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에 전북 첫 관광단지 만든다

2018-09-04     강정원

남원지역에 워터파크와 가족호텔, 전통문화시설 등이 갖춰진 관광단지가 조성된다.

남원에 들어서는 관광단지는 순수 민간자본이 투입돼 조성되며, 도내에는 처음으로 들어서는 관광단지다.

전북도는 지난 3일 신한레저(주)(대표 박남식)의 ‘남원 드래곤 관광단지’ 개발사업을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2015년 5월 전북도와 남원시, 신한레저(주)가 투자협약을 한 뒤 2016년 제6차 전북권 관광개발계획에 반영하는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2017년 12월 전북도에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신청이 이뤄졌다. 이후 문화체육관광부 사전 협의와 관계기관 협의, 각종 위원회 심의 등을 완료하고, 관광단지 조성 및 조성계획 승인이 마무리된 것이다.

신한레저(주)는 이날 전북도청 접견실에서 송하진 도지사, 이환주 남원시장, 박남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남원 드래곤 관광단지’는 남원시 대산면 일원 79만 5133㎡의 부지에 민간개발자인 신한레저(주)가 오는 2022년까지 총사업비 1903억원을 투자해 워터파크, 가족호텔, 골프장, 전통문화테마시설 등이 갖춰진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시행사인 신한레저(주)는 2006년부터 남원시 대산면 일원에 18홀 규모의 드래곤 레이크CC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조성예정인 ‘남원 드래곤 관광단지’는 종합 레저 문화시설로, 20~30대는 물론, 가족형 관광객을 위한 워터파크과 가족호텔(110실), 전통문화테마시설, 골프장(9홀) 등을 조성해 채류형 관광단지로 만들 예정이다.

‘남원 드래곤 관광단지’가 조성되면 남원예촌, 김병종 시립미술관, 소리명상관 등 남원시내권 관광인프라를 구축, 관광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남식 대표는 “남원과 전북을 대표할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단지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 드래곤 관광단지’를 현재 남원시에서 진행 중인 관광개발 사업 등과 연계해 남원시 관광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진 도지사도 “‘남원 드래곤 관광단지’가 조성되면 전북 관광산업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