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엽 의원 '원내1당에 집권까지 이루겠다'

2018-07-31     은수정
민주평화당 당대표 경선에 나선 유성엽 의원(정읍고창)은 “호남정권의 재탄생을 준비해야 한다”며, “뼛속까지 바꿔야 한다는 의지로 당을 개혁하겠다”고 말했다.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당원투표가 1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막판 지지호소를 위해 지난 31일 전북도의회를 찾은 유 의원은 “평화당을 새롭게 바꾸고 경제를 살려달라는 것이 당원들의 요구였다”면서, “평화당을 쇄신하고 정책기조도 과감하게 바꾸는 등 당을 살리기 위한 특단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원명부 유출 의혹이 제기된데다 ARS여론조사기관 변경 요구까지 제기된 것과 관련해 “실망스럽고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당 대표가 되면 민주공당의 원칙을 지키는 정당으로 바로잡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경선에 나선 정동영 의원이 제시한 지지율 15%는 나약한 목표”라며, “대한민국 정치개혁을 목표로 원내1당을 향해 나가고, 집권까지 이루겠다”고 힘주었다.

당 대표가 되면 박지원·정동영·천정배의원을 대외협력·한반도평화·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모시겠다고도 말했다.

유 의원은 그동안 숫적 열세에 지역 정치인들의 노력마저 부족해 전북정치가 퇴보했다며, 전북정치 복원에도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