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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보훈가족들의 숙원인 전북 국립보훈요양원 건립사업이 내년에 첫 삽을 뜰 전망이다.민주당 전주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이상직)는 4일 전북지역 국립보훈요양원 건립을 위한 사업비 20억6200만원(총사업비 353억원)을 내년 국가예산에 반영하기로 여야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전북보훈요양원 건립문제는 19대 국회에서부터 당시 이상직 의원의 노력으로 타당성용역 예산을 반영하는 등 첫 출발을 했지만 박근혜 정부의 외면으로 지지부진했다.내년 국가예산 심사에서도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정부예산에 ‘수요부족’을 이유로 다시 누락되면서 또다시 사업이 표류할 위기에 처하기도 했지만, 이상직 전 의원은 국회 예결위원장인 민주당 백재현 의원과 민주당 간사인 윤후덕 의원의 도움을 받아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전북보훈요양원 건립예산 확보에 성공했다.전국에서 7번째로 건립되는 전북보훈요양원은 2014년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당시 전주 완산을 국회의원이었던 이상직 위원장이 박근혜 정부의 지역차별을 지적하면서 ‘전북보훈병원 및 요양원’ 건립 필요성을 제기해 처음 시작됐다.이 위원장은 “전북지역 3만 여명 보훈가족들의 커다란 숙원사업이 결실을 맺게 돼 다행”이라며 “백재현 위원장과 윤후덕 간사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전북보훈요양원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국비(복권기금) 353억 원을 투입해 전주에 3000여 평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장기보호 200명, 주간보호 2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요양실과 작업치료실 등이 갖춰질 전망이다.

보건·의료 | 박영민 | 2017-12-05 23:02

전북지역 정당과 시민단체가 전북대병원의 두살배기 이송 환자 사망 사건과 관련 병원 측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23일 정의당 전북도당과 전북평화와인권연대 등 7개 단체는 공동 성명을 통해 “사망 사건이 발생한 지 1년이 넘도록 유가족은 병원에 사과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며 “전북대병원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단체들은 지난해 9월 30일 후진하던 견인차에 치인 김모 군(2)과 외할머니가 전북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지 못해 숨진 사고와 관련해 문제점을 꼬집었다.이들은 “이송 환자 사망과 관련해 전북대병원 측에 상당한 책임이 있었음이 언론의 보도를 통해 다시 한번 알려졌다”며 “전북대병원은 사망 사건에 대해 유가족에게 사과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지만 여전히 가족들은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 말하고 있다. 병원이 사건의 진상을 감추는 데 급급한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전북대 병원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응급의료체계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은 점에 대해 도민과 유가족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도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 체계 개선책을 준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보건·의료 | 천경석 | 2017-11-24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