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제시협의회(회장; 조숭곤) 지난 5일 관내 북한이탈주민을 초청하여 여름보양식 제공 및 생필품을 전달하는 둥 탈북민 정착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주평통 김제시협의회에서 관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행사에 참석한 탈북민 A씨는 “무더운 날씨에 힘들어하는 우리를 위해 맛있는 보양식 대접을 받고 생필품까지 받게 되니 힘이 절로 나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조숭곤 회장은 “찌는듯한 무더위에 고생하시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소소 하지만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보양식을 준비하였는데 북한이탈주민들이 맛있게 드시어 너무 행복했다며, 앞으로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서 건강하고 외롭지 않은 생활을 영위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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