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흡연율 5년새 5%p 감소

2018-08-28     백세종

전주시민들의 흡연율이 5년새 5%p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전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전주시 성인 흡연율’은 지난해 16.8%로 지난 2013년 21.5%에서 5%p 가까이 줄어들었다.같은 기간 전국 평균 흡연율은 24.2%에서 21.7%로 줄었다.

또 전주시 성인 남성의 흡연율은 2013년 41.6%에서 지난해 32.8%로 감소했다.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는 매년 3000명 이상 등록하고 있다. 지난 2013년 3157명이었던 금연 클리닉 등록자는 담뱃값 인상이 이뤄졌던 지난 2015년 4462명을 기록했다가 2016년 3161명, 지난해 3188명으로 감소했다.

등록자 중 절반 이상은 금연에 성공(6개월이상 금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는 공휴일을 제외한 연중 시민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평일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담배연기 없는 클린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전주대학교와 비전대학교 등 전주지역 대학교를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도 지속 운영하고 있다. 6개월 금연 성공 시에는 대학 자체 장학금 등도 지급된다.

송준상 전주시보건소장은 “지속적으로 금연구역을 관리하고 금연 클리닉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공공장소에서의 금연이 규제 범위를 넘어 생활 속 에티켓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