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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아름다운 생활환경 조성 위해 계절꽃 등 경관조성지 작업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군민에 제공키 위해 임실군이 계절 꽃 식재와 경관조성지 시비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작업은 생육환경을 개선키 위한 비료 살포로서 도심지에 식재된 수목에 부족한 영양공급의 문제점을 해결한다. 작업에는 영양상태에 맞는 유기질 비료 7266㎏과 조경용 고형비료 90㎏, 복합비료 560㎏ 등을 투입해 생육이 강화된다. 군은 또 사계절 내내 꽃과 함께 할 수 있는 계절 꽃 식재 사업을 활발히 진행, 녹색경관 조성에 총력을 쏟고 있다. 아름다운 녹색경관에는 임실읍 도로변에 1129개의 꽃박스를 설치하고 주요 지역 9개소에는 화단을 조성하고 있다. 이곳에는 봄을 대표하는 팬지를 중심으로 비올라와 데이지 등 다양한 꽃으로 장식, 모두 6만 6400여 본을 식재한다. 아울러 임실의 주요 관문인 갈마 나들목과 봉황인재학당 앞 회전교차로 및 원형교차로 등지에도 계절꽃이 식재된다. 군은 꽃상자와 화단을 조성한 후 관수와 제초 및 보식 작업 등 사후관리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군민과 방문객들이 싱그러운 봄의 정취를 느끼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사계절 꽃향기 나는 임실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3.03.27 14:54

임실군, 쌀 경작지에 조사료 및 콩 등 타작물 재배시 지원금 확대

임실군이 쌀 적정생산량 유지와 쌀값 하락 방지를 위해 논에 타작물을 재배하면 생산장려금을 확대 지원한다. 이는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벼 재배면적 조정 및 적정 생산 유도정책으로서 밀과 콩, 식량작물 및 조사료가 해당된다. 재배유형별 지급단가는 겨울철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당 50만 원이고 여름철 콩은 100만 원이 지원된다. 또 하계 조사료는 430만 원이 지급되며 겨울철에 밀과 조사료, 여름철 논콩 이모작은 10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군은 정부의 쌀 공급과잉과 소비량 감소에 따른 적정 생산 대책에 따라 올해 202㏊의 벼 재배면적 감축목표를 세웠다. 특히 수입의존도가 높은 작물의 자급률 제고를 위해 여름철 콩 재배 시는 ㏊당 160만 원의 군비를 추가로 지급한다. 아울러 논 타작물 생산장려금으로 두류나 일반작물, 녹비작물 등을 재배하는 농가에는 ㏊당 200만 원을 별도로 지원한다. 하지만, 김장 채소류와 양념류, 다년생 작물 등은 과잉생산에 따른 농산물 수급 안정화를 위해 대상 작목에서 제외됐다. 농가들은 논콩 재배장려금 및 전략작물직불금은 오는 31일까지, 논 타작물 생산장려금은 내달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대상은 농업경영체 농업인으로서 전년도 11월부터 해당연도 10월까지 전략작물 재배 및 관리에 이용되는 논에 해당된다.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을 맺은 농가는 실적에 따라 공공비축미 추가 배정과 논콩 비축 시 전량 매입 등 혜택이 주어진다. 심민 군수는 “논콩 생산장려금 사업 시행으로 생산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사업이 쌀 수급 균형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3.03.26 15:06

임실군, 전기차 인프라 구축 현대엔지니어링과 업무협약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임실군과 현대엔지니어링(주)가 지난 21일 임실군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심민 군수와 현대엔지니어링 권문한 사업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전시설 확충을 약속했다. 협약은 임실군이 충전기 설치부지를 제공하고 현대엔지니어링(주)에서는 올해 안에 27대의 충전기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충전소는 생활체육공원과 군민회관, 요산공원 등 9개소를 대상으로 급속충전기 16대, 완속충전기 11대가 설치된다. 현재 임실군에 등록된 차량은 모두 1만 5439대로 이 중 271대가 친환경 전기차이며 군은 해마다 120대의 전기차 보급을 지원하고 있다. 환경친화적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법에는 주차장 50면 이상의 공공시설은 2% 이상, 신축시설은 5% 이상의 충전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공시설 충전시설 의무기준 충족과 주요 관광지 및 거점지역에도 충전기를 설치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이번 협약이 정부의 친환경 자동차 확대 보급정책에 선제적 대응과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온실가스 감축 등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친환경 임실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3.03.22 16:59

영농조합 임실생약·무지개, 전북도 6차산업 돋움지원사업 선정

전북도가 추진하는 6차산업 돋움지원 공모사업에 임실군의 (영)무지개와 (영)임실생약이 선정, 시설비가 지원된다. 14일 군에 따르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인 영농조합법인 무지개(대표 심요섭)와 임실생약(대표 심재석) 2개소가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돋움지원사업은 최근 3년 평균 매출 10억 원 미만의 농촌융복합산업 소규모 인증경영체가 해당된다. 이들에는 생산과 가공을 비롯 각종 체험 기반 구축에 필요한 시설비 지원을 통해 사업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이들 업체에는 도비 1억 원과 군비 4000만 원 등 1억 4000만 원이 지원, 사업추진에 탄력이 예상된다. 임실읍에 소재한 (영)무지개는 산양 2마리로 체험농장을 시작해 현재는 산양유 첨가 발효유 및 치즈를 생산하고 있다. 또 산양 먹이주기와 산양유 비누만들기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여건도 마련했다, 오수면에 소재한 임실생약은 국내 최초로 가시엉겅퀴 재배에 성공, 재배법 표준화와 제품개발에 성공한 영농조합이다. 이곳은 효소 담그기 등 다양한 엉겅퀴 체험농장을 운영하고 농가와 계약재배 등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번 공모 선정과 지원을 통해 이들 업체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로 농가소득과 주민 일자리 창출 등이 기대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지역 농산물이 소비촉진과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농촌융복합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 임실
  • 박정우
  • 2023.03.14 13:28

임실군, 농촌유학 1번지 자리매김…올 2개 학교 20명 유치

임실군이 도내 농촌유학 1번지로 부상하면서 도시 지역 유학생 유입 등에 힘입어 지역과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한 농촌유학 지원사업을 통해 모두 11명의 유학생을 임실 관내 2개 학교에 유치했다. 올해에도 임실지역에는 20명의 유학생이 전입, 도내에서 가장 많은 농촌유학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촌유학은 유학생과 그들의 가족까지 인구 유입으로 이어져 농촌의 활력을 증진하는 우수 방안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임실군은 농촌유학 협력학교로 지사와 대리초, 청웅초 등 3개 학교를 지원하고 다각적인 교육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사초에는 현재 10명의 학생들이 유학생활을, 대리초와 청웅초는 각각 6명과 4명의 학생이 유학중에 있다. 현재 대리초는 대리마을 농촌유학센터와 연계, 유학생 거주시설을 별도로 운영하고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또 청웅과 지사초는 가족체류형으로 유학생의 가족까지 체류토록 군에서 유학생 가족의 거주시설도 지원하고 있다. 군은 농촌유학 활성화와 유학생 유입에 경비를 지원하고 협력학교 특화프로그램 운영과 유학센터 운영 등에 1억 4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유학생 거주시설 확충을 위해 빈집 리모델링 사업도 추진, 농촌유학의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유학생 가족까지 인구 유입과 귀농 및 귀촌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안정적인 인구 정착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3.03.1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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