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술집서 화재로 1명 사망…경찰 '방화 추정'

2018-02-06     남승현

정읍의 한 호프집에서 살인 방화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6분께 정읍시 신태인읍 한 호프집에서 불이 나 내부 128㎡ 중 16㎡와 집기 등을 태우고 15분여 만에 진화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진화 후 내부에서 주인 A씨(47)의 불에 탄 사체를 발견, 경찰에 신고 했다. 일단 A씨 사체에서는 불에 탄 흔적외에는 별 다른 외상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남녀가 다투는 소리 후 불이 났다는 이웃 주민 진술에 따라 살인, 방화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A씨와 함께 있던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그를 쫓고 있다.

사체에 대해서는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