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가 121개의 민간업체(대행자)와 함께 지적재조사에 착수해 디지털 국토의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된 LX공사는 ’23년 지적재조사대행자의 공모를 진행한 결과 675개 지구(24만 필지)를 대상으로 총 121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지적재조사가 시행된 2012년 이래 지적측량업을 등록한 225개 업체 중 가장 많은 업체인 140개가 신청했고, 여기에 소속된 기술자도 역대 최대 규모인 1,244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LX공사와의 협업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짐에 따라 민간업체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로 연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공사는 이번 선정 결과에서 미 선정된 57개 지구(1만 필지)에 대해 추가공고 하고 민간 참여를 독려해 동반성장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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