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소영의 날씨이야기] 다시 고개든 폭염

2018-08-28     기고

중부와 남부를 오르내리며 강한 폭우를 쏟은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남부 지방은 다시 덥고 습한 공기의 영향으로 늦더위가 나타나겠다. 태풍과 폭우가 내리는 날씨로 이렇게 여름이 가나 싶었는데, 기상청의 ‘2018년 가을철 전망’에 따르면, 북태평양의 영향을 받는 날씨는 다음 달 중반까지는 이어져 여름 늦더위가 가을까지 계속되겠다.
당장 이번 주말부터 일부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다만, 40도를 육박하는 더위를 가져다준 티베트고기압이 약화되면서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넘는 폭염 수준의 더위는 아니겠다. 태풍이 지나가면 기압계 배치가 흐트러져 다시 자리를 잡는 데 시간이 걸리는 만큼 날씨가 유동적이어서 주말까지 자주 기상정보를 살펴보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