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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장이란 복벽을 구성하는 몇 개의 층 중 단단한 근막층에 선천적 혹은 후천적인 구멍이 생기면서 이 틈을 통해 배 안의 내용물 ,내장 지방이나 장의 일부가 튀어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기를 반복하는 상태를 말한다. 주로 사타구니 탈장, 복벽 탈장, 수술 후 반흔 탈장, 배꼽 탈장, 장루 주변 탈장 등이 있고 이중에서 주로 사타구니 부위에 많이 발생하는 서혜부 탈장이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가장 흔하다. 전주병원 일반외과 이종찬 전문의의 도움말로 탈장에 대해 알아본다.△탈장의 증세올해로 일흔이 된 P씨. 며칠 전 아랫배의 극심한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탈장 진단을 받았다. 특히나 P씨는 장폐색으로 인해 장을 절제하는 응급수술을 받아야 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한 해 6만5000여 명이 탈장으로 병원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대 이상이 40%에 달하는 정도로 성인 서혜부 탈장의 발생 빈도는 매우 높다.서있거나 기침 혹은 배변 시 배에 힘을 주면 부드러운 덩어리가 사타구니, 또는 고환 근처까지 불룩하게 나오다가 휴식을 하거나 잠을 잘 때는 없어지는 복원성 종물이 주된 증상이다. 땡기는 듯 또는 저린 듯한 통증이 동반될 수 있으며 뻐근한 듯한 느낌의 통증은 그리 심하지 않고 쉽게 사라지기도 해 서혜부 임파선이 부어 생기는 가래톳 정도로 여겨 탈장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는 환자들이 많지 않다.탈장을 진단받았다면 서둘러 치료하는 것이 좋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될 경우 증상은 점점 더 심해지고 자주 발생하게 된다. 힘을 줄 때마다 장이 밀려 내려와 결국 음낭까지 내려오고 저절로 들어가지 않고 상당시간 나와 있는 경우 탈장된 장이 부어올라 심한 복통 및 구토와 같은 장폐쇄 증상이 발생하고 더 진행되면 탈장된 장의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괴사가 발생하고 심한경우 패혈증으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한다. △종류와 치료탈장은 신체의 구조적인 결함이 주원인이기 때문에 자연치유가 되지 않으며 약물치료로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때문에 가장 좋은 치료법은 약해진 복벽을 튼튼하게 막아주는 외과적 수술뿐이다. 성인 서혜부 탈장의 경우 탈장의 주머니를 찾아 주변조직에서 분리하여 묶어주고 주변조직을 봉합하여 탈장 구멍을 막아주는 것이 전통적인 수술 방법으로, 이에 더해 잠재적인 탈장이 생길 수 있는 공간에 메쉬(mesh)라고하는 인공막을 덧대어주는 것이 현재 가장 많이 시행되는 수술 방법이다. 목적은 근치적인 수술로서 재발을 막고 감각 피하 신경 손상을 최소화하여 수술 후 발생하는 급 만성 신경인성 통증을 경감하는데 있다창상탈장은 복부절개를 받은 환자에서 발생하는데 수술 후 생긴 반흔 조직 및 결손부위에 복강 내 구조물이 유착이 되면서 탈장이 된다.수술 부위의 불룩함 및 통증 증상을 호소하는데 대개 CT 검사를 통해 확진할 수 있다. 이전 수술 당시 상처 감염이 있었던 경우, 고령의 나이 , 동반된 다른 질환, 호흡기계 질환 등은 창상탈장 발생의 위험인자이다. 창상 탈장의 경우 치료를 위해 다시 수술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환자의 경우 재 수술에 따른 심리적 부담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환자 상태가 안정적이라면 위에 서술한 잠재적인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수술 방법은 유착된 장기를 박리하고 결손된 부위를 강화, 보강하는 방법으로 특히 복강경 탈장 교정 수술의 경우 복강 안쪽에서 복벽에 인공 구조물을 장착하는 방법에 있어서 복강경적 술식이 유리한 측면이 있다.최근 탈장에서 복강경으로 하는 방법을 적용해 수술 관련 흉터를 줄이고 수술 후 통증이나 재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복강경 탈장수술 중 복강 안쪽 접근 방법은 재발성 탈장이나 잠재적인 이시성 탈장(원래 진단된 위치의 반대쪽 위치)을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돼 점차 적용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복강경 수술이란 1㎝ 내외의 작은 구멍을 통해 특수카메라와 수술기구를 수술 공간에 삽입해 시행하는 수술을 말한다. 고성능 카메라를 통해 직접 병변을 확인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특히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재발성 탈장이나 양쪽에 생긴 탈장에 훨씬 효과적인 수술이다. 탈장은 기립 상태로 많은 활동을 하는 사람에게 있어 비교적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다. 탈장 증세가 의심된다면 서둘러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진단을 받고, 외과적 진료를 통해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함으로써 탈장으로 인한 통증과 급성 합병증을 줄이는 것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주말 | 기고 | 2018-01-12 23:02

구토는 뇌의 한 부분인 연수가 자극을 받았을 때나 다른 장기에 이상이 있을 때 일어나는 것으로, 위나 장을 포함한 소화기관에서 음식 또는 액체 등이 강하게 입 밖으로 쏟아져 나오는 현상을 말한다. 구토를 경험해 본적이 있다면 내 몸이 이상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전북지부 최영득 원장의 도움말로 구토에 대해 알아본다.구토는 뇌의 한 부분인 연수가 자극을 받았을 때나 다른 장기에 이상이 있을 때 일어나는 것으로, 위나 장을 포함한 소화기관에서 음식 또는 액체 등이 강하게 입 밖으로 쏟아져 나오는 현상을 말한다. 구토를 경험해 본적이 있다면 내 몸이 이상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전북지부 최영득 원장의 도움말로 구토에 대해 알아본다.△구토, 왜 하는 걸까구토는 상한 음식을 먹었을 때나 과음 했을 때 주로 나타나며, 과도한 운동을 했을 때도 나타날 수 있다. 또 임신을 한 뒤 입덧을 할 때나 일산화탄소에 중독됐을 때도 나타난다. 이밖에 차나 배를 타고 멀미를 할 때, 고산병이 있을 때, 목구멍에 손을 넣는 등의 행위로 자극을 줬을 때도 생긴다. 이렇듯 구토를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한데 크게 복강 내·복강 외·약물 및 대사성 원인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복강 내 구토 원인으로는 위장관의 폐쇄·감각신경성 이상으로 인한 위 마비·가성장폐쇄·장내 감염·염증성 질환이 대표적이다. 복강 외 원인은 심근증·심근경색·두개강 내 질환(뇌종양·뇌출혈·뇌수막염 등)·미로 질환(멀미·미로염 등), 정신과 질환(신경성 거식증·폭식증·우울증 등)이다. 약물로 인해 구토가 나오기도 하는데 경구 혈당강하제·경구피임약·부정맥치료제·항생제·항암제 등을 먹을 때 특히 그렇다. 내분비·대사성 질환에 의한 구토는 임신·요독증·당뇨병성 케톤혈증·부갑상선 기능 이상·갑상선 중독증 또는 부신 기능저하증 등에서 가능하다. 그 외 간부전·알코올 중독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원인에 따라 증상도 달라구토는 다양한 질환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원인적 감별뿐만 아니라 증상에 따른 접근이 필요하다. 먼저 식사나 시기적인 연관성을 바탕으로 일주일 미만으로 나타나는 급성 증상과 1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증상으로 구분해야 한다. 급성 증상은 약물이나 독소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으로 유문부 폐쇄나 위에 마비가 일어나면서 구토를 하게 되는데, 식사 후 1시간 이내에 일어난다. 장 폐쇄에 의한 구토는 더 늦게 나타난다.이른 아침에 구토를 하는 경우라면 전날 폭음을 했거나 임신 초기 혹은 대사성 질환일 가능성이 있다. 하루 1500ml 이상 구토를 한다면 기질적 질환이 있음을 의심해야 한다. 토하기 전 신물이 올라오는 오심 없이 바로 내용물을 뿜어내는 사출형 구토우는 뇌종양·뇌염·수두증과 같이 뇌압을 상승시키는 질환을 의심해봐야 하지만 특이적이거나 예민한 지표는 아니다. 혈액이 섞인 구토는 궤양이나 악성종양 또는 식도 주위 열상 가능성이 있으며, 변 냄새가 나는 토사물이 나오는 경우는 소장말단부나 대장 폐쇄에서 나타난다. 구토 후 동반된 복통이 사라지면 장관 폐쇄를 생각해 볼 수 있으나 췌장염이나 담낭염의 경우는 구토 후에도 통증의 변화가 없다. 체중 감소가 눈에 띄면 악성종양이나 장관 폐쇄를 의심해야 한다. 발열 혹은 설사 등이 동반된다면 염증이 있는 것을 의미하므로 적절한 수분공급과 염증 치료가 필요하다. 두통, 머리 외상 기왕력을 동반할 경우 뇌 병변을 고려해야 한다.영유아가 설사를 동반해 구토할 경우 위장염이 예측되지만 폐쇄를 동반한 구조적 이상·염증성 장질환·장중첩증·두개강 내 원인 및 폐혈증까지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야 한다. 청소년기에는 구토의 원인으로 위장염·충수돌기염·염증성 장질환·임신 및 약물에 의한 경우가 많다. 오심만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지만 일부 구토만 동반되거나 이 두 가지가 함께 나타나는 기능성 위장질환에 의한 경우도 고려해야 한다. 또한 창백, 발한 및 어지러움과 같은 자율신경계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는데 스트레스가 많고 예민한 시기이기 때문에 더 흔하게 나타난다.△심할 경우 전문의와 상담해야반복적인 구토가 있을 때에는 탈수를 동반할 정도로 심하지 않은지 살펴야 한다. 탈진을 막기 위해 수분을 공급해야 하는데, 물을 한 번에 많이 먹으면 구토가 계속될 수 있으니 조금씩 천천히 마셔야 한다. 구토가 심할 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구토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우선 안정을 취하고 수액 치료가 필요한지 고려해야 한다. 음식 냄새를 피하고, 기분을 전환하며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회복한 이후에도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 위주로 섭취하고 음주, 흡연을 삼가야 한다.구토의 원인이 단순히 체한 경우부터 심한 질병까지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구토가 지속되거나 원인 파악이 쉽지 않을 때는 병원에 내원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하며, 전문의와 상담 후 약을 복용해야 한다.

주말 | 기고 | 2018-01-05 23:02

암 예방과 치료에 있어서 음식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폴리페놀(Polyphenol)은 우리 몸에 있는 활성산소를 해가 없는 물질로 바꿔주는 항(抗)산화물질이다. 많은 이들이 잘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폴리페놀은 종류가 수천 가지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중 비교적 널리 알려진 것으로 녹차의 카테킨, 포도주의 레스베라트롤, 사과와 양파의 쿼세틴 등이 있다. 과일에 많은 플라보노이드와 콩에 많은 이소플라본 등도 폴리페놀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폴리페놀은 활성산소에 노출돼 손상되는 DNA를 보호하고 세포구성의 단백질과 효소를 보호하는 항산화 능력이 커서 다양한 질병에 대한 위험도를 낮춰 주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더구나 폴리페놀은 우리가 항상 걱정하는 암과 관련해 항암작용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폴리페놀 함유가 많은 식품을 살펴보면, 과일 중에는 오렌지 사과 포도 복숭아 체리 블루베리 석류 라즈베리 크랜베리 블랙베리 자두 딸기와 살구 등이 포함된다. 채소 중에는 시금치 양파 감자 올리브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 당근 등이 포함된다. 또한 곡류 중에는 통밀 호밀 귀리 등이 포함되고, 볶은 대두 검정콩 흰콩 밤 헤즐넛(개암나무) 호두 아몬드 등이 있으며, 음료 중에는 커피 녹차를 포함한 차류와 붉은 포도주의 와인 등이 있다. 기름종류로는 올리브오일 참깨(들깨)기름과 초콜릿 중에서는 다크(dark) 초콜릿이 해당된다. 향료나 천연조미료로는 간장 마른생강 카레 커민(cumin) 로즈마리 코코아파우더 오레가노(oregano) 정향(cloves) 박하(peppermint) 팔각회향 셀러리 씨(celery seed) 유럽산 박하(spearmint) 백리향(thyme) 바질(basil) 등이 있다. 향료 중에는 우리 음식에서 빠질 수 없는 재료도 있다. 여기에는 한약재로 사용되는 것도 생각보다 많다. 다시 말하면 폴리페놀이 풍부한 한약재로 여러 질병을 치료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암 예방 및 건강증진에 도움이 된다. 몸에 좋은 음식은 많지만 살다보면 나쁜 음식도 자주 접하게 되니 당연히 주의가 요구된다.

주말 | 기고 | 2018-01-05 23:02

현대인의 생활 패턴 변화로 요통과 목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발생하는 나이 또한 점점 낮아지는 추세이다. 하지만 요통과 목의 통증을 단순한 근육통증으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적절한 검사 및 치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전주병원 신경외과 김상수 전문의의 도움말로 요통과 경부통의 증상과 치료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증상과 요인요통은 허리와 그 근처 부위의 통증을 말한다. 가장 흔하게는 허리를 구성하는 근육들의 피로에 의한 통증이 대부분이고, 드물게는 복부 장기에 문제가 있을 경우도 요통이 발생할 수 있다. 허리 척추(요추)를 구성하는 구조물에 병적인 문제가 생겼을 경우 요통을 야기한다. 여기에는 둔부 통증, 골반부 통증, 꼬리뼈 부위 통증도 포함된다. 경부통 역시 근육 피로통이 대부분이며 경추의 병적인 상황이 있으면 뒷목과 뒷골(후두 부위), 어깨부위(견갑부), 날개뼈, 날개뼈 사이 등에 발생하는 통증들이 포함된다. 요통과 경부통의 원인으로 근육 피로에 의한 통증은 자연 치유가 되거나 단순한 물리 치료 등으로 쉽게 호전될 수 있으나 척추의 병적인 상황에 의한 통증은 경우에 따라 진단 방법, 치료 방법 등이 다를 수 있어 척추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다. 척추를 구성하는 구조물에는 크게 척추뼈, 추간판(디스크), 신경, 근육, 인대, 관절(후관절-척추 후방에 존재) 등이 있으며, 위의 구조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발생한다. 심한 일이나 운동, 바르지 못한 자세 후에는 허리나 목 근육이 피로함을 느끼고 수축(뭉친다)하면서 통증을 느낀다. 또한 척추를 구성하는 구조물, 특히 추간판(디스크)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에도 허리나 목의 근육이 수축하면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즉 통증의 양상만으로 요통이나 뒷목통증이 단순 근육통인지 추간판에 문제가 생겨서 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힘들다. 심한 일이나 운동 후에 곧바로 발생하는 통증은 단순 근육통일 가능성이 높지만 심하지 않은 움직임에도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통증과 통증기간이 길다고 느껴지는 경우에는 단순 근육통외의 디스크도 한번 생각할 필요가 있다. 흔히들 주변 사람 말만 듣고 단순한 근육통으로 치부하는 경우가 있어 추간판(디스크) 등의 병적인 상황을 진행시키는 경우가 종종 있다.△진단과 치료법추간판의 병적인 상태 확인은 MRI 검사가 필수적이며 단순방사선(x-ray), 컴퓨터 단층 촬영(CT) 검사도 필요할 수 있다. 신체의 어떠한 문제도 초기부터 증상이 심한 경우는 없다. 역시 요통이나 경부통도 마찬가지이며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추간판의 병적인 상태가 확인된 경우에 치료는 크게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다. 비수술적 치료는 병적인 상태가 많이 진행되지 않는 경우에 적용될 수 있고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대부분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그래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비수술적 치료 방법에는 첫 번째로 통증을 완화시키는 방법으로 진통제와 근육이완제 등 약물 치료, 근육 이완을 유도하여 통증을 완화하는 물리 치료 등이 가장 먼저 사용되는 방법이며, 이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 신경성형술, 고주파 디스크 감압술 등의 시술 요법이 최근에 발달되어 많이 사용되고 있다. 수술적 치료 방법에는 디스크 제거 수술, 금속 고정 수술 등이 있으며 추간판 병적 상태의 진행 정도에 따라 선택되는 수술 방법에도 차이가 있다. 수술적인 치료 방법도 병적인 상태에 따라 방법이나 수술 후 결과에도 큰 차이가 있으므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할 수 있다. 과거 척추에 대한 치료 예후가 좋지 못하였지만 최근 척추의 개념에 많은 변화가 있으며 이에 대한 발달로 조기 발견한 경우는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많은 부분들이 치료가능하며 결과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과거 수술을 해야만 했던 경우도 요즘은 비수술적 방법인 시술을 시행 할 수 있다. 심하지 않은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반복적인 통증이 있다면 꼭 척추 전문의와 상담해 척추의 질병이 수술적인 상황까지 진행하지 않도록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주말 | 기고 | 2017-12-29 23:02

외식을 하려고 나선 가족이 식당에 다다랐을 무렵 ‘가스불 껐나’하는 누군가의 말에 분위기가 달라진다. 식당에 앉아서도 모두 말이 없다. 결국 아내는 집으로 향하고 어색한 침묵이 모처럼의 외식 기분을 삼켜버렸다. 어째서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 ‘내가 껐어’라고 한 사람이라도 자신있게 말했더라면 여전히 즐거운 분위기가 이어져 갔을텐데, 아무도 가스불과 관련해서는 스스로 믿을만한 습관을 갖고 있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생각해보면, 매일매일을 새롭게 살아가는 것 같아도 사실 우리는 습관대로 살아간다. 그제했던 생각과 비슷한 생각으로, 어제 사용했던 언어와 별반 다르지 않게 구사하면서 오늘도 거의 판에 박힌 듯한 몸놀림으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집을 나설 때 나는 ‘4’라는 숫자를 떠올리는 습관을 갖고 있다. 지갑, 핸드폰, 자동차 키, 그리고 휴대해야할 약. 이 네 가지 중에서 빠뜨린 것은 없는가하고 순간적으로 체크를 하는 것이다. 때에 따라서 필요 없는 요소도 있지만, 일단 4를 떠올림으로써 소지해야할 물건들을 잊는 경우가 대폭 줄었다. 살다보면 기억이 분명치 않아 어떤 일을 했는지 안했는지 확신이 서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나는 내 나름의 습관 덕분에 나 자신을 믿는 편이어서 쉽게 안정을 찾는 경우가 많다.아버지는 생전에 자신이 앉아있던 자리에서 일어서면서 뒤돌아보는 습관을 갖고 계셨다. 얼마나 좋은 습관인가. 일 이 초 동안의 그 좋은 습관 덕에 중요한 소지품을 잃어버릴 확률을 크게 낮출 수 있었는데, 물론 여러 번의 분실과 시행착오를 겪은 후에 익힌 습관이었다고 한다. 자동으로 잠기는 문이라도 문을 닫은 후 손잡이를 한 번 더 돌려보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릴 때 바닥이 환히 보일 때만 발을 내딛고, 횡단보도에서는 차도에 바짝 붙어 기다리기 보다는 두어 걸음 뒤쪽에 서서 기다리는 습관은 어떤가. 독서하며 감명 깊은 구절을 읽었을 때 그저 좋은 말이구나 하고 지나치면 별 도움이 되지 않지만, 그 구절을 외워서 기억해놓는 습관이 있으면 이럴까 저럴까 하는 인생의 기로에서 훌륭한 이정표가 되어준다. 일상생활에서뿐 아니라 직업적으로도 좋은 습관을 갖고 있으면 큰 도움이 된다. 처음 봉직의를 시작하면서 마취과 의사로서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진료에 임할까를 생각해본 적이 있다. 첫째,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자. 안전한 마취는 환자의 생명에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무엇보다도 우선시해왔다. 둘째, 외과의들에게 편안한 마취를 하자. 마취과 의사는 환자와 함께 외과 의사를 상대하는 직업이어서 환자만큼 외과의들에게도 편안하게 하려고 딴에는 노력해왔다. 셋째, 가능하면 병원에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일을 하자. 사소한 소모품이라도 함부로 쓰지 않고 절약하며, 병원에 손해되지 않는 생활을 하는 것이 당연한 태도라고 여겨왔다. 위의 세 가지 중에서도 특히 환자의 안전과 관련해서 소개할 수는 없지만 나는 몇 가지 습관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수술대 위의 환자에게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하고 묻는 것으로부터 나는 마취를 시작한다. 두려움과 긴장으로 어리둥절해하는 환자에게 ‘아무개씨죠’하고 물으면 자기 이름이 아닌데도 엉겁결에 ‘예’하는 경우도 있어서 나는 이름을 직접 묻는다. 환자 확인이야말로 가장 기본이면서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환자가 바뀌는 경우를 가정하면 어떤 말로도 이해받지 못할 그 상황이 소름끼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확실히 환자의 안전을 확보하려면 마취 전 과정에 실수가 없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좋은 마취습관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공부 잘하는 학생의 비결은 좋은 머리가 아니라 몇 번이고 복습을 하는 것이듯이, 실수를 하지 않는 비결은 반복적으로 확인하는 것이다. 반복적인 확인을 머리로 하려면 강박증이 될 수 있으나, 좋은 습관으로 하게 되면 전혀 힘 드는 일이 아니다. 말하자면 좋은 습관이 있으면 따로 신경을 더 쓰거나 별도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그저 따라오는 그림자처럼 유익한 결과를 얻게 되는 것이다.반성과 희망이 교차하며 저물어가는 한 해의 끝자락에서, 나도 새해에는 내 인생에 도움이 되는 좋은 습관 하나 새로이 들여야겠다고 생각해본다. 외출할 때 아내 대신 가스불 끄는 습관이라도….

주말 | 기고 | 2017-12-29 23:02

세계 4대 겨울축제이자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산천어축제가 2018년 1월6일부터 28일까지 화천천 및 시가지 일원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 다채롭게 열린다. △ 최고의 겨울 놀이터! 매년 1월 인구 2만7,000여 명의 접경지 화천에는 추위 따위는 아랑곳 하지않는 1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국내·외에서 몰려든다. 두텁게 언 빙판 위에서 엄청난 인파가 얼음낚시에 참여해 산천어와 한 판 승부를 벌인다. 보다 특별한 추억을 원하는 용감한 사람들은 추운 날씨에도 반팔과 반바지 차림으로 맨손잡기장으로 뛰어든다. 겨울철 레저의 박람회장으로 불리는 2018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가 내년 1월6일부터 28일까지 23일 간 화천군 일대에서 펼쳐진다. △겨울축제 시즌은 12월부터! 화천산천어축제 개막일은 1월이지만 축제 시즌은 12월이면 막이 오른다. 화천선등거리 점등식과 세계최대 실내얼음조각광장 개장식이 12월23일 열리기 때문이다. 이 시기가 되면 화천의 밤거리는 오색찬란한 빛으로 채색된다. 지역 어르신들이 1년 간 만든 산천어등 2만7,000여 개는 화천군민 2만7,000여 명의 소망을 품고 하늘로 오른다. 서화산 다목적 광장에 조성되는 실내얼음조각광장에서는 무려 8,500 덩이(850㎥)의 얼음이 중국 하얼빈 빙등 기술자들의 섬세한 손길을 거쳐 웅장한 조각품으로 재탄생한다. 특별히 올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역대 올림픽 개최지의 주요 건축물들이 얼음조각으로 제작돼 신선함을 더한다. △ ‘얼음 밑의 귀족’산천어 만나기 축제의 주인공이자 ‘계곡의 여왕’으로 불리는 산천어를 만날 수 있는 방법은 세 가지다. 화천산천어축제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0있는 얼음낚시, 수상낚시, 추위에 당당히 맞설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한 맨손잡기를 즐길 수 있다. 내년 축제에는 총 170여 톤의 산천어가 방양될 예정이어서 누구나 쉽게 산천어의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다. 얼음낚시는 당일 방문해 선착순 입장 가능한 현장 낚시터와 온라인 예약 낚시터, 그리고 밤낚시터와 수상 낚시터에서 즐길 수 있다. 외국인을 위한 전용 낚시터도 운영된다. 낮에 산천어를 만나지 못했다면 산천어의 활성도가 올라가는 야간을 노리면 된다. 화천지역 숙박업소를 이용한다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금반지가 경품으로 걸린 최대어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산천어 축제 맛있게 즐기기! 얼음낚시나 맨손잡기 등을 통해 잡아올린 산천어는 축제장 낚시터 인근 구이터나 회센터로 가져가면 맛볼 수 있다. 동아시아 지역에서 별미와 보양식으로 귀한 대접을 받는 산천어의 부드러우면서도 쫀득한 식감은 가히 일품이라 할 만하다. 특히 화천군은 축제 관광객들이 보다 맛깔스러운 산천어 구이를 맛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내년 축제부터 새로운 구이법을 도입했다. 기존에는 산천어를 구우면 타고 외형이 부서지기 쉬웠으나 내년 축제에서는 구이 후 외형 변화가 거의 없고 골고루 잘 익은 산천어 구이를 맛볼 수 있다. 산천어 구이 외에도 해물전, 한우 불고기, 고추마늘치킨, 골뱅이 무침, 올챙이 국수, 브라우니, 햄치즈 샌드위치 등 갖가지 먹거리가 관광객을 기다린다. △ 밤에도 이어지는 즐거움 2018 화천산천어축제가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는 분야가 바로 야간 콘텐츠다. 단순히 즐기고 가는 축제가 아니라 머무르며 즐기는 축제를 만들기 위한 화천군의 치열한 고민이 녹아 있다. ‘1박2일 체류형 축제’로의 변신을 시도하는 화천산천어축제는 관광객들의 마음을 화천에 잡아두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야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선등거리 페스티벌 ‘차 없는 거리’ 이벤트가 개막일인 6일을 비롯해 축제 폐막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된다. 페스티벌에서는 찾아가는 상가 이벤트, 거리 퍼레이드와 DJ 가면댄스파티, 댄스공연, 버스킹, 깜짝 이벤트 등 관광객과 주민 수천여 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쏟아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2017년 축제 당시 화천을 방문했던 핀란드 로바니에미시의 ‘리얼 산타’가 내년에도 변함없이 화천을 찾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한다. △ 놓칠 수 없는 겨울철 놀이문화체험! 산천어축제장에서는 산천어 체험뿐 아니라 총연장 100m의 스릴을 선사하는 눈썰매, 하늘가르기, 얼음축구, 짜릿한 속도감의 봅슬레이와 얼음 미끄럼틀 등 등 가족과 단체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다양하다. 건물 2층 높이를 자랑하는 길이 100여m의 초대형 얼곰이성과 눈조각 작품은 한겨울 잊지 못할 추억을 가슴에 안겨준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글로벌 겨울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최고의 즐거움과 유쾌함을 관광객에게 선사하겠다”고 약속했다. △잘 키운 축제 하나, 열 공장 안 부럽다 산천어축제는 정부로부터 2004년 처음 대한민국 예비축제로 선정된데 이어 2006년 유망축제, 2008년 우수축제, 2010년 최우수축제로 빠르게 성장했다. 그리고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 타이틀을 지키고 있다. 2003년 22만 명이던 관광객 수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11년 연속 100만 명 돌파’라는 세계 축제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외국인들의 발길도 화천으로 이어지고 있다. 2017년 축제를 방문한 외국인은 처음으로 10만 명을 넘어섰다. 내년 축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이 예상된다. 산천어축제는 정부로부터 전국 유일의 ‘흑자축제’로 인정받고 있다. 축제가 화천의 지역총샌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0% 이상으로 추산된다. 전문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산천어축제의 직접경제효과는 매년 1,000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산천어축제는 여러 분야에서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화천지역 내수면 양식 산업이 활성화되고 있고, 2006년 국내 최초로 축제에 도입된 화천사랑상품권은 전국의 지역상품권의 효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무엇보다 겨울 레포츠의 패러다임을 스키와 스노보드 등 설상 콘텐츠 일변도에서 얼음낚시로 다양화시켰다는 점은 국내 축제사에서 볼 때도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

주말 | 기타 | 2017-12-29 23:02

‘어릴 때 살은 다 키로 간다’는 통념 때문에 아이의 비만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어릴 때 생긴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인한 소아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 최영득 건강증진원장의 도움말로 소아비만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과 비만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소아비만, 8년 새 2배로 증가소아비만은 전 세계적으로 소아에게 가장 흔한 영양 장애로서 매년 그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학동기 소아청소년 비만 유병율의 연도별 추이를 살펴보면 2008년 8.36%에서 2016년 14.3%로, 학동전기 유·소아 비만 유병율은 2008년 1.4%에서 2016년 2.85%로 거의 2배씩 증가했다. 최근 5년간 고도비만 소아의 발생율도 높아졌다. 성별에 따라 살펴보면 남아는 2012년 2.2%, 여아는 2.0%였으나, 2016년에 각각 3.4%, 2.7%로 증가했다.우리 아이가 한눈에 봐도 비만임을 알아볼 정도라면 당장 본격적인 관리를 시작하면 된다. 하지만 아이가 비만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라면 아이의 키와 몸무게로 아이의 비만 정도를 판단할 수 있다. 비만으로 진단하고 중증도를 평가하는 척도로 흔히 체질량지수와 비만도를 기준으로 삼는다.체질량지수는 85~94백분위수이면 비만 위험군, 95백분위수 이상이면 비만이다. 6세 이상 특히 청소년 비만의 진단에 가장 유용하게 이용된다. 18세 이상에서는 23~25이면 비만 위험군, 25이상이면 비만으로 정의한다.비만도는 성별, 연령별, 신장별 체중 50백분위수를 표준체중으로 비만도를 계산해 20% 이상이면 비만이다. 10~20% 과체중, 20~30% 경도비만, 30~50% 중등도비만, 50% 이상을 고도비만으로 분류한다. 표준체중의 2배(100% 이상)를 초과하면 초고도비만이라 한다.△고열량 식습관·운동부족이 주원인비만한 아이는 잘못된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TV 시청·컴퓨터 게임·비디오 게임 등 비활동적인 생활로 인해 칼로리 소모량이 줄어들고, 고지방·고칼로리·저섬유식·불규칙한 식사·잦은 외식 등에 의해 고열량의 음식을 섭취하기 때문이다.잘못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외에 아이에게 주어지는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 역시 비만의 원인이다. 학교 수업시간만 살펴봐도 아이들의 신체활동에 도움이 되는 체육 시간과 비만 해소에 도움이 되는 수면시간은 크게 줄었다.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대사 능력이 떨어지고 비만을 부추기는 스트레스 호르몬이나 식욕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기 때문이다.소아비만의 원인으로 유전적인 영향도 있는데, 부모가 비만이면 자식의 80%, 부모 중 한쪽이 비만이면 40%, 부모 모두 비만이 아니면 7% 정도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성장을 방해하는 소아비만성인비만의 경우 지방세포수는 정상이고 세포의 크기만 커지는 것이지만 소아비만은 성장 시기에 있으므로 지방세포의 크기가 커질 뿐만 아니라 지방의 세포 수도 증가하게 된다. 이러한 결과 성인비만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80% 이상이다.비만이 건강을 해치는 이유는 그 합병증들 때문이다. 대사증후군, 수면 무호흡 증후군, 골관절 합병증 등이 조기에 나타날 수 있다. 정상적인 성장발육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비만이 성장호르몬 분비를 방해해 신장이 크는 것을 막는다. 과도한 체중으로 인해 관절이나 성장판에 무리를 주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급증하는 성조숙증도 소아비만과 관계가 깊다. 성조숙증은 사춘기를 앞당겨 성장 가능 시기를 단축시킴으로써 성장에 악영향을 끼친다. 예를 들어 여자 아이가 초경을 빨리 시작하면 소아기에는 남들보다 신장이 더 커 보이기도 하지만 최종 신장은 오히려 더 작은 경우가 많다. 남자 아이가 비만일 경우, 가슴 부위에 지방이 침착돼 마치 유방이 발달한 것처럼 보이거나 지방이 쌓인 배로 인해 실제로는 정상이나 외부 생식기가 작아 보이기도 한다.비만 아이들은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소극적이다. 비만으로 인한 열등감·자신감 저하·대인관계 장애를 겪을 수 있어 아이들에게 심한 정신건강 문제를 유발한다.△식사·생활습관 교정해 소아비만 극복아이에게 엄격한 다이어트를 강요하거나 열량을 제한하는 일은 피한다. 식사량을 조절하고 잘못된 식습관을 수정하는 일이 먼저다. 하루 세 끼를 규칙적으로 먹고, 식사는 천천히 하도록 한다. 고열량 음식을 섭취하기 쉬운 외식을 줄이는 노력도 필요하다.식습관과 함께 생활습관의 교정도 동반돼야 한다. 신체활동을 방해하는 각종 미디어를 멀리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신체활동을 늘려야 한다. 충분히 잠을 자는 것도 중요하다. 수면부족은 비만과 관련된 체내 각종 호르몬의 불균형을 유발시키기 때문이다. 비만 아이들은 자신이 뚱뚱하다는 이유로 위축되고 자존감이 낮은 경우가 많은데 이때 부모의 격려가 도움이 된다. 아이가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게 칭찬과 긍정의 말을 해줘야 한다. 비만의 정도가 심할 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주말 | 기고 | 2017-12-22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