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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회, 한빛원전 4호기 재가동 철회 촉구 결의문 채택

5년간 멈춘 4호기 재가동 절차 즉각 중단요구

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는 지난5년간 멈춰있던 한빛원전을 재가동하는 절차를 즉각 중단 할것을 요구하고 결의문을 채택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한빛원전 4호기는 지난 2017년 5월 계획예방정비 중 원자로 격납건물의 내부철판과 콘크리트 사이에서 다수의 공극과 부식 현상이 발견됐고, 이후 가동을 중단했다.

특히 원자력안전기술원의 정밀조사 결과 부실 공사와 공사 기간 단축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며 ‘탈(脫)원전 백지화’를 에너지 정책 방향으로 내세우며 5년 넘게 멈춰선 ‘한빛원전이 재가동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재기됐다.

실제로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최근 “한빛원전 4호기 격납건물 콘크리트에 발생한 공극 보수공사가 모두 완료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빛원전 발전소 내부를 청소하는 등 가동 준비를 마쳤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안전 점검에서도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그러나, 초기 부실시공으로 인해 많은 문제 발생과 위험을 안고 있는 한빛 4호기에 대해 일반적인 점검기준에 맞춰 방사능 유출 위험이 없다고 판단하여 재가동 절차를 추진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생각이다. 

정읍시의회는 "5년간 가동이 멈춘 4호기가 일방적으로 재가동된다면 원전 인근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또다시 위협하는 상황이 반복될 것이다"며 "합리적인 의사결정과정에 인근 지역 주민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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