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자체, 교육분야 투자 인색

2018-09-11     최명국

전북지역 광역·기초자치단체가 학교 급식시설 및 환경 개선 사업 등 교육분야 투자에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해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2017년도 지방자치단체의 교육투자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도와 도내 14개 시·군의 총 예산(13조9734억·일반회계 최종예산) 대비 교육분야 예산 투자율은 0.08%(107억 원)에 불과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광주(0.01%), 충북(0.05%), 부산(0.07%) 다음으로 낮은 비율이다. 또, 전국 시·도의 평균 교육예산 투자율(0.44%)과 비교할 때 6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교육분야 투자는 학교에 지원하는 경비로 급식시설 및 설비, 교육정보화, 교육시설 및 환경 개선, 교육과정 운영 지원 사업 등이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총 예산 대비 1.07%(5235억 원)를 교육분야에 투자해 그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서울 0.74%(2706억 원), 대전 0.67%(381억 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