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9-04-23 20:44 (화)
현명한 소비자가 되는 길 (206건)

이모씨(20대·남)는 2016년 10월경 영화상품권(전자상품권) 2매을 구입하였고, 유효기간이 2016년 11월 4일까지였다. 2016년 11월 4일 사업자한테 미사용 상품권 환불을 요구하니 계좌번호를 알려주면 환불해주기로했다. 하지만 계좌번호를 바로 알려주지 못하고 있다가 2017년 2월 2일 업체로 전화하니, 환불을 해준다고 답변한적이 없다며 유효기간 만료로 전액환불은 안되고 영화관람권 1매만 주겠다고 했다.모바일 상품권은 구매와 전달, 사용이 편리하여 많이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유효기간 연장 및 잔액 환불 거부 등 관련 소비자 피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최근 4년간(2013년~2016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모바일 상품권’ 관련 소비자불만 상담은 총 496건으로 2015년부터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3년) 110건 → (2014년) 106건 → (2015년) 115건 → (2016년) 165건.피해 유형별로는 유효기간 만료로 인한 사용제한, 유효기간 연장신청 거부 등 ‘유효기간’관련 불만이 246건(49.6%)으로 가장 많았고, ‘환불 거부’ 102건(20.6%), ‘상품권 발송 지연 및 미수령’ 41건(8.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위 사례의 경우 공정거래위원회 자료에 의거하면(2012년 10월22일), 정상적인 대가를 주고 구입한 소비자에게 단기의 사용기간을 부여하고 해당기간이 지나면 영화관람권에 내재된 가치를 소멸시키는 것은 거래관행에 비추어 보았을 때 고객에게 부당하게 불리하다. 다만, 영화관람권의 특성을 고려하여 사용기간을 2년으로 연장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모바일 상품권 관련 소비자주의사항모바일 상품권 유효기간 내에는 3개월 단위로 연장을 요청할 수 있으므로 기간 만료 전 발행업체에 연장을 신청한다. 금액형 상품권의 경우 사용(100분의 60 이상, 1만원 이하 상품권은 100분의 80 이상)하고 남은 잔액의 반환을 제휴업체 또는 사용처에 요구할 수 있다. 유효기간이 만료된 모바일 상품권도 구매일로부터 소멸시효가 완성되는 5년까지는 미사용 금액의 90%를 환불받을 수 있으므로 환불을 요청한다.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 문의 (063)282-9898

오피니언 | 기고 | 2017-04-12 23:02

한모씨(전주시·40대·남)는 9세 자녀가 2017년 1월초부터 3월초까지 본인 명의로 된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모바일게임 유료아이템을 구매 120만원 가량을 휴대전화 2대의 요금으로 결제했다. 3월 11일 신용카드로 13만원대 요금이 결제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이 사실을 알게됐다. 그동안 전혀 결제 문자가 오지 않아 몰랐다. 사업자측에 전화하니 게임개발자와 협의하라고 했다. 게임 개발자는 법적으로 60일이 된것은 환불처리 해주지만, 그 이전 것은 처리 해 줄 수 없다고 하며, 결제내역 문자가 안 온 것은 통신사의 문제라고 주장하였다. 이에 소비자는 전액 환급을 요구했다.온라인게임이 인기를 끌면서 관련 소비자의 불만·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이 보편화되면서 미성년자의 모바일게임 결제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주로 발생되는 소비자피해 유형으로는 ‘부모의 동의 없는 미성년자 결제 취소 거절’, 게임서비스 불안정 등 ‘게임 품질 미흡’ , 해킹이나 게임사의 관리 부실 등 이다. 또한 미성년자가 부모의 동의 없이 아이템 등을 구입하는 경우 민법 제5조 및 소비자분쟁해결기준(온라인게임서비스업, 모바일콘텐츠업)에 따라 결제를 취소할 수 있으나, 부모 명의로 된 휴대폰을 자녀가 사용하다가 결제가 이루어진 경우에는 사업자가 구입계약의 유효를 주장하며 피해보상을 거절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특히 온라인 게임은 비대면적 거래이므로, 실제 이용자가 미성년자임을 증빙하는 부분에 대해서 분쟁이 발생한다.-미성년자 결제 등 원치 않는 결제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취한다.(비밀번호 설정 등 관리)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등 해외 앱 마켓은 15분 또는 30분마다 비밀번호를 입력하도록 기본 설정이 돼 있으나, ‘환경설정’에서 ‘결제 시마다’ 비밀번호를 입력하도록 설정을 변경하는 것이 더욱 안전하다.-게임사의 약관, 표시내용 등을 꼼꼼하게 확인한다.게임 이용 시 약관과 표시사항을 잘 숙지하고, 아이템 구매 시에도 구입 및 환급 요건을 충분히 확인해 충동 결제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또한 이벤트는 기간과 조건을 면밀히 살펴본 후 참여하고, 특히 화면이 작은 모바일게임을 이용할 때는 주요사항을 더욱 꼼꼼하게 확인한다.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 문의 (063)282-989

오피니언 | 기고 | 2017-03-29 23:02

이모씨(서울시·20대)는 2017년 1월 21일 인터넷쇼핑몰 카라멜클로젯(구. 칸쵸걸)에서 티 셔츠1벌, 바지 1벌을 주문 후 총 5만500원을 무통장 입금했다. 하지만 2주동안 아무런 연락도 없이 배송이 지연되어, 환불요구건으로 쇼핑몰 문의게시판에 글을 남긴후 티셔츠만 배송받고 바지는 배송되지 않아 수차례 쇼핑몰측으로 연락을 시도했으나 전화가 연결되지 않았다.최근 통신판매사업자 픽앤독(PIC&DOC)이 운영하는 의류전문 쇼핑몰 ‘카라멜클로젯(www.caramelcloset.com)’과 ‘칸쵸걸(www.kanchogirl.com)’이 상품 대금을 입금받은 후 물품 배송 및 환급을 지연하다가 연락이 두절되는 피해가 다발하여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1372소비자상담센터에 따르면 2016년 6월11일부터 2017년 2월20일까지 접수된 ‘카라멜클로젯’과 ‘칸쵸걸’ 관련 소비자불만 상담은 총 153건으로, 특히 금년에만 67건(2월20일 기준)이 접수되어 소비자불만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에서도 위 사례가 접수되어 해당 쇼핑몰측과 1회 전화연결이 되어 환급해주겠다는 답변을 받았으나, 이후 환급이 되지않아 해당 쇼핑몰측과 전화연결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관할 지자체에 문의하니, 동일 피해가 다수 접수되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1372소비자상담센터에 해당 쇼핑몰과 관련하여 접수된 전체 소비자불만 상담 153건을 분석한 결과 ‘상품 배송 및 환급 지연’피해가 77.1%(118건)로 가장 많았고, 사업자와 ‘연락두절’된 경우가 22.9%(35건)였다.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통신판매업자는 소비자로부터 대금을 지급받은 날부터 3영업일 이내에 계약된 물품을 공급해주거나, 물품을 공급하기 곤란할 경우 지급받은 날부터 3영업일 이내에 대금을 환급해야 함에도 픽앤독(PIC&DOC)은 이를 지키지 않고 있는 것이다.인터넷쇼핑몰 통해 물품 주문시 △쇼핑몰 사이트 광고내용을 너무 신뢰하지 말고 △물품 구입 전 반드시 통신판매업체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며 △대금은 가급적 신용카드 할부로 결제하고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상품은 구입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해야한다.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 문의 (063)282-9898

오피니언 | 기고 | 2017-03-22 23:02

김모씨(전주시 송천동·50대)는 7년전부터 정수기렌탈을 사용하다가 2017년 장소 이전 설치 한 후 이끼가 떨어져 물에 섞여 나오는 상태가 너무 심해서 물을 받아놓았다. 사업자측에서는 이전 설치 하면 이끼물이 나올 수 있다며, 잔여약정기간 금액과 6개월 전 필터 교환한 부분의 금액만 배상해준다고 한다. 그동안 정수기 내부에 이끼가 끼어있는 상태에서 물을 먹었다는것이 너무 화가났다.렌탈시장 확대와 더불어 관련 소비자들의 피해와 불만도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다. 전주지역의 정수기 관련 상담접수 현황으로는 2014년 94건, 2015년 135건, 2016년 105건으로 확인되었다.정수기 관련하여 관리서비스 불이행 또는 불완전이행 관련 피해, 제품 관련 피해, 계약 관련 피해등이 발생되고 있었다. 특히 관리서비스 관련 피해는 정기적인 관리서비스를 이행하지 않거나 불완전이행해 이물질이 발생하고, 과실에 따른 누수 및 바닥 손상, AS 미흡 등이었다.정수기 계약시에는 소비자가 꼼꼼하게 살피고 계약을 맺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우선 계약서에 표시된 렌탈 기간, 비용 등 계약내용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렌탈 계약인지 구입 계약인지 반드시 확인하고, 기간 종료 후 렌탈 해지 여부 또는 소유권 취득 여부도 살펴야 한다. 등록비, 설치비 그리고 위약금을 확인한 후 계약서에 서명해야 한다. 무조건 확인하지 않고, 서명만 하기 보다는 반드시 계약서 내용을 확인 후 서명해야한다.일반적으로 렌탈 계약기간을 유지하면 등록비와 설치비 등이 면제되지만 중도에 해지하면 위약금을 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설치시 정수기에서 나오는 배출관과 싱크대 배수관 연결부분의 누수 여부도 점검하라고 권장했다. 설치 당시에 하자 유무를 확인하지 않을 경우, 향후 분쟁이 발생했을 때 책임 소재 파악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이밖에 정수기 관리일지 게시를 요구해 정기적인 관리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렌탈 비용이 자동 인출되는 경우 인출내역도 수시로 통장정리를 하여 확인해서 문제가 있으면 바로바로 사업자한테 이의제기해야한다.만약 정수기와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는 전주소비자정보센터 282-9898번으로 문의한다.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 문의 (063)282-9898

오피니언 | 기고 | 2017-03-15 23:02

정모씨(전주시 장동·40대)는 2015년 10월부터 이사업체에 이삿짐 보관을 해오다가 2016년 6월 24일 이사를 진행했다. 이사 후 물건 분실로 배상을 요구하였으나, 업체는 잘못이 없다며 배상처리를 거부했다. 3월부터는 본격적인 이사철이 시작된다. 이사업체와 분쟁을 줄이기 위해서는 꼼꼼하고 철저하게 준비하고 대비해야한다. 업체 선정과 견적, 집안 청소, 이삿짐 운반과 파손걱정, 그리고 이삿짐 정리까지 신경써야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사 업체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일반 이사보다는 비싸지만 편리하다는 이유로 포장이사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다. 이사 업체에서 짐을 직접 포장하고 나르고 정돈까지 진행하는 과정에서 제품 분실 및 파손, 훼손 등의 문제가 발생되어 소비자와 업체 간의 갈등은 매년 반복되고 있다. 본단체에 이사서비스와 관련되어 접수된 소비자상담건수는 2015년 34건, 2016년 37건으로 확인되었다.위 사례의 경우처럼 이삿짐 분실에 대해서는 실제 사업자가 분실을 인정하지 않을 경우에는 처리에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소비자들의 경우 분실에 대비하여 귀중품은 잘 보관하고, 큰 가전제품의 경우에는 이사 전 사진을 촬영해두는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소비자주의사항 >이사업체 선정시 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업 허가 여부, 적재물배상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한다. 무허가업체는 피해 발생시 보상을 받기 쉽지 않으므로 계약 체결 전 사업자에게 운송주선사업 허가증 사본 제시를 요구하고, 적재물배상 보험 가입여부도 확인한다.△이사서비스 특성상 작업환경, 이사화물 내역에 따라 비용 차이가 크게 발생하므로 가급적 방문 견적을 받고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을 제시한 업체는 이용하지 않는다.계약서에 이사일시, 작업인원 수, 추가서비스 내역 및 비용 등 계약내용을 상세하게 기재한다.△계약서에 사업자 상호·주소·전화번호, 이사화물 인수·인도일시, 발송·도착장소, 운송자동차 종류 및 대수, 작업인원, 정리여부, 에어컨 설치비용(재료비 포함 여부), 장롱 분해 설치비용 등을 명시해 추가요금 다툼에 대비한다. △이사 도중 피해사실을 확인한 경우에는 현장에서 책임자에게 피해내용에 대한 사실확인서를 요구하고, 이사가 끝난 후에도 즉시 사진 등 입증자료를 확보한 후 해당업체에 보상을 요구한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 문의 (063)282-9898

오피니언 | 기고 | 2017-03-08 23:02

박모씨(전주시 삼천동·60대)는 2017년 1월 25일 지인을 통해 여행상품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수익이 된다는 설명을 듣고 전주지점 교육장을 방문하여 2개의 신용카드로 180만원을 결제했다. 마음이 변하여 2월 17일 해지 요청을 하니 14일이 지났기 때문에 환불을 거절하며 계속 사업만 같이 해보자고 권유했다. 최근 해외여행객이 많아지면서, 전주지역에도 여행상품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수익창출이 된다는 설명에 여행다단계상품을 가입하여 피해가 발생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전북의 경우에는 2016년 한 해 동안 96건의 다단계피해가 본단체에 접수된 것으로 확인되었다.위 사례의 소비자가 가입한 다단계상품은 여행 다단계 상품이다.구성은 전형적인 다단계(피라미드) 판매 방식이다. 개요부터 설명하면, 이 상품은 순수하게 여행만 가는 골드 회원(드림트립 라이프)과 투자자를 유치할 수 있는 플래티넘 회원(대표사업자 시스템) 등 두 가지다. 골드 회원은 가입비 20만원에 월 회비로 5만원을, 플래티넘 회원은 가입비 30만원에 월 6만원씩을 회비로 낸다. 이 업체에서는 “4명을 모으면 월 회비를 면제받으며, 이후부터 인센티브(수당)가 제공된다”고 홍보하고 있다. 또, 이렇게 해서 자기 아래 회원이 10명으로 불어나면 100만원, 30명이면 수당이 250만원으로 불어난다고 설명한다.(2016년 12월15일/시사저널)본 단체가 다단계판매업 신고를 담당하고 있는 공정거래위원회에 확인한 결과, 위 업체는 해외법인사업자는 있지만 국내에는 미등록다단계업체로 관계당국에서도 이미 경찰서에 수사를 요청한 상태라는 내용을 답변 받았다. 문제는 위 업체는 현재 공적 기관인 직접판매(직판)공제조합 회원사가 아니기 때문에 조합에서도 피해구제를 요청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현행 방문판매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면, 제17조(청약철회등) ① 다단계판매의 방법으로 재화 등의 구매에 관한 계약을 체결한 소비자가 청약철회등을 하는 경우에는 14일이내 청약철회가 가능하며, 다단계판매원의 경우에는 3개월이내 청약철회가 가능하다. (중략) 적법한 다단계 판매업체의 판매원과 소비자는 청약철회 할 수 있는 구매분에 소비자 피해 보상 보험계약 등을 통해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다. 다단계 판매업체는 법상 소비자 피해 보상 보험계약 등을 체결해야 한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 문의 (063)282-9898

오피니언 | 기고 | 2017-03-01 23:02

김모군(전주시 효자동·20대)은 대학교 1학년 신입생으로 2016년 3월 15일 학교로 찾아온 방문판매 영업사원의 어학교재 설명을 듣고 신청서에 인적사항을 기재하였다. 책자를 보고 신청한 이후 책자와 CD가 배송되었고, 신청하고 싶지 않아 업체에 별도 전화를 하지 않았다. 사업자는 몇차례 대금 19만 8000원을 지불하라는 독촉문자와 지불하지 않으면 신용상 문제가 있을것 이라며 전화가 걸려왔다. 미개봉한 책자와 CD 반납을 하겠다고 하니 이미 14일 경과하였고, 인터넷교육 아이디가 부여됐다며 대금을 지불해야된다고 주장했다. 미성년자이고 법정대리인 동의 없는 계약인데 대금을 지불해야하는지 본단체에 문의했다.신학기철을 맞이하여 각종 인터넷 교육 관련 상담이 발생되고 있는 가운데, 전주지역의 경우 인터넷 교육 관련 상담현황으로는 2014년 59건, 2015년 55건, 2016년 56건이 접수되었다. 특히나 취업준비생, 신학기 신입생 등 각종 자격증 취득이나 어학 등 온라인 교육매체를 통해 교육을 받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불합리한 환불규정이나 과다한 위약금, 환불 거절 등의 다양한 소비자 피해가 발생되고 있다.위 사례의 경우 민법에서는 만 20세가 되지 않은 자를 미성년자라고 하는데, 미성년자가 계약을 하기 위해서는 부모 등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만약 미성년자가 부모 등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얻지 않은 상태에서 계약을 하였다면 그 계약을 취소할 수 있으며, 취소한 계약은 처음부터 무효로 보고 있다. 현행 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소비자분쟁해결기준 인터넷콘텐츠업의 경우 계약체결일 또는 서비스 이용 가능일로부터 7일 이내에 해지를 요구하는 경우에는 위약금 없이 이용 일수에 해당하는 금액만 공제하고 환급하도록 되어있다. 또한 청약철회 기간이 경과했더라도, 1개월 이상의 계속적 이용계약인 경우 소비자가 계약 해지를 요구한 경우에는 해지일까지의 이용일수에 해당하는 금액과 잔여기간 이용요금의 10% 공제 후 환급하도록 규정되어 있으므로, 중도해지를 요구할 수 있다.따라서, 인터넷 교육의 경우 해지신청을 할 때 소비자들이 전화로 환불 요청을 많이 하는데 되도록이면 이메일이나 업체 게시판, 또는 서면으로 내용증명 등을 이용해 계약해제 신청을 했다는 증거를 남겨야 소비자에게 유리하다.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 문의 (063)282-9898

오피니언 | 기고 | 2017-02-22 23:02

이모씨(경기도·50대·남)는 2017년 2월 7일 음식점에서 식사도중 음식에서 플라스틱 이물질이 혼입되어 음식점에서 확인 후 사과했다. 하지만 플라스틱 이물질로 인하여 1개의 치아 레진부분이 떼어져서 치료비 9만원정도 발생했는데 치료비를 배상요구 할 수 있는지 문의했다.식품에 혼입된 유리·금속·벌레 등의 이물은 인체에 심각한 위해요소로 작용하고, 불쾌감·혐오감 등을 유발한다.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식품 이물관련 위해정보를 분석한 결과, 2013년 2297건, 2014년 1995건, 2015년 2583건, 2016년 2181건으로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위해발생도 다발하는 바, 식품업체의 이물 혼입방지 노력 및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위 사례의 경우에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 외식서비스업에 의거하여 식료품의 경우 이물혼입시 치료비, 경비 및 일실소득배상이 가능함을 안내하고 영수증과 진단서 서류 첨부하여 치료비 배상청구하시도록 설명해드렸다.△ ‘외식·배달음식’에서 이물혼입이 429건(19.7%)으로 가장 높아2016년 접수된 식품이물 위해정보 2181건을 식품종류별로 분석한 결과, ‘외식·배달음식(한식·분식 등)’ 429건(19.7%), ‘빵·떡·과자류’가 331건(15.2%)으로 이물발생 빈도가 가장 높았고 , ‘음료·다류·커피’ 274건(12.6%), ‘특수용도식품(분유·이유식 등)’ 177건(8.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식품내 이물 발견시 대처요령제품을 개봉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물이 확인된 경우에는 즉시 관계기관(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지자체)에 신고하고, 개봉한 상태에서 이물을 발견한 경우 관련제품과 이물을 밀봉하여 부패·변질되지 않도록 보관 후 신고한다. (발견 일자와 시간, 장소 등을 기록하고 사진, 제품 구매 영수증, 제품용기 등과 함께 보관)해당업체에서 방문할 경우 방문한 담당자의 이름과 방문 시간 등을 기록하고 업체에게 관계기관 및 지자체에 보고하여 원인조사를 실시하도록 요구한다. (증거품 및 사진 등을 사전에 확보)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 문의 (063)282-9898

오피니언 | 기고 | 2017-02-15 23:02

김모씨(익산시/ 60대)는 2년전 유방암으로 한차례 수술 후 치료를 받은 후 보험금을 청구해 보상받았고 약을 복용했다. 2016년 치아에 문제가 있어 병원에 문의하니 암으로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약 부작용으로 인한 치아문제라고 답변을 받았다. 해당 보험사에 치아치료비를 청구하니 암으로 인한 치료가 아니라며, 보험금 지급 거절했다. 보험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험사들이 자체 의료자문, 결과를 근거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는 사례가 상당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 의료자문: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피보험자(소비자)의 질환에 대해 전문의의 소견을 묻는 것을 말함.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따르면 2014년 1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접수된 보험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2,586건으로, 특히 2016년은 9월까지 1,018건이 접수되어 전년 동기 대비 69.4%(417건) 증가하였다.2016년 1월부터 9월까지 접수된 1,018건을 피해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보험금 지급 거절, 과소 지급 등 ‘보험금 지급’ 관련이 60.0%(611건)로 불완전 판매, 보험료 할증 등 ‘계약 및 기타 불만’ 40.0%(407건)보다 많았다. 또한 ‘보험금 지급’ 관련 사건(611건) 중 20.3%(124건)는 환자 주치의 진단과 다른 보험사 자체 의료자문 결과를 근거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거나 일부만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주의사항= 의료자문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요구한다. 의료자문은 피보험자의 주치의 진단이 불분명한 경우 등 예외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보험사가 의료자문 동의를 요구하는 경우 자문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요구하고 동의 여부를 신중히 결정한다.자문의뢰서 및 자문결과 공개를 요구한다. 자문의뢰 내용 및 제출 자료에 따라 자문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의료자문에 동의한 경우 자문의뢰서 사전 공개를 요구하여 질의내용 등의 적정성을 확인하고, 자문결과는 반드시 공개를 요구하여 최대한 객관성을 확보한다.분쟁이 발생한 경우 제3의 병원에서 신체감정을 받을 수 있다. 보험사와 의학적 결과에 대한 분쟁이 있는 경우 상호 협의를 통해 종합병원급 이상의 병원에서 다툼이 있는 사항에 대해 감정을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감정에 소요되는 비용은 보험사에서 부담한다. 분쟁발생시 전주소비자정보센터(T.282-9898)에 도움을 요청한다.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문의 (063)282-9898

오피니언 | 기고 | 2017-02-08 23:02

이모씨(전주시 송천동·40대)는 2016년 11월경 이불을 구입하여 사용 중 이불커버에서 청색먼지가 너무 많이 날려서 매장에 제품을 가지고 가서 항의하니 제품하자가 아니라고 답변하여 전주소비자정보센터에 심의 의뢰했다. 최근 건강한 수면을 돕는 가볍고 따뜻한 다운 이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다운 이불에 대한 객관적인 품질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제품선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9개 침구류 브랜드의 ‘다운 이불’ 을 대상으로 기능성, 표시·광고 확인, 충전재의 품질,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하였다.시험결과, 폼알데하이드 등 안전성은 전 제품에 이상이 없었지만, 보온성 및 충전재의 품질 등이 제품별로 차이가 있어 사용 환경 및 가격 등을 고려한 합리적인 선택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제품은 거위털 비율이나 솜털의 비율이 표시기준 보다 낮아 부적합하였으며, 실제 다운중량이 표시 대비 적은 제품도 있는 것으로 나타나 품질개선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2017년 1월 12일/한국소비자원)위 사례의 경우에는 소비자가 해당 이불커버와 이불 먼지날림에 대한 사진자료까지 제출한 상태에서, 본 단체에서 2017년 1월 13일 의류심의위원회 심의결과, 이불원단의 불량으로 판정되어 제조사에서 교환처리가 되었던 사례이다.△다운이불 선택 및 사용 시 고려할 사항 솜털(다운)의 비율이 높을수록 촉감, 보온성, 사용감이 뛰어나다. 깃털의 비율이 높거나 큰 깃털을 사용하면 촉감이 좋지 않거나 뻣뻣한 깃대로 인해 이불의 겉감이 손상될 수 있다. 솜털(다운) 비율이 75% 이상인 제품만 ‘다운제품’으로 표시할 수 있으며, 솜털(다운) 75% 이하인 제품들은 각각의 솜털 비율에 따라 ‘다운 및 깃털 혼합제품’, ‘깃털 제품’으로 별도로 구분된다.세탁방법, 세제 종류, 표백제 사용 여부 등은 제품에 표시된 취급 주의표시에 따른다.세탁기 사용이 가능한 제품은 울코스나 이불코스로 30℃ 정도의 물에 짧은 시간에 가볍게 세탁해야한다.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잘펴서 말려주고, 완전히 건조된 후에는 다운 부분을 두드려 펴주는 것이 좋다. 다운 이불은 보편적으로 2~3년에 한번 세탁하고, 한달에 한번 정도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1~2시간 말려주면 오래 사용할 수 있다.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 문의 (063)282-9898

오피니언 | 기고 | 2017-02-01 23:02

이모씨(전주시·60대)는 지난해 6월 8일 전화권유판매로 전기장판을 30만원에 구입했다. 사용 중 한쪽 부위가 타는 하자가 발생하여,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지만 사업자는 환불을 지연했다.전기찜질기는 노약자나 신체가 불편한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몸에 직접 접촉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품목이다. 현재 시중에는 다양한 형태의 전기찜질기가 판매되고 있으나, 관련 제품에 대한 객관적인 품질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전기찜질기와 관련, 1372소비자상담센터의 안전관련 상담사례 124건 (2013년 1월 1일~2016년 11월 30일)을 분석한 결과, ‘화상’으로 인한 상담사례가 53건(43%)으로 가장 많아 전기찜질기를 사용할 때는 항상 주의해서 사용할 필요가 있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상품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8업체 19종을 대상으로 표면온도, 감전보호 등의 안전성시험과 충전시간, 사용시간, 소비전력량 등의 품질을 시험·평가하였다.화상 위험성을 확인하는 표면온도안전성 시험 결과, 축열형에서는 미래메디쿠스(SSH-622M), 우공사(PRO-101세), 하이웰코리아(MSS-H4000), 황토박사(스톤찜질기) 등 4개 제품, 일반형에서는 대진전자(DEH-3562), 제스파(ZP111), 조에비투비(SJH-608M1) 등 3개 제품 등 총 7개 제품이 기준 온도를 초과해 안전기준에 부적합했다.해당업체(7개사)는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기판매된 제품에 대해 환급이나 교환 등의 조치계획을 밝혀 왔음.△전기뜸질기 사용시 소비자주의사항제품에 직접 피부가 닿지 않도록 하고, 같은 부위를 연속으로 사용하거나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 저온화상에 주의한다. 수면 시 절대로 사용하지 말고, 사용자의 열에 대한 민감 정도에 따라 온열에 의한 화상 우려가 있으니 주의하여 사용한다. 노약자, 어린이, 술에 취한 자, 환자(골다공증, 신경마비, 당뇨, 피부질환자 등), 임산부 등 온도에 지각능력이 떨어지는 사용자는 제품을 직접 조작하거나 사용하지 않는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 문의(063)282-9898

오피니언 | 기고 | 2017-01-25 23:02

이모씨(여·60대)는 2013년 8월 아는 지인을 통해 상조회사와 선불식 여행상품 2건을 계약하고 각각 매월 6만원씩 총 24회 납입하기로 했다. 계약기간 중 국내여행을 다녀왔다. 2015년 8월 계약기간이 완료되어 대금 환급을 요구하니 사업자는 여행을 다녀왔으므로 1년후에 환급을 해주겠다고 했다. 소비자는 약관에 완납 후에는 전액 환급으로 기재되어 있으므로 전액 환급을 요구했다.상조회사와 주로 그 계열 여행사들이 선불식 할부거래 여행상품을 판매한 후 만기환급 약속을 이행하지 않거나,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소비자 피해유형으로는 대금 완불 후 만기환급 약정을 이행하지 않거나,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등의 ‘계약 미이행’, 소비자가 계약 중도 해지요구 시 대금의 20% 이상을 위약금으로 요구하는 ‘위약금 과다 요구’, 환급지연·거절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특히 선불식 할부거래 여행상품은 여행사, 상조회사, 방문판매업체 등에서 주로 판매되고 있으므로, 고령층 연령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선불식 할부거래 여행상품 계약시 주의해야한다.△소비자 주의사항홍보관 등 방문판매장소에서 선불식 할부거래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경우,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거나 자세한 계약내용 및 사업자나 판매직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등의 사례가 많아 소비자피해를 입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선불식 할부거래 여행상품은 적용법규가 미비하여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할 수 있으므로 신중히 결정하고, 가족과도 충분히 논의하고 계약하는 등 소비자피해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한다.계약시 사업자에게 여행 일정표가 포함된 계약서를 요구하고, 상품 대금 완납 후 사업자가 제공하는 여행 서비스 내용과 중도 해지 시 환급 조건 등 불이익이 없는지 계약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도록 한다.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 문의 (063)282-9898

오피니언 | 기고 | 2017-01-18 23:02

김모(여·30대)씨는 2016년 블랙프라이데이때 진공청소기를 구매하였으나 고장이 생겼다. 국내 업체에 AS를 의뢰하였으나 외국에서 구매한 것이기 때문에 국내에서 AS가 안된다고 했다.해외구매를 통한 가전제품 구입이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으며, 특히 디자인과 기능이 독특한 중소형 생활가전을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직접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국내에서 판매중인 해외브랜드 중소형 생활가전 5종의 국내외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4종의 해외구매 가격이 국내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가 중소형 생활가전 해외구매가 상대적으로 더 유리= 해외브랜드 중소형 생활가전 가격이 상대적으로 고가임을 고려하여 면세한도(150달러, 미국은 200달러, 이하 미화 기준)를 기준으로 분리해 조사한 결과, 관·부과세 부과대상인 2개 제품 모두 해외구매가(해외 판매가에서 배송대행료를 포함한 가격)가 국내판매가보다 각각 21.4%, 35.1%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면세한도 이내인 3개 제품 중 2개의 해외구매가가 국내 판매가보다 각각 4.7%, 22.0% 저렴했고, 1개는 해외구매가가 국내에 비해 53.8%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동일한 제품이라도 해외구매 국가에 따라서 가격차가 큰 경우도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해외구매 시 국가별로 꼼꼼히 비교 후 결정하는 것이 경제적이었다.△10개 중 6개 브랜드가 AS 제공하지 않아 구매 시 주의 필요= 해외브랜드 생활가전은 비교적 고가이므로 가격뿐만 아니라 국내 AS, 반품 가능 여부 등 거래조건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합리적이고 안전한 해외구매를 할 수 있다. 제품 구매 당시 예상치 못했던 AS 거부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가격 비교 브랜드를 포함, 10개 브랜드의 해외구매 제품 국내 AS 정책을 조사한 결과, 10개 중 6개가 국내 AS를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사대상 10개 중 4개 브랜드(네스프레소, WMF, 돌체구스토, 일렉트로룩스) 제품은 해외구매로 구입한 경우에도 국내에서 AS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AS 제공 브랜드의 제품이라도 정격전압, 주파수, 플러그 등 전기적 사양이 국내 기준(220V, 60Hz)과 다를 경우에는 수리가 어려울 수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해외구매와 관련하여 문의사항은 국번 없이 1372번, 피해 발생 시 전주소비자정보센터 282- 9898번으로 문의한다.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문의 (063)282-9898

오피니언 | 기고 | 2017-01-11 23:02

이동통신 3사(KT, LG유플러스, SK텔레콤)는 고령자 및 청소년의 통신요금 절감을 위해 LTE 스마트폰 전용 실버요금제와 청소년요금제를 출시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소비자원이 이동통신사의 실버요금제와 청소년요금제 운영 실태 및 이용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통화나 데이터의 기본제공량이 해당 연령층의 평균 사용량에 비해 부족하고, 요금제 또한 다양하지 않아 이용의 실익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설문조사 개요>-조사대상 :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60대 이상 435명, 13~19세 청소년 432명-조사방법 : 온라인설문(비확률표집), 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3%p-조사기간 : 2016. 8. 31. ~ 9. 2.※ 데이터 사용량의 경우 와이파이, 테더링 등을 통한 데이터 사용 여부는 고려하지 않음△음성통화 차감 요율, 청소년요금제만 높아= 청소년요금제 중에는 통화·문자·데이터 등을 자유롭게 조절하여 사용할 수 있는 조절제공량(알,링,원)을 기본요금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요금제가 있다. 그러나 일반요금제의 음성통화 요율이 1초당 1.98원인데 비해, 청소년요금제의 음성통화 요율은 1초당 2.5알(링,원) 이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조절제공량을 충전할 경우 1알(링,원)당 1원이 부과되고 있는바, 일반요금제와의 형평성에 맞게 개선이 요구된다.△이동전화 계약·사용시 소비자주의사항-계약의 주요내용 기재 및 계약서 사본 보관= 요금제, 계약 기간 등 계약서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고, 단말기 대금 지원 등 개별 약정이 있는 경우 반드시 계약서에 상세히 기재한 후 사본을 받아 보관한다.-이동통신사별 정보를 꼼꼼히 비교한 후 가입= 과도한 할인혜택 등으로 인한 충동구매를 피하고 통신사별 서비스품질, 요금제, 단말기의 특징 등을 꼼꼼히 비교하여 본인의 이용패턴에 적합한 이동전화서비스를 선택한다.-매월 요금청구 상세내역 확인= 이용 요금, 부가서비스, 소액결제 등 매월 요금청구서의 상세내역을 확인하고 부당한 요금이 청구된 경우 통신사에 이의제기 한다.-해지 시 해지 처리 여부 확인= 서비스 해지 시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해지 신청하고, 해지 지연 및 누락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고객센터에 연락하여 해지 여부 확인 및 해지 관련 서류를 보관한다.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 문의 (063)282-9898

오피니언 | 기고 | 2017-01-04 23:02

이모씨(전주시·40대)는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가방 2개를 주문하고 제휴 신용카드로 80만원을 결제했다. 결제금액 40만원당 4만원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가 있어서 결제를 하여 8만원의 포인트를 지급받아야되는데, 포인트가 미지급 되었다. 신용카드사에 항의하니, 이벤트에 소비자가 동의하지 않아 포인트지급이 안된다고했다.신용카드 제휴카드 할인, 캐시백, 적립, 채무면제·유예상품, 리볼빙 등의 부가 서비스(상품)(이하 ‘부가서비스’라 함)를 이행해주지 않는 사례가 많아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채무변제 유예상품=카드회사가 카드회원으로부터 일정률의 수수료를 받고, 회원에게 사망·질병 등 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카드채무를 면제하거나, 결제를 유예해주는 상품(약칭:DCDS).리볼빙=신용카드 대금 중 일부만 결제하면 나머지는 다음 달로 이월되고, 이월대금에 대해서 수수료가 부과되는 결제 방식.1372소비자상담센터에 따르면, 신용카드 관련 피해구제는 2014년 1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총 263건이 접수되었으며, 2016년에는 9월까지 111건이 접수되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4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피해구제 접수된 263건을 분석한 결과, 신용카드 부가서비스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거나 설명해주지 않는 등의 ‘부가서비스 관련’ 피해가 31.6%(83건)로 가장 많았고, 미사용 또는 과다 대금 청구 등 ‘부당한 대금 청구’가 20.5%(54건)였다.△신용카드 부가서비스 관련 소비자주의= 필요하지 않은 부가서비스 가입권유는 명확하게 거절한다. 대금청구서의 카드 이용내역을 꼼꼼히 살펴 가입하지 않은 부가서비스 또는 사용하지 않은 카드대금이 청구되었는지 확인한다. 할부로 결제한 경우에는 물품(서비스) 미인도 또는 수리 불이행 시 즉시 카드사에 할부금 지급거절의사를 서면으로 통지한다. 신용카드 사용 시 본인에게 문자로 통보되는 알림서비스를 이용하여 부정사용 여부를 확인한다.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 문의 (063)282-9898

오피니언 | 기고 | 2016-12-28 23:02

김모씨(전주시·서신동·60대)는 올해 10월에 흙침대 270만원 구입 당시 판매원이 전자파 차단이 된다고 해 구입하였으나, 구입 이후 실제로 전자파 차단이 되는지 의심되어 문의했다.전자파의 유해성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증가하면서 전자파 차단효과를 표방한 제품이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실제 차단효과 유무와 관계없이 ‘전자파 차단제품’이라 함.한국소비자원과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정부 3.0의 일환으로 전자파 차단제품의 성능시험과 전자파 및 전자파 차단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를 공동 실시했다.△조사대상 제품 모두 전자파 차단효과 없어시중에 판매중인 전자파 차단제품 19종의 전자파 차단성능을 검증한 결과, 전 제품 모두 차단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휴대폰 관련 차단제품 11종(액정필름·스티커 등) 및 생활환경 관련 차단제품 8종(침구·앞치마 등)△휴대폰 사용 가이드라인 어린이는 가급적 휴대폰 사용을 자제하도록 한다. 통화 시 휴대폰을 얼굴에 밀착하여 사용하지 않는다. 통화시간이 길어지는 경우 얼굴의 좌·우측면을 번갈아가며 사용하거나 이어폰 마이크를 사용한다. 휴대폰의 안테나 수신표시가 약한 지역에서의 사용을 자제한다.안테나 성능이 떨어지면 기기가 자동적으로 송신출력을 높이기 때문에 전자파가 더 많이 발생했다. 취침 시 머리맡에 스마트폰을 두지 않도록 한다.△생활가전제품 사용 가이드라인가전제품 사용 후에는 전원코드를 뽑아 접속부와 분리한다. 생활가전제품 사용 시에는 30cm 이상 거리를 유지한다. 전기장판 위에 담요를 깔고 온도는 낮게 설정한 후 온도조절기는 최대한 멀찍이 둔다. 특히 온도조절기와 전원접속부(코드)는 전기장판보다 전자파가 많이 발생했다. 전자레인지 사용 시 30cm 이상 거리를 유지하고, 특히 제품 작동 후 내부를 들여다보지 않도록 한다. 헤어드라이어 커버를 분리하여 사용하면 분리 전보다 전자파에 2배 이상 노출되므로 되도록 커버를 끼운 상태로 사용한다.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 문의 (063)282-9898

오피니언 | 기고 | 2016-12-21 23:02

안모씨(전주시·60대·남)는 10월 초 전주지역 정비업소에서 차량 문짝을 교체수리했다. 문짝을 교체한 지 15일 만에 안에서 문이 열리지 않는 하자로 몇번 수리를 받았으나 고쳐지지 않았다. 해당 정비업소에서는 더 이상 수리를 못한다며 다른 데에서 수리를 하라고 했다.자동차정비 시 수리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수리하기 전 이상이 없었던 부분에 오히려 고장이 나거나 부당한 수리비가 청구되는 등 자동차정비 관련 소비자 피해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에 자동차 정비와 관련되어 2014년 총 31건, 2015년 총 9건, 2016년 1월~12월 9일까지 총 23건의 소비자상담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자동차 정비와 관련된 소비자 피해유형으로는 수리의뢰 부분의 수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동일하자가 재발한 경우 내지 수리하기 전 이상이 없었던 부분에 고장이 발생된 ‘수리불량’, 정비를 의뢰할 때 결정된 수리비와 다르게 과도한 수리비를 청구하거나 차주 동의 없이 임의수리, 과잉정비, 수리하지 않은 비용 등 ‘부당수리비 청구’, 수리완료 기간이 경과되거나 지연된 ‘수리지연’등의 유형으로 나타났다.△자동차 정비 의뢰시 소비자 주의사항 수리를 의뢰할 때 최소 두 군데 이상의 정비업체에 들러 ‘자동차점검·정비 견적서’를 발급받아 수리비를 비교해 본다. 사고차량 견인의뢰 시 수리여부를 명확하게 밝히고 견인기사와의 대화 내용을 녹취하거나 확인서를 받는다. 수리 요청 시 견적서에 수리기간을 명확하게 기재 후 발급받아 보관한다. -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는 정비업자가 정당한 사유의 통보 없이 약정한 날로부터 수리기간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기간에 대해 교통비의 실비를 지급해주도록 되어 있다. -차량 인수 시 수리가 잘 되었는지 꼼꼼히 확인하여 동일하자가 재발하거나 이상이 있을 경우 보증수리를 요구한다. -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정비업체의 정비잘못으로 인해 고장이 재발한 경우 최소 1개월에서 최대 3개월 이내에 무상으로 수리를 요구할 수 있다.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 문의 (063)282-9898

오피니언 | 기고 | 2016-12-14 23:02

조 모 씨(전주시·40대·남)는 2016년 10월 가게에서 사용하는 생수 500ml, 10박스 구입. 6박스까지 손님들이 생수에서 수돗물 냄새가 난다고 항의했다. 구입한 대리점에 연락하자 제조사 측에서 물 부족으로 인한 패트병 소독 과실을 인정, 유통과정의 문제로 시인했다. 구입한 제품에 대해서 교환을 해준다고 하나 생수로 인한 가게 이미지 추락으로 영업적인 손해배상을 문의했다.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식품 이물질 신고 건수는 3만2000여 건으로 식품유형별로는 ‘면류’가 5291건 신고 돼 가장 많았으며 ‘과자류’ 3561건, ‘커피’3292건, ‘빵 또는 떡류’ 2295건, ‘음료류’ 2260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신고된 이물질 종류로는 ‘벌레’가 전체의 37.5%(1만2343건)로 가장 많았으며 곰팡이가 9.7%(3182건), 금속 7.9%(2609건), 플라스틱 4.8%(1591건), 유리 1.4%(464건) 등의 순으로 발견됐다(2016년 11월 24일 푸드투데이).본 단체에 상담접수된 위 사례의 경우에는 해당 생수 제조사로부터 유통과정 중의 문제로 인정하고 제품에 대한 환급처리가 되었던 사례였으며 본 단체에서 생수 이취로 인한 관할 행정기관에 신고접수하였다.병 음료 유리이물로 인한 소비자 위해 건수가 매년 30여건씩 계속 발생하고 있어 2010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최근 4년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유리병 파손으로 음료에 유리이물이 혼입된 위해 사례’는 총 129건으로 연 평균 30여 건씩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다.△병 음료 구입시 소비자 주의사항 병 음료 구입 및 음용 시 용기 표면의 균열 등 제품의 파손 여부를 확인한다. 투명한 용기의 경우 음용 전 병을 흔들지 않은 상태에서 용기의 밑바닥을 확인하여 유리 조각 등의 이물 유무를 살핀다. 구입 후 병 음료의 보관·취급 및 운반에 주의하며 냉동실 등 음료가 얼 수 있는 곳에 보관하지 않는다. 유리 용기에 담긴 영·유아용 음료는 유아 음용 전 컵에 따라 이물질을 확인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영·유아에게 유리병을 주지 않는다. 이물 발견 시 증거 제품과 해당 이물의 사진을 찍어 제조처 또는 식품안전소비자신고센터(국번없이 1339)에 신고한다. 제조처로부터 적절한 피해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전주소비자정보센터 282-9898번으로 문의한다.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 문의 (063)282-9898

오피니언 | 기고 | 2016-12-07 23:02

소비자 A씨(여·30대·서울)는 2015년 5월 20일 아기침대를 3개월 대여하기로 하고 6만원을 결제했다. 침대를 받아보니 공간을 많이 차지하여 바로 청약철회를 통지하니 업체에서 침대는 수거해 갈 수 있으나 약관상 청약철회 불가를 이유로 대여료는 환급해 줄 수 없다고 했다.최근 경기 불황으로 인한 가계소득의 감소, 미니멀 라이프(minimal life)를 추구하는 소비문화의 확산 등에 따라 소비자에게 물품을 대여하는 렌털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아기침대·카시트 등 유아용품은 고가임에도 사용기간이 짧아 대여가 선호되는 대표적인 품목으로, 이용의 편리성으로 인해 온라인 대여가 증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에서 온라인으로 유아용품을 대여하는 42개 업체가 홈페이지에 명시한 거래조건을 분석한 결과, 대다수 업체가 관련법에서 규정하는 청약철회와 계약해지를 제한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유아용품 온라인 대여업체 69.0%가 부당하게 청약철회를 제한온라인으로 유아용품을 대여할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전자상거래법’)」에 의거 계약일(물품 수령일)로부터 7일 이내에 청약철회가 가능하다.조사대상 42개 업체 중 「전자상거래법」에 규정된 청약철회를 인정하는 업체는 4개(9.5%)에 불과했다. 나머지 업체의 경우 17개(40.5%)는 청약철회를 아예 인정하지 않았고, 12개(28.5%)는 청약철회를 제한적으로 인정하거나 위약금을 부과하는 등 관련 기준에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용품 온라인 대여시 소비자주의사항유아용품 사용기간에 따른 대여비용 등을 고려하여 구입할 것인지, 대여할 것인지 결정한다. 유아용품 사용기간이 길어질 경우 대여비용이 구입가보다 비싼 경우가 있으므로 유의한다. 유아용품을 온라인으로 대여할 경우, 대여비용 등 여러 업체의 대여 조건을 충분히 비교한 후 결정한다. 온라인으로 대여한 유아용품을 수령하기 전이나 수령한 직후 변심하였을 경우 7일 이내에 업체에 청약철회를 통지한다. 유아용품을 1개월 이상 대여한 후 중도에 계약을 해지할 경우 위약금이 발생하므로 대여기간을 신중하게 정한다. 대여한 유아용품을 사용하는 과정에 파손, 분실 등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하여 업체의 배상조건을 꼼꼼히 확인한다.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 문의 (063)282-9898

오피니언 | 기고 | 2016-11-30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