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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정당과 시민단체가 전북대병원의 두살배기 이송 환자 사망 사건과 관련 병원 측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23일 정의당 전북도당과 전북평화와인권연대 등 7개 단체는 공동 성명을 통해 “사망 사건이 발생한 지 1년이 넘도록 유가족은 병원에 사과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며 “전북대병원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단체들은 지난해 9월 30일 후진하던 견인차에 치인 김모 군(2)과 외할머니가 전북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지 못해 숨진 사고와 관련해 문제점을 꼬집었다.이들은 “이송 환자 사망과 관련해 전북대병원 측에 상당한 책임이 있었음이 언론의 보도를 통해 다시 한번 알려졌다”며 “전북대병원은 사망 사건에 대해 유가족에게 사과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지만 여전히 가족들은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 말하고 있다. 병원이 사건의 진상을 감추는 데 급급한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전북대 병원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응급의료체계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은 점에 대해 도민과 유가족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도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 체계 개선책을 준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보건·의료 | 천경석 | 2017-11-24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