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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농진원, 온실가스 감축농가 실적 거래로 신소득 창출

농업 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운영... 53농가 9억9700만원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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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전경/사진=농진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이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를 감축한 농가의 실적을 거래해 총 9억9700만원의 신소득을 창출했다고 9일 밝혔다.

농진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관장하는 농업 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운영기관으로, 지난 2017년부터 온실가스 감축 농가를 외부사업에 등록하고 감축 실적 승인을 위해 힘써 왔다.

저탄소 농업기술 중 지열·공기열 히트펌프를 활용해 외부사업에 등록된 53농가는 온실가스 감축 실적으로 총 4만2760톤을 인증 받았으며, 농진원은 이를 배출권거래제 할당 대상업체와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해 농가당 연간 평균 603만원의 신소득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중 11농가는 올해 말까지 감축 실적을 상쇄배출권(KCU, 외부사업 인증 실적을 할당 대상업체가 할당 목표를 채우는 용도로 전환한 배출권)으로 전환해야 하는 농가이나, 자발적으로 거래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진원에서 구매기업(포천민자발전)을 연계했다.

나머지 42농가는 농진원·서부발전·제주도농업기술원이 상생 협력한 제주지역 시범사업 농가로, 감축 실적을 인증 받으면 서부발전에서 검증비 지원 및 감축 실적을 구매해 주는 혜택을 보고 있다.

이외에도 농가는 지열·공기열 히트펌프를 활용해 연간 평균 27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면 화석연료 사용량을 줄임으로써 연간 8000만원(면세등유 745원/L 기준) 정도의 난방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안호근 원장은 “우리나라 시설원예의 난방연료는 유류 비중이 82%로 높아 고유가 시대에 농가 경영을 압박하는 요인이 된다”며 “앞으로도 농진원은 농가들이 자발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도입하고 감축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및 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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