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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 정읍시 태인면 3.1운동 기념탑 헌화 참배

"상처 받은 사람이 용서할 때까지 사과해야" 일본 태도 중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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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가 정읍시 태인3.1운동 기념탑을 방문해 헌화 참배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김영진 이사장, 하토야마 전 총리, 이학수 정읍시장, 고경윤 정읍시의회의장.  사진=임장훈 기자

국회재단법인 3.1운동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기념재단(이사장 김영진) 초청으로 방한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93대)가 지난24일 오후3시 전북 정읍시 태인면 3.1운동 기념탑을 방문해 헌화하고 참배했다.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공동회장 김희선) 주관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김영진 이사장과 이학수 정읍시장, 정운천(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장)국회의원, 윤준병(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장)국회의원, 유성엽 전 국회의원, 김희선 공동회장, 정읍시의회 고경윤 의장과 황혜숙 부의장 및 시의원, 임승식, 염영선 전북도의원, 장기철 재경전북도민회 상임부회장, 진공스님, 나상기 목사를 비롯한 종교단체 및 사회단체 대표 등이 참여했다.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는 3.1운동 기념탑에서 독립만세 운동으로 옥고를 겪고 순국한 선열들에 대해 묵념하고 헌화하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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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청에서 하토야마 전 총리가 여민동락 4자성어 붓글씨를 써서 이학수 정읍시장에게 전달했다.

사진=임장훈기자

참배 후 정읍시청으로 이동한 하토야마 전 총리는 5층 대회의실에서 이학수 정읍시장에게 "시민과 즐거움을 함께한다"라는 4자성어 '여민동락(與民同樂)' 붓글씨를 써서 전달했다.

이에 이학수 정읍시장은 하토야마 전 총리에게 정읍 특산품 '장구'를 답례로 선물하며 정읍 방문을 환영했다.

이어 하토야마 총리는 '세계평화 및 한일 문화, 경제 협력 교류'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에서 "참된 역사의 교훈이 희망의 미래를 만든다는 신념으로 동아시아와 지구촌 평화운동에 매진해 왔다"며 "사과는 상처받은 사람이 더는 사죄하지 않아도 된다고 용서할 때까지 계속 사과해야 하는 것이다"면서 한일 관계를 해결하기 위한 일본의 태도를 강조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전남 진도 왜덕산의 위령제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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