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의장 장정복)가 지난 24일 제350회 임시회를 열고 17건의 조례안과 2023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의결했다.
이날 임시회에서 장정복 의원의 ‘장수군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안’, 최한주 의원의 ‘장수군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예방 및 보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광훈 의원의 ‘장수군 가사 스트레스 완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남수 의원의 ‘장수군 국내·외 도시 간 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각각 의결됐다.
또한 이번 회기를 통해 ‘2023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계획’을 승인하고 제1차 정례회가 시작되는 6월 8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광훈)를 통해 관내 현안 사업장 12개소를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이날 최한주 의원(나선거구)이 5분 자유 발언에 나서 “레드푸드 융복합센터 활성화를 위해 장수군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관광 허브로 개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한주 의원은 “레드푸드 융복합센터의 준공일은 올해로 예상하고 있으나 진입로 조성과 사용자 모집 지연 등 운영 초기부터 난항을 겪고 있어 향후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철저히 준비된 운영계획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전주시 한옥마을과 군산시 근대화 거리 등 성공사례에서 보듯 레드푸드 융복합센터를 관광 허브로써의 역할을 강화는 방안으로 레드푸드 융복합센터에 위치한 만남의 광장을 활용하여 청년야시장 같은 행사를 개최하고 이천오감 힐링투어패스, 장계시장 등을 연계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최 의원은 “우리 장수의 얼굴이자 첫인상을 결정하는 관문에 위치한 레드푸드 융복합센터를 사람들이 특별히 찾아오는 ‘데스티네이션 관광지’로 개발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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