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8-11-16 09:2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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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부푼 꿈을 안고 희망 가득한 올해를 맞이한지 어느덧 한 달이 다 되어간다.하루하루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서 자신의 목표로 세운 것이 잘 계획대로 진행되는지 점검 해보고 행복한 삶과 큰 희망을 위해서 더 높은 목표를 잡고 지역민이 한마음 되어 우리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전진했으면 한다. 작년 한 해 정부는 보건의료에 과감하게 때로는 점진적으로 많은 노력에 의하여 공공 의료 발전을 연도별 계획하에 잘 이행하였기에 세계에서 유래가 드문 국민건강보험시스템을 정착시켰으며, 이 혜택을 국민 모두가 경험 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국민 보건의료서비스 강화 일환으로 시행된 환자안전법(2016.07), 명찰 착용의무화(2017.06), 의료행위에 관한 설명의무법(2017. 06) 등은 각 의료기관에서 느끼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이미 행해지고 있는 사안을 제도적으로 정착시켰으며, 보건의료계에서도 나눔과 배려 등을 통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의 병원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어떤 정책이나 제도도 장단점이 나타나는 것은 당연하다. ‘환자안전법’의 경우는 환자안전에 관련한 전담 인력 배치가 핵심이다. 대형병원은 이미 시행 전부터 환자안전 및 의료 질 관리에 대하여 인력 및 과정에서 어느정도 시스템을 갖춰놨지만 중소병원이나 요양병원 등에서는 전문 인력 수급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구인난이 심한 지방 의료기관들에게 전담인력의 기준(1. 의사·치과의사 또는 한의사 면허를 취득한 후 5년 이상 보건의료기관에서 근무한 사람 2. 전문의 자격이 있는 사람 3. 간호사 면허를 취득한 후 5년 이상 보건의료기관에서 근무한 사람)이 정해져 있다 보니 더욱 어려운 과제일 수 밖에 없다. 또한 설명의무법은 과거 취약했던 설명절차가 제도화되어 의료분쟁 예방에 도움이 되고 있다. 하지만, 응급상황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하는데 이에 대하여 환자와 가족에게 설명의무를 지켜야하는지와 굳이 가능성이 거의 없는 부작용 등에 대한 설명으로 불필요한 불안감 등을 조장할 필요가 있는지는 경험과 학습으로 방대한 의료지식을 과연 짧은 시간 안에 환자 및 보호자가 충분히 이해가도록 설명이 가능한지에 대한 문제점들이 없은 것은 아니지만 의료소비자 입장에서 슬기롭게 풀어가고 있다. 앞으로 우리사회의 의료계 환경은 어제보다 오늘이 조금씩 진보하는 방향으로 끊임없는 변화가 계속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정부도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하여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치매국가책임제, 진료정보교류 포털시스템 서비스 시행, 연명의료결정법 등 새로운 정책과 법안들이 올해는 보다 과감하게 시행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대해서 나타날 문제점들에 대하여는 병원 스스로가 나눔과 배려 등의 마음으로 잘 풀어갈 것인데 다만, 올해는 보건의료분야의 전문인력 수급에 대한 부분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 혁신에 가까운 획기적인 방안 도출로 지역민의 의료서비스 강화에 필수적인 전문인력 부족현상을 해결하여 병원이 인력수급에 고민하지 않고 의료소비자에게 서비스를 보다 더 잘 수행 할 수 있도록 집중하는 선순환 환경을 만들어주기를 기대해본다.

주말 | 기고 | 2018-01-26 23:02

콩의 구성 성분 중 하나인 제니스테인(genistein)이 악성종양의 진행을 억제하는 유전자를 보호한다는 보고가 있다. 콩의 어떤 인자가 얼굴홍조와 같은 급성 월경증후군을 회복하는 것을 포함한 다양한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과 알려져 있다. 이러한 혜택의 중심에는 콩을 섭취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estrogen) 수용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호르몬 성향의 이소플라본(isoflavones)이 있다. 특히 대두에서 유래된 이소플라본은 유방암의 재발 감소와 유관하다는 것이다. 아리조나대학교의 암센터에서 나온 연구에 의하면 대두의 이소플라본인 제니스테인이 유방암 악성종양의 진행을 막는다는 잠재력을 확인했다. 도나토(Donato F. Romagnolo)박사와 올넬라(Ornella I. Selmin) 연구팀은 제니스테인이 종양 진행을 억제할 수 있는 유전자인 ‘BRCA1’과 관련하여 방어하는 역할을 한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는 Current Developments in Nutrition이라는 저널에 발표됐다. 연구팀은 또한 유방암 예방에 콩요리가 잠재적으로 좋다고 할 수 있으며, 콩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음식은 항암에 대항하는 효과가 좋다고 한다. 더욱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임신여부를 떠나서 태아에게도 좋은 효과를 제니스테인이 줄 수 있다. 콩은 한의학에서 다양하게 사용된다. 음식의 재료로도 훌륭하고 약재로서도 활용되었으며 현대에 와서 건강을 유지하는 식품들의 중심에 있다. 그런데 한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바로 콩(대두)이 진행성 전립선암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는 것이다. 앞서 말씀드린 콩이 유방암을 억제할 수 있다는 결과와는 달리 진행성 전립선암을 진단받고 치료중인 환자분들은 콩을 많이 섭취하시면 안 된다.콩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남성에게 있어서 콩을 섭취하거나 이소플라본(isoflavone)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그리 좋은 것은 아니다. 즉, 진행성 전립선암(advanced prostate cancer)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 내용은 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에 최근 게재되었는데, 인디애나폴리스에 있는 인디애나대학의 Fairbanks School of Public Health의 장박사(Dr. Jianjun Zhang) 연구팀은 전립선암을 일으키는데 영향을 주는 식품에 이소플라본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제시했다. 이소플라본이 전립선암에 영향을 주는지 장박사팀은 전립선, 폐, 대장, 난소암 선별검사를 시행한 2만7004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평균 11.5년의 추적조사를 통해 2598명의 전립선암환자를 확인했고, 이들 중 287명이 진행성 전립선암으로 진단되었던 환자였다. 결론적으로 연구진은 이소플라본이 함유된 식단이 전립선암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아면서 다만 비진행성 전립선암은 확인되지 않았으니 이소플라본 섭취에 구별이 필요하다고 했다. 진행성 전립선암을 진단받고 치료중인 환자분을 제외한 남성과 모든 여성분들은 콩을 비롯한 콩과 관련된 모든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는 의견이 최근까지의 연구결과다.저희 우석대 전주한방병원 통합 암센터에서는 암에 대한 최신 정보를 놓치지 않고 살피고 있으며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암수술이나 암수술 후 항암약물요법 및 방사선치료를 하는 과정에서도 부작용이 적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며 암을 이겨내는데 적극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항상 용기를 잃지 마시고 좋을 결과가 있을 것을 희망하며 지내시기 바란다.

주말 | 기고 | 2018-01-19 23:02

노년기에 ‘건강’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문제다. 사소한 증상을 가벼이 여기는 경우, 자칫 힘들고 어려운 치료 과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 노화된 몸을 바르게 이해하고 돌보는 노력을 기울인다면 활기 넘치고 건강한 노년을 맞을 수 있을 것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전북지부 최영득 원장의 도움말로 장수의 비밀에 대해 알아본다.△피할 수 없다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자나이 들어간다는 건 동서고금 누구에게나 중요한 관심사임에 틀림없다. 특히 노인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생각할 때 이것을 우리 자신의 피할 수 없는 문제로 인식하는 것이 마땅하다. 노화를 이길 수 없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는 노화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자세를 갖는 것이다. 즉 노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바르게 이해하고 순응하는 한편, 능동적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해간다면 노화를 막을 수는 없더라도 친 노화로서 원하는 삶을 잘 살 수 있을 것이다.△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습관 갖자하루 3번, 정해진 시간에 본인의 연령에 맞는 영양 권장량에 맞춰 식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체에서 소개되는 특별한 기능성 식품들이 많아지면서 이들에 대한 지식은 늘어가지만 정작 자신의 연령에 맞는 영양 권장량을 정확히 알고 있는 경우가 드물다. 칼로리를 기준으로 50~64세 남성의 경우 하루에 약 2400kcal가 권장된다. 자신의 식단 구성을 살펴 고른 영양소를 권장량에 맞게 꾸준히 섭취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노년의 영양 구조에서 결핍 시 문제가 될 수 있는 단백질 및 비타민, 칼슘 등은 신경 써서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학적 식품 첨가물을 줄일 수 있도록 인스턴트식품이나 자극적인 외식을 줄이고, 평소 조리 방법에 유의하는 것만으로도 큰돈을 들이지 않고 효과 만점의 건강 식단을 꾸릴 수 있다.△생활 속 운동을 습관화하자규칙적인 운동의 대표적인 추천 안은 일주일에 3회 이상 약 30분 정도의 뛰는 운동 혹은 빠른 걸음으로 걷는 운동이다. 빠른 걸음의 정도는 운동을 시작하고 난 후 약간의 숨이 찰 정도까지를 말한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일주일에 3회 이상 위의 수준으로 운동량을 유지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정해진 시간을 지켜 운동을 하기 어렵다면 가장 실천 가능한 방법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핸드폰에 아침, 점심, 저녁, 자기 전 4번 정도 알람을 설정해 하루 4~5회씩 가볍게 팔다리 펴기, 눈 주변 마사지 등을 하는 것을 권한다. 맨손 스트레칭은 시간과 장소 구애를 크게 받지 않는 운동 방법으로 다른 활동 중에도 마음먹기에 따라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집 근처 병원을 친구 삼아 가까이하자우리나라 중장년층의 경우 질병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감으로 병원을 멀리 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이 시기에 나타나는 건강의 이상 신호는 젊은 시절의 양상과 다름에도 인식이 부족해 진단과 치료시기를 놓치기도 한다. 젊었을 때는 증상의 발현이 일정한 부위에서 시작돼 이와 연관된 질환이 생겨난다면 노년에 이르러서는 증상의 장기 계통과의 연관성이 매우 약하다. 하지만 이에 비해 치료 가능한 이상 소견들이 있어서 각각의 증상을 조금만 개선시켜도 전체적으로는 극적 개선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 그래서 항상 예방적인 관점에서의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조기에 건강의 이상을 진단받고 적절한 의학적 처치를 받는 것은 값비싼 검사를 해야만 가능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집 근처 병원을 통해 자신의 주치의를 선정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질병은 조기에 발견만 되면 완치가 가능하기에 40세 이상부터는 규칙적인 건강검진을 꼭 시행해야 한다. 무엇보다 자신의 건강은 스스로 점검하고 챙겨야 한다는 적극적인 자세를 갖도록 한다.

주말 | 기고 | 2018-01-19 23:02

탈장이란 복벽을 구성하는 몇 개의 층 중 단단한 근막층에 선천적 혹은 후천적인 구멍이 생기면서 이 틈을 통해 배 안의 내용물 ,내장 지방이나 장의 일부가 튀어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기를 반복하는 상태를 말한다. 주로 사타구니 탈장, 복벽 탈장, 수술 후 반흔 탈장, 배꼽 탈장, 장루 주변 탈장 등이 있고 이중에서 주로 사타구니 부위에 많이 발생하는 서혜부 탈장이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가장 흔하다. 전주병원 일반외과 이종찬 전문의의 도움말로 탈장에 대해 알아본다.△탈장의 증세올해로 일흔이 된 P씨. 며칠 전 아랫배의 극심한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탈장 진단을 받았다. 특히나 P씨는 장폐색으로 인해 장을 절제하는 응급수술을 받아야 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한 해 6만5000여 명이 탈장으로 병원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대 이상이 40%에 달하는 정도로 성인 서혜부 탈장의 발생 빈도는 매우 높다.서있거나 기침 혹은 배변 시 배에 힘을 주면 부드러운 덩어리가 사타구니, 또는 고환 근처까지 불룩하게 나오다가 휴식을 하거나 잠을 잘 때는 없어지는 복원성 종물이 주된 증상이다. 땡기는 듯 또는 저린 듯한 통증이 동반될 수 있으며 뻐근한 듯한 느낌의 통증은 그리 심하지 않고 쉽게 사라지기도 해 서혜부 임파선이 부어 생기는 가래톳 정도로 여겨 탈장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는 환자들이 많지 않다.탈장을 진단받았다면 서둘러 치료하는 것이 좋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될 경우 증상은 점점 더 심해지고 자주 발생하게 된다. 힘을 줄 때마다 장이 밀려 내려와 결국 음낭까지 내려오고 저절로 들어가지 않고 상당시간 나와 있는 경우 탈장된 장이 부어올라 심한 복통 및 구토와 같은 장폐쇄 증상이 발생하고 더 진행되면 탈장된 장의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괴사가 발생하고 심한경우 패혈증으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한다. △종류와 치료탈장은 신체의 구조적인 결함이 주원인이기 때문에 자연치유가 되지 않으며 약물치료로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때문에 가장 좋은 치료법은 약해진 복벽을 튼튼하게 막아주는 외과적 수술뿐이다. 성인 서혜부 탈장의 경우 탈장의 주머니를 찾아 주변조직에서 분리하여 묶어주고 주변조직을 봉합하여 탈장 구멍을 막아주는 것이 전통적인 수술 방법으로, 이에 더해 잠재적인 탈장이 생길 수 있는 공간에 메쉬(mesh)라고하는 인공막을 덧대어주는 것이 현재 가장 많이 시행되는 수술 방법이다. 목적은 근치적인 수술로서 재발을 막고 감각 피하 신경 손상을 최소화하여 수술 후 발생하는 급 만성 신경인성 통증을 경감하는데 있다창상탈장은 복부절개를 받은 환자에서 발생하는데 수술 후 생긴 반흔 조직 및 결손부위에 복강 내 구조물이 유착이 되면서 탈장이 된다.수술 부위의 불룩함 및 통증 증상을 호소하는데 대개 CT 검사를 통해 확진할 수 있다. 이전 수술 당시 상처 감염이 있었던 경우, 고령의 나이 , 동반된 다른 질환, 호흡기계 질환 등은 창상탈장 발생의 위험인자이다. 창상 탈장의 경우 치료를 위해 다시 수술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환자의 경우 재 수술에 따른 심리적 부담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환자 상태가 안정적이라면 위에 서술한 잠재적인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수술 방법은 유착된 장기를 박리하고 결손된 부위를 강화, 보강하는 방법으로 특히 복강경 탈장 교정 수술의 경우 복강 안쪽에서 복벽에 인공 구조물을 장착하는 방법에 있어서 복강경적 술식이 유리한 측면이 있다.최근 탈장에서 복강경으로 하는 방법을 적용해 수술 관련 흉터를 줄이고 수술 후 통증이나 재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복강경 탈장수술 중 복강 안쪽 접근 방법은 재발성 탈장이나 잠재적인 이시성 탈장(원래 진단된 위치의 반대쪽 위치)을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돼 점차 적용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복강경 수술이란 1㎝ 내외의 작은 구멍을 통해 특수카메라와 수술기구를 수술 공간에 삽입해 시행하는 수술을 말한다. 고성능 카메라를 통해 직접 병변을 확인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특히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재발성 탈장이나 양쪽에 생긴 탈장에 훨씬 효과적인 수술이다. 탈장은 기립 상태로 많은 활동을 하는 사람에게 있어 비교적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다. 탈장 증세가 의심된다면 서둘러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진단을 받고, 외과적 진료를 통해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함으로써 탈장으로 인한 통증과 급성 합병증을 줄이는 것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주말 | 기고 | 2018-01-12 23:02

구토는 뇌의 한 부분인 연수가 자극을 받았을 때나 다른 장기에 이상이 있을 때 일어나는 것으로, 위나 장을 포함한 소화기관에서 음식 또는 액체 등이 강하게 입 밖으로 쏟아져 나오는 현상을 말한다. 구토를 경험해 본적이 있다면 내 몸이 이상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전북지부 최영득 원장의 도움말로 구토에 대해 알아본다.구토는 뇌의 한 부분인 연수가 자극을 받았을 때나 다른 장기에 이상이 있을 때 일어나는 것으로, 위나 장을 포함한 소화기관에서 음식 또는 액체 등이 강하게 입 밖으로 쏟아져 나오는 현상을 말한다. 구토를 경험해 본적이 있다면 내 몸이 이상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전북지부 최영득 원장의 도움말로 구토에 대해 알아본다.△구토, 왜 하는 걸까구토는 상한 음식을 먹었을 때나 과음 했을 때 주로 나타나며, 과도한 운동을 했을 때도 나타날 수 있다. 또 임신을 한 뒤 입덧을 할 때나 일산화탄소에 중독됐을 때도 나타난다. 이밖에 차나 배를 타고 멀미를 할 때, 고산병이 있을 때, 목구멍에 손을 넣는 등의 행위로 자극을 줬을 때도 생긴다. 이렇듯 구토를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한데 크게 복강 내·복강 외·약물 및 대사성 원인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복강 내 구토 원인으로는 위장관의 폐쇄·감각신경성 이상으로 인한 위 마비·가성장폐쇄·장내 감염·염증성 질환이 대표적이다. 복강 외 원인은 심근증·심근경색·두개강 내 질환(뇌종양·뇌출혈·뇌수막염 등)·미로 질환(멀미·미로염 등), 정신과 질환(신경성 거식증·폭식증·우울증 등)이다. 약물로 인해 구토가 나오기도 하는데 경구 혈당강하제·경구피임약·부정맥치료제·항생제·항암제 등을 먹을 때 특히 그렇다. 내분비·대사성 질환에 의한 구토는 임신·요독증·당뇨병성 케톤혈증·부갑상선 기능 이상·갑상선 중독증 또는 부신 기능저하증 등에서 가능하다. 그 외 간부전·알코올 중독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원인에 따라 증상도 달라구토는 다양한 질환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원인적 감별뿐만 아니라 증상에 따른 접근이 필요하다. 먼저 식사나 시기적인 연관성을 바탕으로 일주일 미만으로 나타나는 급성 증상과 1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증상으로 구분해야 한다. 급성 증상은 약물이나 독소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으로 유문부 폐쇄나 위에 마비가 일어나면서 구토를 하게 되는데, 식사 후 1시간 이내에 일어난다. 장 폐쇄에 의한 구토는 더 늦게 나타난다.이른 아침에 구토를 하는 경우라면 전날 폭음을 했거나 임신 초기 혹은 대사성 질환일 가능성이 있다. 하루 1500ml 이상 구토를 한다면 기질적 질환이 있음을 의심해야 한다. 토하기 전 신물이 올라오는 오심 없이 바로 내용물을 뿜어내는 사출형 구토우는 뇌종양·뇌염·수두증과 같이 뇌압을 상승시키는 질환을 의심해봐야 하지만 특이적이거나 예민한 지표는 아니다. 혈액이 섞인 구토는 궤양이나 악성종양 또는 식도 주위 열상 가능성이 있으며, 변 냄새가 나는 토사물이 나오는 경우는 소장말단부나 대장 폐쇄에서 나타난다. 구토 후 동반된 복통이 사라지면 장관 폐쇄를 생각해 볼 수 있으나 췌장염이나 담낭염의 경우는 구토 후에도 통증의 변화가 없다. 체중 감소가 눈에 띄면 악성종양이나 장관 폐쇄를 의심해야 한다. 발열 혹은 설사 등이 동반된다면 염증이 있는 것을 의미하므로 적절한 수분공급과 염증 치료가 필요하다. 두통, 머리 외상 기왕력을 동반할 경우 뇌 병변을 고려해야 한다.영유아가 설사를 동반해 구토할 경우 위장염이 예측되지만 폐쇄를 동반한 구조적 이상·염증성 장질환·장중첩증·두개강 내 원인 및 폐혈증까지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야 한다. 청소년기에는 구토의 원인으로 위장염·충수돌기염·염증성 장질환·임신 및 약물에 의한 경우가 많다. 오심만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지만 일부 구토만 동반되거나 이 두 가지가 함께 나타나는 기능성 위장질환에 의한 경우도 고려해야 한다. 또한 창백, 발한 및 어지러움과 같은 자율신경계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는데 스트레스가 많고 예민한 시기이기 때문에 더 흔하게 나타난다.△심할 경우 전문의와 상담해야반복적인 구토가 있을 때에는 탈수를 동반할 정도로 심하지 않은지 살펴야 한다. 탈진을 막기 위해 수분을 공급해야 하는데, 물을 한 번에 많이 먹으면 구토가 계속될 수 있으니 조금씩 천천히 마셔야 한다. 구토가 심할 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구토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우선 안정을 취하고 수액 치료가 필요한지 고려해야 한다. 음식 냄새를 피하고, 기분을 전환하며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회복한 이후에도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 위주로 섭취하고 음주, 흡연을 삼가야 한다.구토의 원인이 단순히 체한 경우부터 심한 질병까지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구토가 지속되거나 원인 파악이 쉽지 않을 때는 병원에 내원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하며, 전문의와 상담 후 약을 복용해야 한다.

주말 | 기고 | 2018-01-05 23:02

암 예방과 치료에 있어서 음식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폴리페놀(Polyphenol)은 우리 몸에 있는 활성산소를 해가 없는 물질로 바꿔주는 항(抗)산화물질이다. 많은 이들이 잘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폴리페놀은 종류가 수천 가지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중 비교적 널리 알려진 것으로 녹차의 카테킨, 포도주의 레스베라트롤, 사과와 양파의 쿼세틴 등이 있다. 과일에 많은 플라보노이드와 콩에 많은 이소플라본 등도 폴리페놀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폴리페놀은 활성산소에 노출돼 손상되는 DNA를 보호하고 세포구성의 단백질과 효소를 보호하는 항산화 능력이 커서 다양한 질병에 대한 위험도를 낮춰 주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더구나 폴리페놀은 우리가 항상 걱정하는 암과 관련해 항암작용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폴리페놀 함유가 많은 식품을 살펴보면, 과일 중에는 오렌지 사과 포도 복숭아 체리 블루베리 석류 라즈베리 크랜베리 블랙베리 자두 딸기와 살구 등이 포함된다. 채소 중에는 시금치 양파 감자 올리브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 당근 등이 포함된다. 또한 곡류 중에는 통밀 호밀 귀리 등이 포함되고, 볶은 대두 검정콩 흰콩 밤 헤즐넛(개암나무) 호두 아몬드 등이 있으며, 음료 중에는 커피 녹차를 포함한 차류와 붉은 포도주의 와인 등이 있다. 기름종류로는 올리브오일 참깨(들깨)기름과 초콜릿 중에서는 다크(dark) 초콜릿이 해당된다. 향료나 천연조미료로는 간장 마른생강 카레 커민(cumin) 로즈마리 코코아파우더 오레가노(oregano) 정향(cloves) 박하(peppermint) 팔각회향 셀러리 씨(celery seed) 유럽산 박하(spearmint) 백리향(thyme) 바질(basil) 등이 있다. 향료 중에는 우리 음식에서 빠질 수 없는 재료도 있다. 여기에는 한약재로 사용되는 것도 생각보다 많다. 다시 말하면 폴리페놀이 풍부한 한약재로 여러 질병을 치료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암 예방 및 건강증진에 도움이 된다. 몸에 좋은 음식은 많지만 살다보면 나쁜 음식도 자주 접하게 되니 당연히 주의가 요구된다.

주말 | 기고 | 2018-01-05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