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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2,799건)

광주지방경찰청장 재직 당시 이철성 경찰청장으로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 삭제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한 강인철 중앙경찰학교장(치안감)이 9일 경찰청에서 박진우 차장(치안정감)을 면담했다. 박 차장은 강 교장에게 “본인의 징계 및 수사와 관련한 사항은 절차에 따라 충분히 소명하되, 최근 수뇌부 간 갈등으로 비치는 현 상황에 대해서는 국민과 직원들에게 더는 우려를 주지 않도록 자중해 달라”고 당부했다.강 교장은 이번 SNS 건과 별도로 기존에 경찰청이 자신의 비위 의혹과 관련해 감찰한 내용 일부가 언론에 보도된 것을 문제삼았다고 밝혔다. 일부 언론은 감찰 결과 강 교장이 의무경찰에게 ‘갑질’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그는 “감찰 내용은 외부에 알려져서는 안 되는데, 과장되거나 제대로 조사되지도 않은 내용이 알려지는 것은 부적절하지 않으냐는 입장을 전했다”며 “내 감찰과 관련한 부분은 중앙징계위원회에서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강 교장은 이 청장이 작년 촛불집회 당시인 11월 자신에게 전화해 광주청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올라온 집회 안내 게시물을 문제삼으며 삭제를 지시했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경찰 | 연합 | 2017-08-10 23:02

최근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나 아르바이트생 등 경제적 약자를 상대로 한 ‘갑(甲)질’ 횡포가 사회적 물의를 빚자 경찰이 이와 관련한 불법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경찰청은 내달부터 소상공인·비정규직 근로자를 상대로 한 임대·유통업체, 고용주 등의 불법행위를 특별단속한다고 31일 밝혔다.중점단속 대상은 △유통·관리업체나 상위 사업자가 가맹점주나 납품업자 등을 상대로 저지르는 금품수수, 강요, 이권개입 등 행위 △입점 점포에 대한 임대업자의 업무방해, 임대차 사기, 관리·시설비 횡령 △단기·파견근로자·외국인 근로자 등에 대한 취업알선 명목 금품수수, 임금착취, 폭행 등이다.경찰은 피해자들이 거래·고용관계 문제로 가해자들을 적극 신고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 가명 조서를 작성하는 등 2차 피해 예방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관련 단체와 연계해 보호 제도를 안내하는 등 피해자 지원체제도 운용한다.각종 불공정거래, 계약상 부당행위 등 공정거래위원회 전속고발 사안이거나 민사적 요소가 결부된 사건도 관련 특별법 등을 면밀히 검토해 수사하고, 형사처벌 대상이 아닌 사건은 공정위,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에 행정 통보한다.경찰 관계자는 “소상공인이나 비정규직을 상대로 한 갑질 횡포는 서민경제 생태계를 파괴하고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심화하는 적폐”라며 “수사 과정에서 구조적 문제점이 드러나면 관계기관과 협조해 제도개선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경찰 | 연합 | 2017-08-01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