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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심장이 멎는 느낌 있으면 의심해봐야부정맥은 심장 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빠르거나 느리게 또는 불규칙적으로 뛰는 것으로, 심리적인 문제를 비롯하여 괜찮은 경우가 훨씬 많지만 위험인자가 없는 젊은 사람에게서 발생하는 심장급사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여러가지 건강상의 문제(뇌경색, 심부전 등)를 일으킬 수 중요한 심장질환 중 하나이다. 특히 고령화 사회로 진행됨에 따라 부정맥의 유병률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격한 운동을 하거나 긴장한 상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심장이 자꾸 두근거리거나 참기 어려운 가슴 답답함이 발생하는 것이다. 전신에 힘이 빠지면서 어지럼증, 호흡 곤란, 무력감, 피로감 등을 느끼는 경우도 부정맥을 의심해 봐야 한다. 하지만 아무런 이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 실제로는 부정맥이 있으나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한 환자가 더 많다고 할 수 있다. 대표적인 부정맥의 종류 중 하나로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빠르게 뛰는 ‘심방세동’ 환자의 경우 15~35%는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 심부전증이나 허혈성 심질환이 동반된 심장병 환자에게서 발병하지만, 정상 심장을 가진 사람들에게서도 가끔 급사를 유발하는 부정맥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심장병 환자는 물론, 병력이 없다 하더라도 특히, 심장병 환자 중에서 가슴이 자꾸 두근거린다거나, 실신이 반복되는 경우 반드시 심장내과를 방문하여 원인을 찾기 위한 검사를 해야 한다.△부정맥, 심장 전기 신호 시스템 이상 때문우리의 심장은 어떻게 규칙적으로 뛸 수 있는 것인지 알아야 부정맥에 대해서도 이해하기 쉽다. 심장은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런 근육이 수축하여 제 할 일을 하기 위해서는 전기가 발생해야 한다. 따라서 심장 내에는 스스로 규칙적인 전기를 발생시키는 전기발전소와 심장 전체로 그 전기를 전달하는 전달 시스템인 전기회로가 있다. 정상 심장박동은 (1) 규칙적이고, (2) 1분에 50-100회 정도이며 (3) 운동시에는 맥박이 증가하고, 쉬거나 잘때는 감소한다. 부정맥은 정상 심장박동에서 벗어나는 모든 현상으로 심장 내에서 전기 생성의 장애 또는 전달체계의 이상으로 인해 심장박동 이상이 발생하는 것이다.부정맥의 종류에는 맥박이 분당 100회 이상 빠르게 뛰는 “빠른 부정맥”과 맥박이 분당 60회 이하 느리게 뛰는 “느린 부정맥”, 맥박이 불규칙하거나 맥이 한번씩 빠지는 “불규칙성 부정맥”이 있다.△부정맥,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할까부정맥의 진단을 위해서는 일반 심전도 검사를 시행하게 되는데 12-lead 심전도의 경우 10초 정도의 심장박동만을 기록하기 때문에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검사시 진단이 제대로 이루어지지않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추가적인 검사로 홀터검사라고 불리는 24시간 심전도 검사, 심장의 구조적인 문제를 확인하기 위한 심장초음파 검사 등을 시행하며, 필요에 따라 운동부하 심전도 검사, 전기 생리학 검사를 한다.치료방법에는 부정맥의 종류에 따라 항부정맥제 등의 약물치료, 인공 심장박동기 삽입, 전기적 심율동 전환, 전극도자 절제술, 수술 등이 필요하므로 심장내과 의사와 상담이 필요하다.△부정맥, 예방이 가능할까부정맥이 발생했다면 정확한 진단을 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지만 그 전에 생활속에서 예방을 위한 노력을 해볼 수 있다. 스트레스, 과로, 커피, 술, 과식, 흡연 등은 부정맥을 악화시키는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부정맥에 특별히 좋은 음식은 없으나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등의 심장병과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기름기가 많은 육류나 튀긴 음식 역시 피하는 것이 좋다. 소화제로 쓰인다고 알려진 ‘초오’라는 약제는 사람에 따라 치명적인 부정맥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성분을 잘 모르는 건강보조식품이나 생약은 피하는 것이 좋겠다. 또한 부정맥 환자 중 많은 수에서 성격이 급하여 화를 잘 내거나, 예민하며 강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이런 성격일수록 작은 변화에도 심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려는 본인의 노력 및 주변의 정서적 지지가 필요하다. 부정맥을 악화시킬 정도의 순간적인 힘과 근력을 요구하는 무리한 운동이 아닌 조깅같은 가벼운 운동은 부정맥의 예방이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놀라거나 흥분한 상태가 아님에도 갑자기 가슴이 덜컹 내려앉는다- 크게 움직이지 않았는데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자주 반복된다-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거나, 심한 어지럼증을 느낀다- 갑자기 가슴이 꽉 조여지는 답답함과 호흡곤란이 생기면서 온몸에 기운이 빠진다- 심장급사의 가족력이 있다- 전기 발생의 문제 (동기능 부전 증후군), 전기 신호 전달의 장애 (방실차단)- 비정상적 전기 전달 시스템의 존재 (Wolff-Parkinson-White 증후군)- 정상적인 전기 전달시스템 이외의 곳에서 발생한 전기파 (기외수축)- 심장병 : 심근경색 등 허혈성 심질환, 선천성 심질환, 심근증, 심장 판막질환, 심부전- 전기 전달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요인: 고도의 스트레스, 술, 흡연, 카페인, 피로, 불면- 여러가지 약물 복용- 유전적 질환 (브루가다 증후군, QT 연장 증후군)

주말 | 기고 | 2017-12-01 23:02

아이가 건강에 갑작스런 이상이 생기면 초보 부모들은 당황하기 마련이다. 아이가 아픈 증상과 이와 관련된 대처 방법들을 미리 숙지해두면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열이 나는 경우가장 흔히 아이의 건강에 이상이 있을 경우 나타나는 증상이다. 아이의 체온이 38도 이하인 경우는 옷을 가볍게 입히고 시원하게 해주고 38도~38.2도 정도는 가슴 부위에 습포를 하여 열이 내려가도록 하는 것이 좋다. 38.3도 이상의 고열에는 아이에게 해열제를 먹이고 이때 해열제는 아이의 체중에 따라 용량을 정확하게 먹이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아이가 감기약을 먹였을 경우 해열제를 투여하는 것은 복용량이 두 배가 될 수 있기에 감기약에 해열제가 포함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약 복용 후에도 고열이 지속되면 연령 관계없이 바이러스나 세균 등의 감염이 의심되므로 가까운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구토와 설사가 심한 경우 구토의 경우 이물질이나 병원균, 세균 등이 몸 안으로 들어오거나 몸에서 발생한 안좋은 독소나 대사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기 위한 일종의 몸의 ‘보호작용’으로 몸의 이상을 알려주는 긍정적인 신호이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몸의 수분과 영양물이 함께 손실되어 ‘탈수’와 ‘영양 손실’을 가져오게 된다. 보통 구토 후 한 두시간 안정을 취하고 깨끗하고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마시며 손실된 수분을 보충하고 죽과 같은 음식으로 영양소도 함께 공급하면 좋다. 설사의 원인은 어른과 다르게 아이의 소화기능이 제대로 발달되지 않아 미숙하여 발생하는 경우, 잘못된 음식물 섭취로 인한 경우, 바이러스 또는 세균 감염으로 인한 경우 등 많은 원인이 있다. 설사도 몸의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 탈수 증상이 올수 있고 또한 설사가 지속 된다고 하여 의사의 처방 없이 지사제를 복용하는 것은 장이 더 나빠 질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설사를 한다고 하여 흰죽만 계속 먹이지 말고 증상 후 조금 지나 원래 먹던 음식을 먹어 적절한 영양을 공급하는게 중요하다. △경련의 경우 열이 38도 이상이 되면 ‘열성경련’ 이라고 하여 주로 영·유아에게 발한다. 15분 이상 경련이 지속되거나 일반적인 열성경련 양상이 아닌 경우(부분발작), 타 질환과 동반되는 경련은 정밀 검사와 진료를 통해 원인질환을 찾아야 하기에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을 찾아 뇌파, MRI, 혈액 검사 등을 통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감기에 걸린 경우마지막으로 가장 흔한 질병인 감기의 예방에 대하여 알아보자. 요즘 같이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는 유독 어린아이나 성인어른 모두 감기 증상에 걸리기 쉽다. 환절기 일교차가 심하여 신체의 적응력과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와 비염, 호흡기 질환에 쉽게 걸린다. 감기 예방을 위해서 추운 날씨 야외활동을 자제하고(2시간 이하) 외출 후에는 꼭 손발을 씻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자정12시부터 아침까지는 간헐적인 난방으로 방의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하고 실내가 너무 건조해지지 않도록 적당한 습도 유지도 필요하다. 특히 아이가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독감이 유행하는 경우는 공공장소에서의 활동을 피하고 마스크를 미리 준비해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착용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독감에 걸린 아이에게서 바이러스가 옮을수도 있지만 먼저 내 아이가 다른 아이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하며 맞벌이 부부로서 아이를 학교나 유치원에 보내야 하는 경우는 병원에서 진료 후 처방과 함께 담당 선생님과 아이의 질병에 대한 정보 공유 후 등교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

주말 | 기고 | 2017-12-01 23:02

대상포진이 생기면 감기에 걸렸을 때처럼 몸에 힘이 빠지고 물집이 생긴다. 살짝 스치기만 해도 극심한 통증을 동반해 고통스러운 질환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에게 많이 발생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 최영득 원장의 도움말로 대상포진에 대해 알아본다.△대상포진 환자 절반이 60대 이상2014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대상포진환자는 약 64만 명으로 50대 이상의 장년층, 어르신이 약 61%(39만2552명)를 차지했다. 특히 남성보다는 여성이 전체 환자의 61%로 높아 중년 여성일수록 걸리기 쉽지만, 최근에는 50대 남녀도 모두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6년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도 50대 60대 70대의 순으로 고령에서 자주 나타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대상포진은 특별한 계절적 요인은 없고 체력이 떨어지고 면역이 감소하면 자주 발병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대상포진은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환자의 절반 이상이 60세 이상이다. 그러나 예방접종을 실시하면 발생률을 줄일 수 있고, 포진 후 신경통의 발생과 중증도를 감소시킨다. 따라서 60세 이상의 연령대는 면역정상자라 하더라도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권고한다.△피부·내부 장기·안구신경에도 발생일반적인 피부발진과 대상포진을 구별하는 방법이 있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을 따라 내려가면서 피부의 특정영역에 대응하는 척수신경인 피부분절을 따라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한쪽 방향의 신경을 따라 발생한 피부병변, 군집을 이루는 물집을 보이기 때문에 다른 피부발진과 구별할 수 있다. 증상이 없거나 가려운 수준의 일반적인 피부발진과 달리 대상포진은 통증이나 이상감각이 먼저 발생한다. 대상포진은 피부 이외에도 점막과 폐·간·뇌와 같은 내부 장기에도 나타날 수 있다. 안구신경에 발병하면 포도막염과 각막염·결막염·망막염·시신경염·녹내장·안구돌출·외안근 마비 등을 동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청(聽)신경을 침범하면 이명·안면마비·귀 통증 등이 전정기관에 나타나며 현기증과 감각신경성 난청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대상포진은 통증이 심하다. 피부분절을 따라 발생하는 따가움·찌름·찌릿함·쑤심·타는 듯한 통증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환자 가운데서도 30세 이하보다는 60세 이상의 노년에게 통증이 심하고 발생빈도도 높다. 또한 발생부위가 호전된 뒤에도 통증이 지속될 수 있다. 포진 후 통증 역시 60세 이상의 환자가 절반가량을 차지한다.△항바이러스와 진통제 병행대상포진도 전염될 수 있지만 대상포진은 전염성이 약하다. 다만 대상포진 환자로부터 수두가 전염될 수 있다. 대상포진 발생 시작 후, 7일까지는 물집이나 고름으로 바이러스가 분리 될 수 있기 때문에 대상포진 환자와의 직접적인 접촉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일부 파종대상포진은 공기를 통해서 전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환자와 면역력이 약한 노인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대상포진의 통증은 치료가 어렵지만 환자의 약 50%가 3개월 내에 호전을 보이고 길게는 1년 내에 좋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상포진을 치료할 때에는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한다. 이를 복용약으로 먹거나 주사를 맞아서 원인 치료를 하는 한편, 대상포진으로 나타나는 신경통에는 진통제를 사용해 통증을 멎게 한다. 포진이 일어난 부위에 염증이 생기면 항생제와 항염제, 스테로이드를 처방한다. 물집이 잡히면 터뜨린 후 소독하고 상처 회복이 잘 되도록 드레싱을 한다. 통증이 극심해지면 연고로 된 진통제를 사용한다. 또는 LED를 쐬거나 신경을 차단하는 시술을 실시한다. 입원 치료도 가능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예방접종과 더불어 면역력 높여야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이나 50대 이상에게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이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북돋우는 효과가 있어 대상포진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해 줄 수 있다. 항암치료를 받고 있거나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등 특이사항이 있다면 반드시 의사와 상의 후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없이 피곤하지 않게 지내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다. 또한 대상포진은 완치가 불가능해 면역력이 떨어지면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다. 그러므로 평소 규칙적인 식습관과 충분한 수면, 꾸준한 운동 등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주말 | 기고 | 2017-11-24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