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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양대 노조 ‘충돌’…보결수당 인상 성과 등 놓고 ‘막말 싸움’

전북 교육계 양대 노조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입다물고 있어라. 짜증난다”, “전교조가 세운 교육감. 전교조 출신 요직 차지” 등의 감정적 다툼이 벌어지고 있다. 이는 각각의 단체들이 보결수당 인상 및 교사의 돌봄업무 배제 등을 놓고 자신들의 성과임을 주장하며 빚어진 사태다. 전교조 전북지부 김고종호 정책실장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도둑질 해 놓고 자기 거라고 우기는 사람에게 누가 말 섞고 싶으리”라고 올렸다. 정재석 전북교사노조 위원장이 보결수당 2만원 인상, 학교업무표준안 마련, 돌봄업무 배제, 수업지원교사제 도입 등의 성과를 홍보한데 따른 글이다. 교사노조가 홍보한 실적과 관련, 전교조가 자신들이 이뤄낸 결과물이라며 SNS상에서 난타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정재석 위원장은 “김승환 전임 교육감은 전교조가 세운 교육감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이 없다. 전임 교육감 시절 알박기 식 임기직 공무원이 아직도 수십 명 남아 있다. 감사과에는 억대 연봉을 받는 임기직도 있다. 본인들과 친한 교육감 시절의 임기직 공무원에 대한 비판은 없고 안친한 교육감이 뽑는 임기직 공무원은 비판의 대상이 되는게 공정할까?”라고 대응했다. 또한 “(전교조의) 김승환 전 교육감 퇴진 운동을 이해하지 못한다. 교원관련단체가 뭔가 요구했는데 들어주지 않는다고 임기 2개월 남겨둔 교육감 퇴진 운동까지 한다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 전교조는 전북교사노조가 본인들의 실적을 가져갔다고 주장하지만 전북교육청 판단은 다르다. 교사노조가 창립 2년 9개월만에 조합원이 1900명이 되었는데 경쟁 교원노조인 교사노조의 존재 자체가 눈엣가시일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전교조는 발끈했다. 전교조 김고종호 정책실장은 “무슨 헛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 김승환 퇴진운동을 한 게 아니다. 학교현장 정상화를 위해 투쟁을 한 것이다. 전교조가 요직을 차지하고 있었다면 그런 피곤하고 힘겨운 투쟁을 했겠나? 이해를 못한다면 입 좀 다물고 있었으면 좋겠다. (실적 인정과 관련)전북교육청의 판단은 달랐다고? 내가 통화녹음을 공개하지 못해 안타까울 뿐”이라고 맞받아쳤다. 이어 “마음이 급하다고? 초초하다고? 잘못 짚었다. 더러워서 피했지 무서워서 피한 적이 없다. 상대 노조에 대한 비방을 자제하라고 했는데 우리는 전북교사노조 이름을 명시하면서 입장을 낸 적이 없다. 이걸 대응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많았지만 더러우면 피하는게 상책이라고 생각했다. 짜증나니까 더이상 전교조 전북지부 비방하는 글 쓰지 마라”고 글을 올렸다. 이처럼 양대 노조의 감정 다툼의 골이 깊어지고 있어 자칫 전북 교육계의 분열과 갈등 조장 우려가 일고 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12.06 17:27

[NIE] 2022 카타르 월드컵 제대로 알고 즐기기

△주제 다가서기 한국이 포르투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마지막 경기를 역전승으로 끝내면서 12년 만에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한국은 우루과이와 승점이 동률이 됐지만, 골 득점이 더 많아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것이죠. 겨울에 열리는 최초, 아시아 개최지로는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두 번째, 그리고 한국의 짜릿한 16강 진출로 더 관심이 높아진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대해 제대로 알고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주제 관련 신문 기사 ▶ 아주경제, 2022년 11월 21일, [카타르 월드컵] 92년 역사상 첫 겨울·중동 월드컵 개막 ▶ 소년중앙, 2022년 11월 14일, 4강 신화·붉은악마 함성 20년 전 영광 재현될 카타르 월드컵 ▶ 한국경제, 2022년 11월 18일, [월드컵 개막] 숫자로 보는 카타르 월드컵 이모저모 ▶ 일요신문, 2022년 11월 24일, 재주는 개최국이 돈은 FIFA가...2022 카타르 월드컵 '쩐의 전쟁' △신문 읽기 [읽기자료1] [카타르 월드컵] 92년 역사상 첫 겨울·중동 월드컵 개막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이 20일 오후 11시 4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호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개막했다. 92년 FIFA 월드컵 역사상 첫 겨울 월드컵이자, 첫 중동 월드컵이다. 카타르는 자신감 넘치는 표어(놀라움을 기대하라)를 설정했다. 마스코트는 아랍어로 '매우 뛰어난 기술을 가진 선수'라는 뜻을 가진 마스코트 '라이브'(La'eeb)다. 라이브는 아랍 국가에서 최초로 열리는 월드컵의 의미를 담아 아랍 전통 의상을 입고 있다. 대회 공인구는 '알 릴라(Al Rihla)'다. 아랍어로 '여행'을 의미한다. 개막식은 미국 배우 모건 프리먼이 주도했다. 스토리텔러(이야기꾼) 역할이다. 무대를 장악한 사람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은 이날 카타르 가수 파하드 알쿠바이시와 함께 공식 사운드트랙인 ‘드리머스(Dreamers)’를 불렀다. 32강 조별리그는 2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2월 3일까지 13일간 진행된다. 이후 16강·8강·4강·결승으로 이어진다. 결승은 12월 19일이다. 우승국은 50년 역사를 보유한 월드컵을 들어 올린다. 월드컵은 18K 금으로 제작됐다. 무게는 6.175㎏, 높이는 36.8㎝, 하단부 지름은 13㎝다. 우승컵은 시상식이 끝나면 FIFA가 회수한다. 우승국에는 모조품을 증정한다. (출처: 2022년 11월 21일, 이동훈 기자, 아주경제) [읽기자료2] 4강 신화·붉은악마 함성 20년 전 영광 재현될 카타르 월드컵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FIFA 월드컵은 하계·동계 올림픽,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함께 세계 4대 스포츠 국제대회로 꼽혀요. 축구는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중 하나입니다. 2022년 10월 기준, FIFA 회원국이 우리나라를 포함해 211개국인데, 유엔(UN) 회원국은 193개국이죠. 2004년 FIFA는 『전국책(戰國策)』·『사기(史記)』 등의 문헌 기록을 바탕으로 중국 산둥성 쯔보시 린쯔구를 고대 축구 발상지로 인정했습니다. 춘추전국시대 제나라의 수도였던 린쯔에서 겨·털·공기로 채워진 가죽 공을 손을 제외한 신체 부위로 차고 받는 놀이인 ‘축국(蹴鞠)’이 성행했다는 거죠. FIFA가 공인하기 전까지 '축구 종주국'으로 불렸던 잉글랜드는 1863년 세계 최초로 축구협회(FA)가 설립됐고, 축구협회가 통일된 축구 규칙을 발표했죠. 우리나라의 경우 중국 역사서 『구당서(舊唐書)』에 “고구려 사람들은 축국을 잘 한다”는 내용이 기록돼 있죠. (출처: 2022년 11월 14일, 김도경·김하원 학생, 중앙일보) [읽기자료3] 숫자로 보는 카타르 월드컵 이모저모 △1 = 월드컵이 중동에서 개최되는 건 올해가 처음이다. 카타르의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6∼7월에 열리던 월드컵이 사상 처음으로 겨울에 열린다. △5 = 역대 월드컵 최다 우승국은 브라질로 5번(1958년·1962년·1970년·1994년·2002년)이나 정상에 올랐다. △8 = 이번 대회를 제외하고 21번의 월드컵을 치르는 동안 단 8개 국가만 우승을 경험했다. 브라질(5회), 독일, 이탈리아(이상 4회), 아르헨티나, 프랑스, 우루과이(이상 2회), 잉글랜드, 스페인(이상 1회)이 그 주인공들이다. △16 = 독일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4번의 월드컵(2002년·2006년·2010년·2014년)을 거치며 기록한 월드컵 역대 통산 최다 골 수. 단일 대회 최다 골은 1958년 스웨덴 대회에서 쥐스트 퐁텐(프랑스)이 넣은 13골이다. △26 = 각국이 카타르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포함할 수 있는 선수의 수. △32 = 카타르 대회는 32개국 체제로 치르는 마지막 월드컵. 2026년 북중미 월드컵부터는 본선 진출국 수를 48개국으로 확대해 치르기로 했다. △??? = 카타르는 대회 준비 기간 외국인 노동자 인권 착취로 비난을 받아왔다. 지난해 2월 영국 가디언은 카타르가 월드컵을 유치한 이후 10년간 인도·파키스탄·네팔 등지에서 온 노동자 6천5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카타르 정부는 "월드컵 공사 현장에서 사망한 이들은 37명이며, 이 가운데 업무와 관련된 사망은 3명이었다"고 반박했다. (출처: 2022년 11월 18일, 한국경제, 연합뉴스) [읽기자료4] 재주는 개최국이 돈은 FIFA가...2022 카타르 월드컵 '쩐의 전쟁' 총 64경기가 치러지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풀리는 돈은 과연 얼마며, 우승국을 비롯한 32개 참가국들이 가져가는 상금은 얼마일까. 상금 규모면에서 보면 카타르 월드컵은 역대 가장 비싼 대회로 기록될 전망이다. FIFA가 카타르 월드컵에 배정한 총상금은 4억 4000만 달러(약 6000억 원). FIFA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약 46억 달러(약 6조 2000억 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장 큰 수입원은 중계권료로 26억 달러(약 3조 5000억 원), 이 밖에 스폰서 및 마케팅 계약으로 벌어들인 금액은 13억 5000만 달러(약 1조 8000억 원) 정도다. 다른 팀의 상금은 얼마나 될까. 준우승국 3000만 달러(약 390억 원), 3위와 4위 팀에게 각각 2700만 달러(약 360억 원)와 2500만 달러(약 340억 원)가 지급된다. 8강 진출 팀들은 1700만 달러(약 230억 원), 16강 진출 팀들은 1300만 달러(약 175억 원), 조별리그에 진출한 32개 팀 모두에게는 900만 달러(약 120억 원)가 지급된다. 그렇다면 선수들은 얼마를 벌까. 2018년 우승국 프랑스의 경우, 23명의 엔트리 선수들에게 평균 48만 달러(약 6억 5000만 원)씩 돌아갔다. 나라마다 성적에 따른 보너스를 따로 지급하기 때문에 월드컵 출전 기회를 통해 선수들은 돈방석에 앉는 경우는 많다. 개최국에게도 월드컵은 남는 장사일까. 대답은 ‘아니오’. 흑자보다 적자인 경우가 태반이다. 카타르는 월드컵 개최에 약 3000억 달러(약 400조 원)를 투자했다. 개최국들이 적자를 면치 못하는 까닭은 대부분의 수익이 전액 FIFA가 100% 소유한 자회사에게 돌아가기 때문이다. 대회 중계권료 수익, 티켓 판매 대금은 물론 마케팅 권한도 FIFA가 보유하고 있다. FIFA는 4억 4000만 달러의 총상금을 포함해서 대회 전반에 걸친 주요 운영비용을 거의 대부분 부담하고 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운영비용으로 17억 달러(약 2조 3000억 원) 정도가 소모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월드컵이라는 대형 국제 이벤트를 개최함으로써 ‘소프트파워’를 가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됨으로써 전 세계에 그 나라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창을 제공하고, 그 나라가 투자나 사업을 하기에 적합한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된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또한 대회 준비 지출 비용은 앞으로 그 나라의 경제가 확장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도 한다. 새롭게 건설된 도로와 교통 시스템은 월드컵이 끝난 후에도 계속해서 자국민들에게 경제적 이익을 제공할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자국의 어린이들에게 운동을 장려하며, 결과적으로는 국가 의료시스템에 경제적인 이점을 제공한다. 유형의 가치도 중요하지만, 무형의 가치 또한 그에 못지않게 충분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출처: 2022년 11월 24일, 김민주 해외정보 기자, 일요신문) △생각 열기 기본활동1. [읽기자료1]을 읽고 [2022 카타르 월드컵]의 마스코트와 공인구에 대해 알아보고 그 뜻을 찾아 써 보세요. 마스코트 공인구 이름 뜻 기본활동2. [읽기자료1]을 읽고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카타르 가수와 함께 개막식에서 부른 [2022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의 제목은 무엇인지 써 보세요. 기본활동3. [읽기자료2]를 읽고 세계 4대 스포츠 국제대회는 무엇인지 찾아 써 보세요. 기본활동4. [읽기자료2]를 읽어 보면 2004년 FIFA가 중국 산둥성 쯔보시 린쯔구를 고대 축구 발상지로 인정했다고 나오지요. 손을 제외한 신체 부위로 공을 차고 받는 놀이가 춘추전국시대 제나라에서 성행했다는데, 이 놀이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기본활동5. [읽기자료3]을 읽고 숫자로 보는 카타르 월드컵에 대해 정리해 보세요. 숫자 1 5 8 16 26 32 뜻 기본활동6. [읽기자료4]를 통해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역대 가장 비싼 대회라는 것을 알게 됐나요? 그런데 개최국의 경우엔 적자를 면치 못한다고 해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기본활동7. [읽기자료4]를 읽고 나서 적자를 면치 못함에도 불구하고 올림픽이나 월드컵 개최국이 되려는 이유는 어떤 점 때문인지 찾아 써 보세요. △생각 키우기 [참고자료1] FIFA 월드컵 FIFA 월드컵(영어: FIFA World Cup)은 축구 국제 기구인 국제축구연맹(FIFA)에 가맹한 축구협회(연맹)의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만 참가하는 국제 축구 대회. 1930년부터 4년에 한 번 개최되는 단일 종목 스포츠 행사 중에서는 최대 규모의 대회로 최다 우승팀은 브라질이다. [참고자료2] 카타르국(State of Qatar(Qatar)) 기본정보 - 수도: 도하(Doha) - 인구: 약 280만 명('19.10월, IMF) - 면적: 11,581㎢(경기도 크기) - 민족: 아랍계40%, 인도계18%, 파키스탄계18%, 이란계10%, 기타14% - 언어: 아랍어, 영어도 통용 - 종교: 이슬람교(대부분이 수니파) - 독립: 1971.9.3(영국에서 독립) - 주요 산업: 석유, 천연가스, 석유화학 - 시차: 우리나라보다 6시간 느리다. [참고자료3] '메날두' 위에 음바페? 월드컵 몸값 톱5 #킬리안 음바페(23세, 국적: 프랑스,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 ) 연봉 1억 1000만 달러(약 1500억 원), ‘22-2023시즌 총 수입은 1억 2800만 달러(약 1730억 원). 현재 나이키, 디올, 위블로, 오클리, 파니니, EA스포츠, 소라레 등과 계약. #리오넬 메시(35세,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 연봉 6500만 달러(약 880억 원), 기타 수익 5500만 달러(약 740억 원). 발롱도르 7회 수상 외에 총 수입은 10억 달러(약 1조 원)가 넘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세, 국적: 포르투갈, 소속팀: 없음) 연봉 4000만 달러(약 540억 원), 경기장 밖에서 최고의 몸값. 6000만 달러(약 800억 원)의 수익.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수년간 독점적 파트너십 체결, 첫 NFT(대체불가토큰) 컬렉션 출시. 현재 소속팀이 없는 상태. #네이마르(30세, 국적: 브라질,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 연봉 5500만 달러(약 740억 원), 광고와 스폰서 계약으로 3200만 달러(약 430억 원)의 수익.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세, 국적: 폴란드,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연봉 2700만 달러(약 360억 원), 올해 FC 바르셀로나 이적료 약 4500만 달러(약 600억 원). [참고자료4]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대진표 /제작=한국언론진흥재단 강사 장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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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06 17:23

전북, 교권 보호 위한 법규 마련·기관 설립 필요 절실

전북지역 교사들의 교권을 보호하기 위한 법제화와 기관 설립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전북교육정책연구소는 5일 하반기 교육정책 연구과제로 ‘전북 학생과 교원의 인권 옹호를 위한 실천 방안’ 연구를 수행하고, 학생과 교원의 인권 옹호를 위한 실천 방안이 담긴 연구보고서를 12월 중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월부터 초·중·고 교원 1415명을 대상으로 인식 조사를 실시해 전북 학생과 교원의 인권 옹호를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했으며, 학생과 교원의 인권옹호를 위한 인식 조사에서는 응답자 87%가 ‘학생 인권 존중’이 실현되고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교사의 교육권(수업권)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2.4%가 학생 또는 학부모로부터 침해 상황이 발생한다고 응답하였고, 교권 침해 발생 시 조사와 구제를 할 수 있는 법규(응답자의 97.1%)와 기관(응답자의 94.1%)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전북교육정책연구소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교권보호조례 제정, 교권 침해 관련 조사와 구제 담당 기관(부서) 설치, 현장성 있는 교권 침해 대응 매뉴얼 보완, 교권 침해 예방을 위한 사례 연수 강화, 교육공동체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는 인권교육 방안 마련 등을 제안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12.05 17:19

전교조•전북교사노조 수장 선거 7일 시작

전북 교육의 정책방향을 견제하며, 교사들의 복지 신장을 위해 뛸 양대 교원단체 수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전국교지원노동조합 전북지부(이하 전교조) 지부장과 사무처장, 그리고 전북교사노조 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을 뽑는 선거가 7~9일 오후 6시까지 핸드폰 모바일 문자 투표를 통해 실시된다. 전교조는 현 송욱진(39) 지부장이 단독으로 출마해 재선에 나서며, 러닝메이트인 사무처장에는 오도영 전북지부 사립위원장이 후보로 나섰다. 송욱진 지부장은 장수 출신으로 전일고등학교, 전주교대를 나왔다. 전북교사노조는 현 정재석(42) 위원장이 단독으로 출마해 3선에 나서며, 러닝메이트인 수석부위원장에는 홍은경 전북교사노조 특수 부위원장이 후보로 나섰다. 정재석 위원장은 정읍 출신으로 배영고등학교, 전주교대를 나왔다. 이들 두 교원단체는 사실상 전북 교육계를 대변, 전교조는 조합원수 3000여 명, 전북교사노조는 1800여 명의 교사들이 가입돼 있다. 전교조 조합원은 초기 멤버들의 퇴직 등에 기인한 자연감소 등의 영향으로 초창기에 비해 현저히 줄은 상황이며, 전북교사노조는 초등교원 등을 중심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단체 수장 후보들은 각각 연금개악 저지 및 교권침해 방지 등을 제1 공약으로 내놨다. 송욱진 전교조 지부장은 “현 정부의 기조인 교사 정원 감축 철회와 공무원연금개악을 막아내겠다”고 밝혔다. 정재석 전북교사노조 위원장은 “교장과 교사, 행정직이 각각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학교업무 표준안을 만들고 교권침해 문제 역시 해결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12.05 17:18

우석대-中 태원사범대, ‘한·중 청년 학자 국제학술대회’ 개최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와 중국 태원사범대학이 공동 주최한 ‘제1회 실크로드 한·중 청년 학자 국제학술대회’가 지난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1부는 전홍철 공자아카데미 원장의 사회로 최호석(공자아카데미) 연구원이 ‘사군묘 도상의 방향’을, 뤼진광(呂金光) 태원사범대 교수가 ‘중국 동북 신수(神樹) 숭배’를, 장진진(張錦錦) 태원사범대 대학원생이 ‘실크로드 문물의 문화 콘텐츠화’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2부 창샤오쥔(常曉君) 태원사범대 교수의 진행으로 ‘16~20세기 중국과 페르시아의 관계’를, 자오지아루이(趙佳瑞 글로벌외식경영학과 박사과정 3차수) 대학원생이 ‘한대 화상석 중 서왕모(西王母)’를, 젠웨이샤오(甄偉肖 글로벌외식경영학과 박사과정 4차수) 대학원생이 ‘당대 돈황 막고굴 벽화의 권초문’을 발표했다. 3부는 웨이옌레이(韋艶蕾) 태원사범대 교수의 사회로 장펑즈(姜鳳志) 태원사범대 대학원생이 ‘한중 리얼리즘 영화 비교’를, 지루이사(吉瑞莎) 태원사범대 대학원생이 ‘한중 전통악기 해금의 비교’ 등 10여 편의 연구가 발표됐다. 한편 양교는 내년 6월 한국·중국·영국·미국·일본·이란·우즈베키스탄 등 7개국의 석학들이 참여하는 ‘제1회 실크로드 국제학술회의’를 산시성 태원(太原)에서 개최하고, 2024년 1월에는 국제학술지도 창간할 계획이다.

  • 대학
  • 이강모
  • 2022.12.05 17:17

학교운동장 인조잔디 조성, 환경단체 “안돼” 학생•학부모 “환영”

전북 환경단체가 일선 초·중·고에 설치될 인조잔디 도입에 제동을 걸었다. 유해성 문제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건강 안전권이 침해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학생·학부모들은 상대적으로 쾌적한 인조잔디 설치를 선호하고 있는데다 설치될 학교는 이미 학생·학부모 동의, 학교운영위원회 심의까지 통과한 것으로 알려져 자칫 환경단체와 학부모의 마찰도 우려된다. 전북환경운동연합 등 5개 시민사회단체는 1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암물질과 중금속 노출 위험이 큰 전북교육청 인조잔디 운동장 확대 설치를 전면 재검토하고 예산을 보류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에 따르면 전북교육청은 지난 2차 추경예산에 44억5000여 만원의 시설비와 설계비를 편성했으며, 내년도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 인조잔디 설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0여 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현재 전북 내 770곳 학교 가운데 인조잔디를 조성한 학교는 54곳(7%)이다. 이중 지자체 등이 지원한 풋살장으로 공용하는 군산 자양중, 서수초를 제외한 52개 학교 중 내구연한인 7년을 넘긴 인조잔디를 쓰는 학교는 44곳(전체의 85%)에 달한다. 또한 지난 2009년 조성된 군산 구암초와 전주 전라고의 경우 유해성 평가에서 기준치를 4배 이상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반면 전북교육청은 인조잔디 추가 설치 작업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축구·야구 등 구기종목 운영학교와 학생·학부모의 지속적인 인조잔디 조성 요구가 있고, 전국대회 경기장이 인조잔디로 돼 있어 경기력 향상과 부상 방지를 위해 인조잔디 조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흙으로 된 운동장을 기피하는 학생들이 증가함에 따라 운동장 체육활동이 위축되고 천연잔디는 관리가 힘들고 지속적 보수가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학교에서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다. 유해성 논란과 관련해서도 인조잔디 품질기준이 강화돼 기존 4대 중금속(납, 카드뮴, 크롬, 수은)에서 알루미늄을 포함한 14종을 검증하는 것으로 강화돼 있다. 또한 국가표준기본법에 따라 국가공인시험연구기관에서 2년 주기의 KS기준 유해성 전수검사를 벌여 학생 유해물질 노출을 예방하고 있어 안전성 문제도 확보했다는 게 전북교육청의 입장이다. 한편 인조잔디운동장 신규 조성은 교직원·학부모·학생 등 구성원 의견수렴 뒤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청하면 교육지원청 검토 후 사업계획서 제출, 전북교육청 운동장 조성 심의위원회 심의, 대상학교 선정 및 예산편성 등의 절차로 이뤄진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12.01 17:25

전북교총 여고사 성추행 사안 “이슈화 통한 여론 재판 안돼. 2차 피해 위험”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이기종 회장)가 익산 A중 여교사의 남교사 성추행 논란과 관련 “당사자 간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만큼 일방의 주장만을 강조해 사안의 본질이 왜곡되거나 경도되어서는 결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전교조 전북지부가 여교사의 입장에서 남성 교무부장을 지탄하는 성명서를 낸 데 대한 우려감을 표현한 것이다. 전북교총은 “학교 공식기구인 성고충심의위원회나 이사회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판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그 결정은 존중돼야 할 것”이라며 “외부위원 4인과 여성위원이 포함된 8명의 해당학교 성고충심의위원회에서 현장 방문까지 실시해 피해자의 주장인 ‘성희롱’을 인정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사회적 강자와 약자의 대립 구도로 바라보는 등 교사 간 권력문제로 바라보는 시각은 사안의 본질과 행위의 잘잘못을 왜곡시킬 수 있다”면서 “성고충심의회 결정에 불복한다면 이사회 등 재심절차나 법에 호소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전북교총은 “무엇보다 성 사안은 피해자중심주의 원칙이 지켜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2차 가해 행위가 발생할 수 있음을 우려한다”며 “우리 사회는 성 사안 발생 시 피해자중심주의 원칙과 2차 가해의 폐해에 대해 누누이 주장하고 있는데 피해교사가 남성 또는 연령이 많다고 해서 보호받지 못하거나 명예훼손 등 2차 피해를 받아서는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12.01 17:24
교육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