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전대 출마 정운천 의원 “당권도 중요하지만 본연 업무가 우선”

2018-08-21     박영민

바른미래당의 새 지도부를 뽑는 9·2 전당대회에 나선 정운천 국회의원(전주을)이 21일 진행된 TV토론회에 불참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바른미래당에 따르면 정 후보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영남권 TV토론회에 불참했다. 이와 관련 정치권에서는 정 후보의 토론회 불참이 지난 20일 선거관리위원회 회의 과정에서 ARS 투표업체 선정을 놓고 빚어졌던 갈등이 원인이 된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정 후보는 이날 토론회에 지역 현안 등과 관련한 업무로 불가피하게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후보 측 한 관계자는 “오늘(2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회의가 잇따라 진행됐는데, 정부 현안과 지역 현안을 위해 꼭 질의를 해야 해서 불가피하게 토론회에 참석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23일로 예정된 전주MBC 토론회는 참석할 것”이라며 “8차례에 걸친 당 토론회를 통해 당원들게 당 대표 후보로서 비전을 충분히 설명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