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청원조회 주재⋯진안군 미래 함께 고민 당부도
진안군은 22일 전춘성 군수 부재로 김종필 부군수 주재 하에 3월 청원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청원조회에서 김종필 부군수는 직원들의 다양한 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 5년 만의 도 종합감사 수감, 운장산 고로쇠 축제 개최, 4차 재난기본소득 지원금 배부, 산불 예방 활동 등으로 모든 직원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줬다는 것.
김 부군수는 이날 “영농철을 맞아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주민 애로사항을 주의 깊게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각종 보조사업 신청이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사전안내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또 인구소멸 위기 등 진안군이 당면한 위기를 자각하고 진안군 미래를 함께 고민하며 더 나은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도 신규사업 발굴, 국가예산확보, 공모사업 추진 등에 모든 부서가 합심 노력해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한 번 더 잘 살펴 지역주민의 이익을 위해 고민하고 마음에서 우러나는 행정을 펼쳐 달라”고 강조했다.
조회 후 실시된 김광집 강사의 친절교육에서는 ‘고객만족에서 고객감동으로’라는 주제로 고객 응대, 전화 예절, 상황에 따른 매너, 조직 내 대인관계 등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 모든 직원이 친절도 향상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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