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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성장 잠재력 갖춘 유망기업 지원⋯제2의 부흥 이끈다

도내 최초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강소기업 육성 지원 사업 추진
시제품 제작 등 기업수요 맞춤형 지원…매출 상승‧고용 창출 기여

군산시가 기업수요 맞춤형 종합지원으로 성장성과 기술력을 갖춘 유망 강소기업의 성장을 유도하며 산업부흥을 이끌고 있다.

시는 2019년 도내 시군 최초로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강소기업 육성 지원 사업’을 추진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기업수요에 따른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해 주는 내용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관내 기업의 보다 적극적인 성장 유도를 위해 유망 강소기업의 맞춤형 지원사업 지원금액을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증액했다. 

또한 지난 3년간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성장한 유망 강소기업 중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잠재력 있는 기업들 일부를 강소기업으로 선정, 추가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 매출액 상승은 물론 고용인원 증가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시는 25일 전북산학융합원에서 지역 혁신성장을 선도하고 있는  유망 강소기업 및 강소기업과 소통 간담회를 갖고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소통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의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기업성장 협력 방안 등을 상호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서 2023년 유망 강소기업 신규 3개사, 강소기업 신규 3개사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도 병행됐다.

새롭게 선정된 유망 강소기업은 스코트라㈜, ㈜휴먼컴퍼지트, (유)아리울수산 등 3개사이다.

올해부터 처음 선정을 시작한 강소기업은 ㈜제이아이테크, ㈜카라, ㈜코스텍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기업은 지난 2019년 대비 2022년 세 기업 평균 매출액 증가율이 170.6%, 고용증가율은 36.9% 증가하는 등 지난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크게 성장했고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기술 경쟁력이 우수한 기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큰 만큼 성장 잠재력을 지닌 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늘려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강소기업 10개사, 강소기업 3개사 등 총 13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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