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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17일 새벽 서울 강남역의 한 주점 화장실에서 발생한 소위 ‘강남역 살인사건’이 발생한지 1년이 지났다. 이러한 일을 계기로 우리 경찰에서는 범죄예방진단팀(CPO)를 구성, 범죄취약지를 분석한 뒤 2016년 6월 1일자로 전국 경찰관서로 확대 시행을 했다.일선 경찰서에서 활동하고 있는 범죄예방진단팀 ‘CPO(Crime prevention officer)’는 지역사회와 함께 거리·공원·공공시설·건축물 등 특정 지역에서 범죄취약요소를 파악하고 이를 활용해 경찰의 범죄예방 활동 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관계 구축을 임무로 하는 경찰관을 의미한다. 한마디로 말해서 여성이 불안해하는 취약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여성안심 귀가길 선정, CCTV 및 비상벨설치 등 개선작업을 하는 경찰관이다. 새 정부는 정책공약을 통해 ‘성 평등 및 여성이 안전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표명하였고 특히 ‘젠더폭력 근절’을 주요공약으로 제시하며 여성치안 확보를 강조했다.김제시는 2012년 3월 22일 도내 최초로 U-김제 CCTV 통합관제센터를 개소했다.통합관제센터는 김제시 전 지역에 설치된 CCTV를 한 곳에서 관리하며 김제시, 김제경찰서, 김제교육지원청 합동으로 여러 명의 직원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학교폭력, 성폭력 등 각종 범죄예방에 필요한 모든 상황에 합동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지역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지리정보시스템을 갖추고 여성이 위기상황에 닥쳐 CCTV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경고음과 함께 인근 CCTV가 모니터에 자동으로 표출되면서 관제센터에 위급상황을 알릴 수 있고, 이를 모니터하는 관제요원이 주변에서 범죄 예방을 위해 순찰활동을 하고 있는 112순찰차량에 이를 알려 즉시 출동시키고 있다.그러나 이는 범죄가 발생한 이후의 출동요소이며 CCTV를 더 설치하는 것은 단기적 대책일 뿐이다. 보다 근본적인 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현재 여러 기능에서 관리하고 있는 여성치안 관련 정책을 종합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해 나갈 필요성이 대두 되고 있다.

오피니언 | 기고 | 2017-06-02 23:02

전북금연지원센터(이하 센터)는 금연의지가 있지만 담배를 끊기 힘들어하고 여러 번 금연에 실패했던 중증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4박 5일간 병원 합숙을 통해 전문적인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프로그램을 적용한다.특히 전문캠프는 전문의들에 의한 체계적인 금연교육과 임상심리사에 의한 전문심리상담, 담배로 인한 나빠진 건강상태를 알아보는 종합건강검진(폐CT, 치과검진, 폐기능검사, 동맥경화검사, 혈액검사), 신체활동 프로그램, 탐방프로그램 등 금연 효과가 입증된 효과적인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흡연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져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센터에서는 전문캠프 수료자를 대상으로 꾸준히 금연성공률을 파악하고 있다. 2016년의 경우 총 142명이 전문캠프를 수료하였는데, 4주 성공률 93.0%, 6개월 성공률 62.7%로 매우 높은 금연성공률을 유지하고 있다.전문캠프 참가 대상은 니코틴 의존이 심해 여러 번 금연에 실패한 흡연경력 20년 이상의 중증 흡연자이다. 참가 신청자 중 센터 운영진의 사전인터뷰를 통해 전문적인 금연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람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 금연캠프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자격 조건이 있다. 첫째, 전문캠프 입소 전 금연약물(챔픽스, 니코피온, 웰부트린)을 처방받아야 한다. 금연약물을 처방받는 이유는 담배생각을 줄이고 금단증상을 완화시켜 주며 캠프기간 중 부작용을 관찰하기 위한 목적이다. 금연치료 의료기관에서 금연약물을 처방받은 후 처방전을 팩스 혹은 방문을 통해 사전에 제출해야 하며, 소정의 약값은 본인부담이다. 둘째 전문캠프 입소 전 참가비를 입금해야 한다. 캠프에 참가하는 분들을 위해 식사 준비, 검사 및 숙소예약, 필요한 캠프물품 준비 등에 있어 캠프 당일 무단 연락두절을 방지하고 캠프기간 도중 금연의 동기를 강화하기 위해 참가비 10만원을 사전에 납부해야 한다.납부한 참가비는 캠프수료 후 2주 이내 본인에게 환급하기 때문에 사실상 무료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만, 본인의 사유로 중도퇴소하게 되는 경우 환급되지 않으며, 만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의료급여수급권자(기초생활수급자 등), 차상위계층은 참가비가 면제된다.

오피니언 | 기고 | 2017-05-29 23:02

전북금연지원센터 대학생 금연지원서비스는 금연버스로 현재 도내 6개 대학을 2주마다 찾아가서 금연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학업과 과제로 시간이 부족한 대학생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학교에 찾아가 금연상담을 실시하여 혼자서 금연을 시도 하는 대학생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있다.금연성공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금연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데, 먼저 금연상담을 통한 니코틴의존도 검사를 실시하여 현재 흡연력과 의존도상태를 알아보고 1:1 대상자 맞춤 금연서비스에 대한 계획 및 안내를 한다. 그리고 금연의지를 가지고 금연 서비스에 등록하는 대상자는 금연상담 워크북을 통해 회차별로 체계적인 금연상담을 받을 수 있고 보다 효과적인 금연성공을 위하여 금연보조제 및 행동강화용품을 제공하고 주기적인 상담과 전화 및 문자서비스를 통해 금연 상담관리가 이루어진다. 금연 상담은 금연 버스 내부의 상담실에서 진행하여 흡연자의 프라이버시 및 정보노출을 방지할 수 있으며 여성 대학생 흡연자도 비밀이 보장된 금연상담을 받을 수 있다.전북금연지원센터 대학생 금연지원서비스에 등록하여 상담을 받는 동안 니코틴 보조제, 행동강화용품 등을 지원받아서 금연을 시도하여 금연을 유지 하는데 있어 도움이 된다. 2주, 4주 동안 금연유지에 성공하면 각각 1만원 문화상품권을, 6개월 동안 성공하면 3만원 문화상품권 지급하여, 총 5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인센티브 쿠폰제를 도입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선물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금연을 성공함으로써 얻는 신체적·정신적·경제적·사회적 이득은 매우 크다.전북금연지원센터 대학생분과는 학과 친구나 동아리원 등 5인 이상이 집단 금연상담을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금연상담사가 찾아가 집단으로 금연상담을 제공한다. 집단 상담을 신청하고 등록하게 되면 텀블러, USB 등을 선물로 제공하며, 개별상담과 똑같이 6개월 동안 금연 유지시 총 5만원의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친한 친구들과 같이 금연상담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금연 실패의 주 요인인 주변의 흡연자들과 함께 금연을 시도하기 때문에 확실한 금연 성공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도내 대학생들의 많은 활용을 기대한다.

오피니언 | 기고 | 2017-05-25 23:02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전북 도내에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안학교, 청소년쉼터, 소년원, 자립생활관 등 학교 밖 청소년이 있는 기관을 2주마다 방문하여 금연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센터로 직접 방문하기 힘든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관에 찾아가 금연상담을 실시하며 혼자 또는 또래와 함께 금연을 시도하는 청소년들에게 여러 도움을 주고 있다. 금연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연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며, 먼저 금연상담을 통한 니코틴 의존도 검사를 실시하여 현재 흡연력과 의존도 상태를 알아보고 1:1 대상자 맞춤 금연서비스를 금연상담 워크북을 통해 회차별로 체계적으로 제공한다.성인과 달리 금연에 대한 의지가 부족한 청소년들을 위해 금연상담을 진행하기에 앞서 금연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동기를 강화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보상물을 제공하기도 한다. 매 달 CO측정 및 소변 니코틴검사를 통해 금연유지가 확인되면 문화상품권, 블루투스 스피커, 이어폰, 보조배터리, 햄버거 교환권, 고급텀블러를 제공하며, 6개월 금연 성공 시 5만 원 이내로 본인이 원하는 상품을 제공한다.청소년 대상에 맞춘 적성 및 진로 상담 그리고 성격유형검사 등 다양한 사전 동기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방송댄스 및 요가와 같은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금연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있다.기관방문 외에도 청소년들이 많이 있는 번화가 거리에 나가 캠페인을 진행하여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금연지원서비스를 알리고 있다. 당장 금연을 하지 못하더라도 이러한 금연서비스가 있음을 알리고, 흡연의 폐해를 알려 금연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하고 있으며 자신의 건강에 관심이 적은 청소년들을 위해 혈압측정, 폐활량 측정, 호기일산화탄소 측정, 체질량 측정 등 여러 건강측정을 통한 건강상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청소년기에 시작한 흡연습관은 연구에 따르면 60세 이상까지 장기흡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금연은 빨리 시도할수록 좋다. 전북금연지원센터의 학교 밖 청소년 금연지원서비스를 통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아보길 바란다.

오피니언 | 기고 | 2017-05-24 23:02

△전북금연지원센터의 여성금연지원서비스= 전북금연지원센터 여성금연지원서비스는 흡연사실에 대해 외부노출을 꺼리게 만드는 보수적인 사회환경과 여성고유의 특성을 고려해 여성흡연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중 여성근로자 비율이 높고, 감성노동이 주를 이뤄 특히 여성흡연비율이 높은 백화점, 대형마트, 콜센터 등을 집중적으로 찾아가고 있으며 여성의 특성을 이해하고 비밀을 보장할 수 있도록 일대일 맞춤 금연상담을 통해 정확한 금연해법을 제시한다.△담배가 특히 여성에게 나쁜 이유= 남성과 여성은 담배 사용에 따른 신체적 영향에 차이가 있다. 여성은 기도가 작기 때문에 담배연기 속의 독성물질이 남성보다 집약적으로 몸에 흡수되고 담배연기 또한 남성과는 다른 기전으로 대사되기 때문에 만성폐쇄성폐질환이나 폐암과 같은 호흡기 질환에 더욱 취약하다. 세계보건기구(WHO) 또한 여성의 신체적 특성 때문에 남성보다 작은 담배연기에의 노출에도 폐암 발병의 위험이 있으며, 선암도 남성에 비해 여성에게서 더 자주 나타난다고 지적한 바 있다. 특히 임신 중 흡연은 담배의 해로운 영향이 태아에게 미쳐 조산, 사산 및 신생아 사망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반드시 금연이 필요하다.△찾아가는 여성금연지원서비스=여성흡연자들을 위해 카카오톡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센터 내 찾아가는 금연차량을 통해 여성사업장이나 기관 및 단체, 개인에게 찾아가 정기적으로 금연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종합건강관리 서비스(혈압·혈당측정, 폐나이측정, 체지방검사, 콜레스테롤 측정 등)와 기관 및 단체에서 원하는 스트레스 완화프로그램(냅킨아트, 웃음치료, 심폐소생술 특강)을 제공하여 금연과 건강, 스트레스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금연의지가 있는 여성흡연자는=많은 여성흡연자들이 담배를 끊어야겠다는 생각은 많이 하지만 담배의 중독성으로 인해 혼자만의 의지로는 끊기가 힘들다. 금연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찾아가는 금연서비스, 금연캠프 등 여러 가지 방법과 도움이 필요하며 특히 여성만을 위한 전북금연지원센터의 여성금연지원서비스를 받아보길 권장한다.

오피니언 | 기고 | 2017-05-23 23:02

‘땅을 사 놓으면 3년후쯤 5배까지 오르는 곳이 있다’ 누구에게나 솔깃한 유혹의 말이 아닐 수 없다.이러한 말을 가까운 친구나 친척으로부터 들은 바 있다면, 열에 열 기획부동산 회사의 덫 앞에 와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기획부동산 업자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대 건물을 빌려 사무실을 채려 놓고 50여명의 텔레마케터들을 모집하여 매월 120만원의 월급을 지급하며, 회사에서 값싸게 매입한 임야 주변에 ‘전철역이 들어서 역세권으로 땅값이 폭등한다, 아파트가 들어서 도심이 형성된다, 유명대학교 분교가 들어서 펜션이나 원룸을 지으면 투자금액의 10배까지 이익을 낼 수 있다’는 내용으로 하루에 세 번씩 집중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특히 회사소유 임야를 매입하면 그곳에 펜션이나 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택지조성 공사를 해주고 개인별 분양을 해주겠다는 내용으로 투자자들을 속이기 위해 ‘법률사무소’에서 인증서까지 작성 교부를 해 주는 수법으로 피해자들을 유인하고 있다.이와 같은 기획부동산 업자들로부터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첫째, 가까운 친척이나 친구들로부터 전망 좋은 땅이 있다 해도 섣불리 계약을 하지 말고, 소개하는 부동산 지번을 확인하고 주변시세를 알아보는 것이다. 둘째, 주변시세에 비해 월등히 비싸다면 아무리 개발호재가 있다 하더라도 이를 믿으면 안 된다. 기획부동산 업자들은 일부 행정기관에서 개발가능성이 있다는 부분을 확대 해석하여 고급정보라며 피해자들을 속이고 있는 것이다. 셋째, 매입하는 토지가 개별분할이 아닌 공유지분일 경우, 이후 개별분할 등기를 해준다 하더라도 이를 믿으면 안 된다. 넷째, 매입하는 임야가 맹지임에도 주택이나 펜션을 지을 수 있도록 길을 내주고 택지조성을 해주겠다는 내용의 인증서를 준다 해서 이를 믿으면 안 된다. 다섯째, 위와 같은 유형의 제안을 받았다면 가까운 경찰관서 수사과에 상담하여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야 할 것이다.

오피니언 | 기고 | 2017-05-18 23:02

계절의 여왕 5월이 되면 대학캠퍼스가 뜨겁게 달아오른다. 대학별 젊음의 축제가 열리기 때문이다. 대학축제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대학생활의 추억 중 하나이다. 대학의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여 소속감을 강화하고 대학별 문화를 창조할 수 있는 문화소통의 장이기 때문이다.그러나 최근 들어 대학축제의 순수함이 많이 퇴색된 것 같아 우려스럽다. 동호회, 학과별로 주점을 열어 수익을 추구하고 그 경쟁과정에서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문구사용으로 논란에 휩싸이기도 한다. 또한 모든 구성원의 참여보다는 많은 비용을 지급하여 유명 연예인들을 섭외하는 행사가 메인이벤트화 되고 있다. 이런 자극적이고 상업적인 행사로 인한 사고도 되풀이 되고 있다. 축제기간 중 과도한 음주로 인한 다툼은 물론 음주음전까지 반복되고 있다. 최근에는 아이돌 공연에 순간적으로 모인 인파로 낙상 등의 사고가 나기도 했다. 대학축제는 예로부터 다함께 어울려 화합한다는 뜻의 ‘대동제’라는 명칭을 많은 대학에서 사용한다. 대학축제 기간이 되면 학업을 잠시 내려놓고 대학문화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어울리며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이러한 과정 속에 소속 대학생으로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대학의 정체성과 문화성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이제는 진정한 대학축제의 의미를 되살리려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일부 대학에서는 문화행사 장려금을 지원하여 주점 중심의 행사를 탈피하고 있으며 책을 주제로 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한다. 올바른 음주문화를 정착시키는 캠페인을 기업과 함께 전개하는 한편 지역사회나 장애인과 함께하는 바자회 등 나눔의 축제를 실천하는 사례도 있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건전한 문화를 주도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축제의 모습이야 말로 진정한 의미의 대동제일 것이다. 자극적이고 상업적인 놀이문화보다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창출되고 지역사회와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져야 한다.

오피니언 | 기고 | 2017-05-11 23:02

최근 관내에서 터널 앞 갓길에 세워놓은 차량 운전자가 뒤에 화물차에 치어 현장에서 사망한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제 때 차량정비를 못해 갓길에 차를 세워놓거나 잠깐의 휴식을 취하는 건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요소다. 이는 교통방해 이전에 위험천만한 행위라는 사실을 가슴에 새겨야 할 필요가 있다한국도로공사의 지난 2013년부터 2016년 7월말까지 ‘고속도로 갓길 사고 현황’자료에 따르면 총 100건에 달하는 사고가 발생해 사망자는 32명, 부상자는 66명인 것으로 확인됐다.사고 분석결과 갓길에 주정차되어 있는 차량을 뒷 차가 후미추돌하는 식의 형태였으며 사고 원인은 졸음운전 62.1%, 전방주시태만 32.8% 등으로 시설문제가 아닌 운전자의 과실이 갓길사고의 약 94%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속도로에서는 차량들이 시속 110㎞ 이상의 속도로 달리다보니 순간의 방심으로 사고로 이어지고 한번 사고가 발생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현행 도로교통법 제64조는 고속도로 갓길에서의 주정차를 금지하고 있고 이를 위반하면 2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과료로 처벌하고 있다. 본래 비상시에만 고속도로 갓길의 사용을 허용하고 있는데, 갓길에 주정차 해야 될 응급 상황(고장이나 교통사고 등)에선 도로교통법 제66조에 의거, 교통상황을 살핀 후 안전하게 갓길로 이동시켜 비상등을 작동시켜야 하며 반드시 안전 삼각대를 주간에는 후방 100m, 야간에는 200m에 설치하고 안전지대로 이동 후엔 신고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하며 휴식을 취할 땐 반드시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이용해야 한다. 간혹 고속도로 갓길에 고장 난 차를 세워 둔 채 안전삼각대를 설치해놓고 이를 안전하게 여기며 갓길에 서서 전화 통화 등을 하는 사람들을 보게 되는데 고속도로에서 혹시 사고가 나면 고속도로 울타리 밖으로 몸을 신속히 대피해야 2차사고 등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오피니언 | 기고 | 2017-05-04 23:02

안전한 사회를 바라는 국민들의 요구는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범죄와 사고, 심지어 테러까지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국민들은 더욱 불안한 시대에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인터넷의 발달로 부정적인 뉴스도 순식간에 전파되고 이를 모방한 범죄도 발생하고 있으며, 무동기성 범죄, 정신 이상자의 과격한 폭행, 사제 총기 이용 등 이제는 단순한 경찰의 순찰과 대응만으로는 범죄예방이 어려운 시대에 이르렀다. 이러한 불안의 시대에 법령조차 미비 된 사각지대에서 범죄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국민들은 치안에 대한 불신까지도 표현하고 있어 선제적인 치안 정책이 장기적으로 추진되지 못할 경우 대한민국의 미래는 더욱 불안해질 것이다. 경찰 자체에서는 치안 예산 편성권이 없어 지자체와 협업을 하고 있지만 이는 최근에 상생치안, 협업치안을 강조하면서 지역사회 경찰활동이 안착되고 있는 일부분이지 사회 전체가 안전한 시스템을 제대로 가동하고 있다고 보기는 아직 어렵다. 대한민국 치안은 과학수사, 범죄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치안 한류로 중동, 중남미로 수출하고 있는 시점에서 국내의 불안 요소에 대한 치안 투자가 없다면 대한민국은 글로벌 시대에 경쟁력을 잃고 사회정의마저 흔들릴 수 있어 시급한 대책이 절실하다. 국민안전을 확보하고 사회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의 치안투자가 필요하며 이는 국민적 공감대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제는 내 지역에 먼저 CCTV를 설치해 달라는 민원이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CCTV를 기부하기도 해 안전으로의 기본적인 욕구는 더 이상 요원한 이야기가 아니다. 농촌지역도 마을마다 CCTV가 설치되어 있고, 방범상 개인 주택도 CCTV를 설치하여 외부로부터 침입자를 차단하는 시대인 만큼 더 이상 치안투자를 미룰 이유가 없다. 경찰의 존재목적은 바로 범죄예방과 국민안전이지 단순한 범죄 통제가 아님을 고려한다면 차기 정부에서는 치안투자를 통해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고 국민 대다수가 편안히 생업에 종사하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되어야 할 것이다.

오피니언 | 기고 | 2017-04-27 23:02

AI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처음부터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예방적 살처분을 하겠다던 농장도 잠복기 21일을 훌쩍 넘겼다. 예방적 살처분이라는 미명마래 너무 많은 생명들을 죽이다 보니 살아있는 생명에 대한 생명 존중이 아닌 생명경시 사회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 씁쓸하다. 인간은 동물과 공생공존을 해야 한다. 참사랑동물복지농장의 농장주는 닭들을 내 새끼라고 표현한다.농장주는 이렇게 말한다.“애기 때부터 자식같이 키운 너무나 소중한 닭들입니다. 물론 병이 와서 주위에 위험요소가 된다면 가슴이야 아프지만 정부지침을 따라야 하지만 병이 오지도 않은 아이들을 살처분 한다는 건 내 목숨을 내놓으라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무슨 잘못을 했습니까? 국민들에게 가장 싼 가격으로 많은 단백질을 섭취 할 수 있는 건강하고 신선한 계란을 낳아준 죄밖에 없습니다. 그런 아이들을 예방적 살처분이란 말로 왜 살처분 하려 하십니까?저는 돈도 필요없고 보상금도 필요 없습니다. 그냥 우리 애들 목숨만 살려 달라는 게 제가 무슨 죄라고 형사고발까지 하시고. 하루아침에 범법자를 만드시고 하루아침에 돌이킬 수 없는 경제적 곤란을 겪게 만드시는지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나라에 세금 냅니다. 아이들이 먹는 영양제나 보조 첨가제에 다 세금 붙어 있습니다. 아이들이AI 바이러스에 감염조차 안되었단 사실까지 다 증명해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왜 아이들 살처분 명령이 거두어들이지 않는지요?저 건강하고 싱싱한 계란들 몇 십만 개를 반출도 못하게 썩어가게 하면서 외국에서 계란을 수입하고 있습니다.“우리나라는 달걀이 없어서 전전긍긍하며 사상 유래가 없는 달걀 수입이라는 오염을 안게 됐다. 2003년부터 지금까지 14년이 지나온 동안 우리나라에서의 AI대책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은 무조건적 살처분’, 문제가 있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지만 해법을 찾을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다. 수조 원을 땅속에 묻기만 한 농림축산식품부. 국민의 세금 수조원을 땅속에 묻어버렸지만 나아지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지적을 주목해야 한다. 과연 누구를 위한 살처분인가. 살아있는 생명을 땅속에 묻어버리는 몰상식한 방법이 21세기 정부가 내놓은 최선의 해법인가.

오피니언 | 기고 | 2017-04-20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