로도 편도 1차로(왕복 2차로)로 좁혀졌다. 장기적인 교통 및 관광 수요를 감안할 때 턱없이 비좁은 교량”이라면서“서해안권의 증가하는 교통량을 수용한다는 국도77호선 완성의 의미에 걸맞도록 한 도로개설이 절실하다”고 부연했다.

노을대교는 고창, 부안의 서해안권 경제·관광 발전과 연관성이 높은 만큼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인 윤준병·이원택 의원도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사업이다.

단절됐던 고창과 부안이 연결되면 이는 곧 도내 서해안권의 외딴 섬이었던 고창이 새만금권과 연계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군산과 부안, 고창을 잇는 새만금·서해안권 관광벨트와 물류체계 구축에 있어서도 노을대교의 역할이 중추적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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