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떨어지는 여름

2018-09-05     기고

폭염이 끝나기 무섭게 많은 비가 내리는 가을의 초입이다.

오늘까지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밤새 많은 양의 비를 뿌린 비구름은 새벽에 서울경기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아침 사이 경기남부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어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매우 약해진 가운데, 이번 많은 비로 산사태와 축대붕괴, 토사유출 등 피해가 우려되어 철저히 대비해야겠고, 짧은 시간에 강수가 집중적으로 내리면서 계곡과 하천의 물이 순식간에 불어날 수 있어 야영객 안전사고 등에도 유의해야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도 주의해야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