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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검찰 (8,855건)

전주지법의 서남학원 회생신청 기각결정과 관련, 교수협의회가 결정에 대해 항고했다.서울행정법원의 폐쇄명령 집행정지 신청 기각 결정에 대한 항고에 이어 이번 항고까지 이뤄지면서 서남대의 존치 여부 결정은 2곳의 고등법원이 하게 됐다.17일 전주지법 등에 따르면 서남대학교 교수협의회 측 변호인은 회생기각 결정이 내려진 지 나흘만인 지난 16일 전주지법 파산부에 항고장을 제출했다.앞서 지난 12일 전주지법 파산부(부장판사 박강회)는 김철승 교수협의회 회장 등 서남대 교수 5명이 법원에 낸 회생신청을 기각했다.1심 재판부는 “학교법인 서남학원으로서는 향후 대학운영에 따른 지속적인 수입 발생이 불가능해 보이며, 회생절차를 개시해도 학원의 부채만 증가하게 된다”며 사유를 설명했다.김 교수 등은 교육부가 서남대학교 폐쇄와 서남학원 해산명령을 내린 지난해 12월 13일 전주지법에 회생신청을 냈다. 앞서 지난 3일 서울 행정법원은 서남대 교수협의회가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고 이튿날 협의회는 항고한 바 있다.이로 인해 협의회 측이 서남대 폐교를 막기 위해 추진한 가처분과 회생신청에 대한 판단은 이제 서울과 광주고법이 하게 됐다.

법원·검찰 | 백세종 | 2018-01-18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