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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지난 6월부터 경로당 체조교실과 연계, 지역 내 경로당 15개소를 대상으로 통합 건강생활 실천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흡연과 음주폐해 예방을 비롯 영양교육과 노인 구강관리 등의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은 보건의료원에 근무중인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등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건강한 생활실천에 대한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군은 하반기에도 경로당 15개소 추가로 선정, 3개월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민들의 영양과 구강상담, 틀니지원 등도 연계해 진행,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은 어린이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주요 시설에 대한 환경 안전관리 지도점검을 펼치고 있다. 군은 지난 5일부터 아파트와 공원 등에 설치된 어린이 활동공간 4개소를 대상으로 환경 안전관리 준수 여부를 조사했다. 주요 점검은 시설물 부식 및 노후화와 폼알데하이드 등 실내 공기질 기준 준수, 어린이 활동공간 신축 및 증축시 확인검사 등이 점검됐다. 내용은 육안 및 간이측정기 등을 통한 기본검사와 환경 안전관리 기준 초과 시설을 대상으로 향후 정밀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기준을 초과한 경우 환경보건법 제 23조 규정에 따라 환경 안전관리 기준을 준수토록 시설 개선을 명령할 방침이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이 마을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이야기를 담아내는 ‘마을공동체 미디어 활성화’ 지원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 사업은 마을 단위로 열리는 다양한 문화와 복지, 예술 등 지역 공동체 활동을 미디어에 담을 수 있도록 주민 참여가 목적이다. 내용은 마을에서 필요한 문제를 해결하는 의사소통과 공론의 장으로서 자체적으로 개선점을 찾아내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영상과 신문, SNS 및 유튜브 등 다양한 미디어 매체를 주민들이 직접 제작, 보급하고 있다. 현재 군은 전북도 공모를 통해 마을공동체 중간지원조직 주관으로 삼계면 학정과 신덕면 조월마을을 선정했다. 이곳에는 미디어 활동과 제작비를 비롯 지역 의제 설정 토론회 및 전문가 컨설팅 등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주민공동체를 대상으로 4차례의 미디어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영상 제작활동 등에 따른 비용도 부담하고 있다. 미디어 활성화는 공동체 의식 함양과 도농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마을 홍보 영상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역을 알리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소통과 홍보의 장으로 많은 역할과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값비싼 수입 사료에 대처,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해 임실군이 조사료 수확 농작업 대행단을 이달부터 운영한다. 군은 이달부터 옥수수와 수단그라스가 본격적으로 생산되는10월까지 축산농가들의 하계조사료 수확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작업 대행단은 2016년부터 운영에 들어가 지난해에는 200%가 넘는 94ha의 수확작업을 대행했다. 올해는 지난 1일 기준 106ha의 수확작업 신청을 받아 조사료 생산 및 축산농가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상 악화와 물류대란, 러-우 전쟁에 따른 조사료 가격이 크게 올라 축산농가의 시름이 깊어지는 상태다. 때문에 군은 농작업 대행단을 적극 운영, 조사료를 적기에 수확하고 고품질 사일리지를 생산 지원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고급육 생산에 기여하고 저렴한 농작업 대행료 책정으로 축산농가의 경영비도 줄여줄 방침이다. 아울러 옥수수 등 하계 조사료 재배 활성화와 축산농가의 사료 자급률 향상 등 축산물의 명품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코로나19 재유행과 물가상승 등으로 농업인들의 걱정이 많다”며“농가들의 원활한 영농활동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오는 27일까지 의료 취약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과 이동진료’를 펼치고 있다. 이번 이동진료는 치과 진료의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의 치아 건강관리를 위해 진료버스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치과이동진료는 공중보건의와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등이 팀을 이뤄 11개 지역 보건지소와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진료는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주민들의 구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개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과 올바른 칫솔질, 구강위생용품 사용 및 틀니 관리 방법 등도 진행하고 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주민 구강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올바른 식생활 실천 및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오는 11일까지 치유음식 교육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농산물가공센터 실습교육장에서 오는 18일부터 내달 2일까지 모두 5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원기 회복과 노화 방지, 당뇨 등에 좋은 치유음식 식재료에 대한 이론수업이 펼쳐진다. 또 이를 통해 만든 녹두행적과 백화반 등 총 11종의 실습과정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신청은 임실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의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tjdus819@korea.kr)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임실군은 2일 제 5기(‘23년~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TF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 35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복지 수요와 자원, 자체 사회보장사업 등을 포괄하는 중기 기본계획으로서 4년마다 수립한다. 이날 TF 회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 제 4기 임실군지역사회보장계획 분석과 여건진단 등 종합분석 내용을 공유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욕구조사의 구체적인 내용을 비롯 과정상의 중요한 부분과 개선점 등도 논의했다. 군은 향후 지역사회욕구조사를 세부적으로 분석, 구체적인 의견을 수렴한 후 제 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임실군은 지난 2일 전북도와 합동으로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하는 재해위험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심민 군수와 전북도 도민안전실장 등이 참석한 이날 현장점검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장과 도로 침수지역 등지에서 진행됐다. 이들은 지역실정에 밝은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하고 위험 원인 파악 및 개선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군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시행자에 대해서도 애로사항을 청취, 이를 전북도 관계자에게 건의하고 임실읍 두곡리 상습 침수지도 피해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심민 군수는“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주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안전한 임실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020년에 준공된 임실군 씨름장이 최근 전국 학생 씨름선수단의 하절기 전지 훈련장으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임실군씨름장에는 이달 초 전남 순천공고와 경북 문창고, 상주공고 등 6개 씨름단이 전지훈련을 펼치고 있다. 또 다음 주에도 경남 고성초와 정읍 칠보중 등 6개 팀이 훈련장을 예약, 여름철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는 것. 이같은 학생씨름단의 인기는 임실군종합경기장을 다녀간 선수와 임원진들의 입소문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야외와 실내로 설치된 씨름장 주변에는 선수들의 기본적인 훈련을 지원하는 축구와 테니스, 육상경기장 등이 갖춰졌다. 또 수영장에 이어 배드민턴과 풋살을 비롯 체력단련장인 헬스장까지 구비, 씨름선수단 훈련의 안성맞춤지로 평가됐다. 특히 종합경기장 옆에는 호남 유일의 119안전체험센터가 있어 선수들이 각종 화재나 지진, 안전사고 체험도 병행하는 이점을 지니고 있다. 현재도 전국 대학과 초•중•고등부 씨름팀은 임실군 씨름장을 전지 훈련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문의가 사무실에 쇄도하고 있다. 이들의 방문에 힘입어 수십명씩 팀을 이룬 씨름선수단의 전지훈련은 지역상권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전해졌다. 선수단은 임실치즈마을에 숙박시설로 조성된 ‘사랑채’와 임실읍 ‘시온펜션’ 등지에 숙소를 정하고 10여일씩 훈련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아침과 점심을 비롯 저녁의 경우에는 고기집 등 식당들이 문전성시를 이뤄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맞춰 임실군은 추가로 씨름장과 기타 훈련시설 건립을 검토하고 선수단 지원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임실을 찾은 씨름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훈련에 매진토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실읍 두만마을이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진행한‘임실N별빛•꽃•마실 축제’가 성황리에 완료됐다. 주민들로 구성된 두만마을회와 두만꽃피오리가 마련한 이번 축제는 주민과 방문객이 하나로 어우러져 내실 있게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한여름 밤의 추억을 비롯 코로나19와 여름철 무더위로 지친 방문객들의 심신을 위로키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이 마을의 부존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된 이번 축제는 새로운 소규모 마을축제로 평가됐다. 특히 주민들로 구성된 ‘아름다운 인생 합창단’의 야간공연과 가야금 등의 별빛음악회는 방문객들에 시골의 정취를 듬뿍 안겨줬다. 엄옥희 축제위원장은“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축제를 성공리에 끝마쳤다”며“내년에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이 2023년도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를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 농업인의 성공모델을 구축, 영농의 조기 정착과 귀농인구 유입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기술과 청년 농업인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융복합, 농산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자율형 공모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 청년 농업인으로 현재 영농에 종사하는 병역필 또는 면제자다. 또 농어업경영체법에 따른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후 본인이 직접 영농에 종사하는 청년농업인이 대상이다. 지원 내용은 신제품 개발과 가공•상품화, 시제품 제작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자에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브랜드를 비롯 상품로고 제작과 앱을 이용한 전자상거래 홈페이지 구축, 홍보영상 제작 등도 지원된다. 반면 단순 시설과 장비를 비롯 농기계 저장시설에 이어 소모성 재료비와 국외여비, 인건비 등은 제외된다. 선정 은 이달 29일까지 공모자의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등을 통해 임실군농업기술센터에서 1차 선발한다. 선발된 대상자는 전북농업기술원에 추천되고 이후 사업계획 서류와 발표심사 등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공모를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은 임실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농촌지원과 인력육성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심민 군수는“경쟁력 있는 청년 농업인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며“신기술 창업과 관련한 아이디어 실현에 청년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반세기에 걸쳐 치즈산업에 매진한 임실군의 대표적인 브랜드 ‘임실N치즈’가 중국으로 첫 해외 수출길에 오르게 됐다. 1일 임실치즈농협 제 2공장에서는 심민 군수와 이진산 농협지부장, 설동섭 임실치즈농협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수출 출고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에 수출하는 제품은 임실치즈농협이 개발한 ‘임실스모크치즈’로서 훈연치즈로 알려졌다. 임실군과 치즈농협은 임실N치즈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부터 바이어와 간담회, 수출 협상 등에 총력을 질주했다. 수출은 글로벌 유통회사 월마트의 자회사인 샘스클럽을 통해 베이징과 상하이 등 주요 도시 36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연간 33톤(11억원)의 수출계약을 맺은 임실N치즈는 중국인의 서양 음식문화 확산에 힘입어 새로운 도약이 예상된다. 이같은 상황에 맞춰 동양인의 입맛에 맞게 개발된 임실N치즈는 중국에서도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임실스모크치즈는 치즈농협이 자체로 연구, 개발한 저온훈연 방식의 제조공정을 이용한 깊고 담백한 훈연향이 특징이다. 특히 일반 치즈에 비해 상온 유통이 가능하고 유통기한이 긴 장점이 있어 해외 수출에 적합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군은 스모크치즈 생산을 위해 지난해 2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치즈농협에 국내 유일의 훈연치즈 생산설비를 지원했다. 심민 군수는“임실N치즈의 중국 수출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세계적인 브랜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지속적인 해외시장 확보로 농가 소득향상과 임실치즈의 세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오수관촌농협(조합장 정철석)은 지난 달 28일 국회 위성곤 의원 초청 토론회에서‘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자 시범사업 추진 및 개선사항’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가 지역구인 위 의원이 국회 사무실로 오수관촌농협 일행을 초청, 다양한 여론을 수렴했다. 위 의원은 발의 예정인 ‘농어업인력지원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오수관촌농협의 운영 상황을 청취키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오수관촌농협 정철석 조합장은 이날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자 시범사업 추진 현황을 자세히 설명하고 운영중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을 제시했다. 이 사업은 농가의 신청을 받아 근로자를 배정,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인건비 상승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정철석 조합장은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기숙사 건립 지원과 겨울철 시설원예 농가를 위해 체류기간 연장 승인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국립임실호국원은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인 7월 27일을 기념키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호국원 직원 일동은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유엔군 참전국 가로기 도열 행사’를 가졌다. 또 제 2충령당 로비에서는 국가보훈처가 제작한 스팟 영상물을 방영, 방문객들에 볼거리도 제공했다. 임실군청 청사에서는 이를 기념하는 특별사진전도 지난 21일부터 진행됐으며 호국원에서는 나라사랑 테마우표 전시회도 병행했다. 이밖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홍보 영상 게시와 인스타그램 감사편지 댓글로 남기기 이벤트도 진행, 참전용사들을 기렸다.
임실군이 전파력이 높은 코로나19 신종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한 다각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요양병원과 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의 방역강화를 위해 면회 금지를 비롯 외출과 외박 등을 제한하고 있다. 또 종사자들의 PCR 검사를 강화하고 감염 취약시설의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요양시설 확진자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진단검사 수요가 날이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을 확대, 감염 확산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다. 아울러 군부대 집단발생 예방을 위해 부대 내 확진자 동거 장병에 PCR 검사를 시행, 방역수칙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이밖에 확진자의 신속한 검사와 진료, 처방을 위해 관내에는 11개의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3개소의 약국에는 팍스로비드 등 먹는 치료제를 제공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24시간 의료상담센터도 운영중이다. 4차 접종 확대를 위해 12개 읍•면사무소와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접종을 홍보하고, 고령자를 위한 콜센터도 가동하고 있다. 감염에 취약한 기저질환자와 50대 이상에는 접종을 독려하고 미접종자에는 문자 전송 등 접종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코로나19 재유행에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4차 예방접종이 최선”이라며“선제적 대응으로 군민의 건강과 안전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사선대로타리클럽이 지역발전과 주민 봉사, 나눔활동에 앞서가는 단체로 총력을 쏟겠습니다” 지난 달 27일 국제로타리클럽 3670지구 사선대로타리클럽 수장에 취임한 임은두(47 전라일보 기자) 회장의 다짐이다. 임회장은“임실은 전국 최고의 초고령 지역인데다 사회적 구조도 소득수준이 낮은 농촌”이라고 지적했다. 때문에 노인요양시설은 물론 자녀와 떨어져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도 많은 까닭에 봉사의필요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선대로타리클럽은 해마다 사회 각계각층에 다양한 봉사와 나눔활동을 추진, 특히 어르신 봉사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어린이와 장애가족을 비롯 이주여성 등에도 다각적인 봉사와 나눔활동 사업을 펼쳐 주민들의 갈채를 받고 있다. 임회장은 “로타리의 활성화를 위해 회원의 친목과 화합에도 주력할 것”이라며“봉사의 실천을 토대로 지역발전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한갑수)은 26일 중복을 맞아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 ‘이열치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복지관 식당에서 열린 이날 나눔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250여명이 참여, 건강한 여름나기 목적으로 추진됐다. 나눔행사는 농협임실군지부와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쌀 100kg과 닭고기 20kg을 지원해 무료로 진행됐다. 임실군청소년문화의 집과 학생들은 이날 급식도우미로 자원봉사에 앞장, 갈채를 받았다. 한갑수 관장은 “중복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들에 삼계탕 나눔 행사로 행복한 동행과 은혜, 나눔을 실천키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와 농협임실군지부(지부장 이진산)는 26일 제 9대 임실군의회 의원들과 농업농촌 발전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임실농협과 오수관촌농협, 임실축협 및 임실치즈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 임실군의회의 성공과 발전도 기원했다. 양 단체는 간담회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쌀 소비 촉진운동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성재 의장은 “임실농업의 현실과 해결 과제를 토론하고 쌀 소비 촉진 등에 군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진산 지부장은 “임실군의회 출범을 축하하고 농협과 군의회의 지속적 소통으로 농업·농촌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임실군협의회(협의회장 김태진)는 25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2022년 평화통일 시민교실 및 임실여성과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만들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수강생과 자문위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대북정책과 국제정세에 대한 이해의 폭을 확대하고 국민적 합의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오전 교육에서는 이재봉 교수의 ‘러우전쟁과 한반도 평화’ 에 대한 강연이, 오후에는 이병로 도예작가의 ‘임실여성과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만들기’ 강연이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조옥선 여성위원장은 “여성들에 통일을 향한 접근방식을 이해토록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26일 본회의장에서 제 320회 임시회 제 5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회기 일정을 완료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 9대 임실군의회 출범 후 첫 임시회로써, 집행부의 군정 현황과 향후 군정 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또 6건의 조례안과 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1건 등 모두 8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군의회는 이날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양주영, 부위원장에 정칠성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김정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군민에 대한 약속’을 강조하고 집행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주문했다. 이성재 의장은“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침수 예상에 대비해 달라”며“방역활동과 식품 안전점검 강화로 군민 건강에도 힘써야 할 것”을 당부했다.
"웅치전적지, 국가사적으로 지정해야"
"17번 국도 무궁화 100리길 장관이네"
NH농협진안군지부, 진안군 등과 공동으로 쌀 소비 촉진 캠페인 벌여
고창군-서울 마포구, 청소년 교류활동 열어
완주군,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확대 운영
2022 고창 갯벌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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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정보예술고, 2023년부터 원광보건고로 교명 변경
원광대병원, 해외 의료시장 진출 길 다지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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