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2-10-06 04:02 (Thu)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전주
자체기사

민선 8기 출범 한 달… 백서 통해 미리 보는 전주시정 ‘철학’

제40대 시장직인수위 백서 발간⋯'규제는 풀고 규모는 늘린다'에 방점
전주·완주 통합, 대한방직·종합경기장 개발, 재개발·재건축 기구 신설 등

image

최근 제40대 전주시장직인수위원회가 ‘전주의 큰 꿈, 지금 시작합니다’라는 제목의 '백서(白書)'를 공개했다. 

백서는 '전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인수위 출범부터 인수위원 구성, 주요 활동 및 결과, 당선인 주요 활동, 시장 취임 행사 등 26일간의 활동 전반이 담겼다.

백서는 우범기 시장이 구상하고, 향후 추진할 전주시정 '철학'을 미리 엿볼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강한 경제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를 시정 목표로 한 우범기 시장의 시정 핵심은 '각종 규제는 풀고 사업 규모는 늘린다'에 방점이 찍힌 것으로 분석된다. 8대 프로젝트를 필두로 76개 세부 사업을 제시했으며, 시급히 논의해야 할 사항 3가지도 함께 담았다. 

8대 프로젝트에는 △100만 통합 전주 광역도시 생활권 조성 △전주형 일자리 창출 및 기업도시로 대변혁 △탄소중립시대를 선도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구현 △신성장산업 확장 및 농생명산업 육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실현 △시민활력 충전을 위한 복합문화사업 추진 △생활 밀착형 보편적 복지 확대 △생애 전주기 맞춤형 교육·복지 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각 프로젝트별로 7∼16개 세부사업이 담겼다.

민선8기 전주시의 비전 가운데 특히, 핵심 논의 사안으로 △전주·완주 통합 △대한방직·종합경기장 개발 △재개발·재건축 시장직속기구 신설 강조 등 3가지를 꼽았다. 그동안 우범기 시장이 강조해 온 사안이 드러난 부분이다.

전주·완주 통합은 전주시의 오래된 현안이니만큼 핵심공약 중 첫 번째로 꼽아왔다. 앞서 전주·완주통합협의체와의 협의를 진행했고, 이에 그치지 않고 전주시민과 완주군민 간 충분한 협의를 위해 형식과 시기에 구애받지 않고 많은 군민과 시민을 만나겠다는 방침이다.

대한방직·종합경기장 개발과 관련해서는 두 곳을 분리해서 생각하지 않고, 종합적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뜻을 동시에 피력했다. 핵심은 두 곳에 백화점과 호텔, 컨벤션센터 등 문화관광 및 MICE산업 기능 중심으로 개발하겠다는 취지다.

재건축·재개발 시장직속기구와 관련해서도 시청 과장급 이상으로 구성해 규제 개선과 인허가 등 신속한 절차 이행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각종 규제 완화와 규모있는 사업 추진은 그동안 우 시장이 지속적으로 밝힌 부분이다. 백서에서 이러한 철학이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은 각 실·국 업무보고 및 지시사항이다. 전주시가 가진 별도의 규제는 철폐하고, 시의 발전 방향성에 맞춘 사업 추진 구상이 나왔다.

기존 집행부에 대해 조속한 조직개편과 예산 구조조정, 공직자 부동산 관련한 내부 규정을 폐지할 것을 지시했다. 전주시의 별도 규제는 지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화폐가 외부 자금의 전주 유입에 장애가 되는 것으로 분석하고, ‘전주사랑상품권’ 발행 역시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한옥마을 건축물 규제가 너무 과하지 않은지 검토하고, 기존 불법 건축물에 대한 양성화 방안을 강구하라고 밝혔다. 한옥마을 내 불필요한 규제는 원칙적으로 폐지하겠다는 취지다. 더 나아가 전주시 전체의 용적률, 건폐율, 고도제한 등 상위기관에서 정하지 않은 전주시 자체 규제 목록을 조사하고, 도시관리계획 관련 규제에 대해서는 원칙적 폐지 입장을 정했다.

제40대 전주시장직인수위원회 백서편찬위원회는 "전주정신을 담아내고자 애쓴 만큼 이번 인수위 백서를 기반으로, 전주시를 바꾸고 발전시킬 민선8기 전주시정 준거 마련의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전주시의 큰 꿈을 위해 필요한 비전과 정책들이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세밀하게 점검되고, 합리적으로 실행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image

최근 제40대 전주시장직인수위원회가 ‘전주의 큰 꿈, 지금 시작합니다’라는 제목의 '백서(白書)'를 공개했다. 

백서는 '전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인수위 출범부터 인수위원 구성, 주요 활동 및 결과, 당선인 주요 활동, 시장 취임 행사 등 26일간의 활동 전반이 담겼다.

백서는 우범기 시장이 구상하고, 향후 추진할 전주시정 '철학'을 미리 엿볼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강한 경제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를 시정 목표로 한 우범기 시장의 시정 핵심은 '각종 규제는 풀고 사업 규모는 늘린다'에 방점이 찍힌 것으로 분석된다. 8대 프로젝트를 필두로 76개 세부 사업을 제시했으며, 시급히 논의해야 할 사항 3가지도 함께 담았다. 

8대 프로젝트에는 △100만 통합 전주 광역도시 생활권 조성 △전주형 일자리 창출 및 기업도시로 대변혁 △탄소중립시대를 선도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구현 △신성장산업 확장 및 농생명산업 육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실현 △시민활력 충전을 위한 복합문화사업 추진 △생활 밀착형 보편적 복지 확대 △생애 전주기 맞춤형 교육·복지 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각 프로젝트별로 7∼16개 세부사업이 담겼다.

민선8기 전주시의 비전 가운데 특히, 핵심 논의 사안으로 △전주·완주 통합 △대한방직·종합경기장 개발 △재개발·재건축 시장직속기구 신설 강조 등 3가지를 꼽았다. 그동안 우범기 시장이 강조해 온 사안이 드러난 부분이다.

전주·완주 통합은 전주시의 오래된 현안이니만큼 핵심공약 중 첫 번째로 꼽아왔다. 앞서 전주·완주통합협의체와의 협의를 진행했고, 이에 그치지 않고 전주시민과 완주군민 간 충분한 협의를 위해 형식과 시기에 구애받지 않고 많은 군민과 시민을 만나겠다는 방침이다.

대한방직·종합경기장 개발과 관련해서는 두 곳을 분리해서 생각하지 않고, 종합적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뜻을 동시에 피력했다. 핵심은 두 곳에 백화점과 호텔, 컨벤션센터 등 문화관광 및 MICE산업 기능 중심으로 개발하겠다는 취지다.

재건축·재개발 시장직속기구와 관련해서도 시청 과장급 이상으로 구성해 규제 개선과 인허가 등 신속한 절차 이행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각종 규제 완화와 규모있는 사업 추진은 그동안 우 시장이 지속적으로 밝힌 부분이다. 백서에서 이러한 철학이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은 각 실·국 업무보고 및 지시사항이다. 전주시가 가진 별도의 규제는 철폐하고, 시의 발전 방향성에 맞춘 사업 추진 구상이 나왔다.

기존 집행부에 대해 조속한 조직개편과 예산 구조조정, 공직자 부동산 관련한 내부 규정을 폐지할 것을 지시했다. 전주시의 별도 규제는 지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화폐가 외부 자금의 전주 유입에 장애가 되는 것으로 분석하고, ‘전주사랑상품권’ 발행 역시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한옥마을 건축물 규제가 너무 과하지 않은지 검토하고, 기존 불법 건축물에 대한 양성화 방안을 강구하라고 밝혔다. 한옥마을 내 불필요한 규제는 원칙적으로 폐지하겠다는 취지다. 더 나아가 전주시 전체의 용적률, 건폐율, 고도제한 등 상위기관에서 정하지 않은 전주시 자체 규제 목록을 조사하고, 도시관리계획 관련 규제에 대해서는 원칙적 폐지 입장을 정했다.

제40대 전주시장직인수위원회 백서편찬위원회는 "전주정신을 담아내고자 애쓴 만큼 이번 인수위 백서를 기반으로, 전주시를 바꾸고 발전시킬 민선8기 전주시정 준거 마련의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전주시의 큰 꿈을 위해 필요한 비전과 정책들이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세밀하게 점검되고, 합리적으로 실행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