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투자통상자문관' 적극 활용

2000-01-04     김원용
전북도가 외국인 투자유치와 수출촉진을 위해 해외 연고 인사를 ‘전북도 투자통상자문관’으로 위촉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도는 해외의 현지 사정에 밝은 연고 인사를 활용하는 것이 사전 정보획득 등 외국인 투자유치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 것.

이를 위해 도는 재외공관이나 도청 실·국, 전북무역 등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1월중 15∼20명 정도의 통상투자자문관을 위촉할 예정.

이번에 위촉될 인사들은 미국 뉴욕의 박병열씨(53, 익산 출신)를 비롯, 일본·중국·남아공·두바이·과테말라 등 세계 각지에서 투자 및 수출이 유망한 지역의 투자와 통상전문가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전북도의 투자 환경과 수출 상품을 현지에 홍보하고, 투자가나 바이어의 알선 및 현지의 다양한 정보 제공 업무를 맡아 명실상부한 전북의 명예 영사 기능을 담당할 계획이다.

이들 자문관들은 명예직지만 소속감과 자부심을 갖도록 도지사 명의의 위촉장을 수여하고, 필요에 따라 최소한의 실비를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