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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증권 (5,398건)

컴퓨터로 인터넷 계좌 이체나 잔금 확인을 하는모습이 빠르게 과거의 유물이 되고 있다.PC 인터넷뱅킹을 애용하는 경우가 국민 10명 중 3명꼴에 그쳤다는 조사 결과가 나온 것이다. 반대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기반의 ‘모바일 뱅킹’은 주 사용률이 70%를 넘겨 대세가 뚜렷했다.시장조사 기관 DMC미디어는 국내 20∼50대 은행 고객 919명에게 ‘최근 1년 동안인터넷뱅킹을 하려고 가장 많이 쓴 기기’를 물은 결과 ‘데스크톱 PC나 노트북 PC’라고 답한 경우가 약 28.3%(데스크톱 PC 17.4%·노트북 PC 10.9%)로 조사됐다고 11일 밝혔다.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 주로 인터넷뱅킹을 한다는 답변은 71.7%(스마트폰 69.9%·태블릿 PC 1.8%)에 달했다.DMC미디어의 과거 조사를 보면 2015년 PC 뱅킹과 모바일뱅킹의 주사용 비율은 58:42로 PC가 우세였다.그러나 작년 수치는 45:55로 모바일이 소폭 앞섰고 올해에는 28:72로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올해 조사 결과를 연령별로 보면 스마트폰 뱅킹의 주 사용률은 20대가 89.1%에 달했다. 20대가 데스크톱 PC로 인터넷뱅킹을 하는 비율은 6.5%에 그쳤다.50대는 스마트폰 뱅킹을 주로 쓰는 비율은 48.4%였다. 데스크톱 PC의 주 사용률은 34.7%로 비교적 높았다.인터넷 쇼핑 때 주로 쓰는 기기에 관한 질문에서는 PC가 55.0%, 모바일 기기 45.0%로 아직 PC가 앞섰다.작년 조사에서는 PC와 모바일 쇼핑의 사용률이 각각 57.4%와 42.6%였다.·연합뉴스

금융·증권 | 연합 | 2017-12-12 23:02

6년 5개월만에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11월 30일 1.5%로 인상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들이 예·적금 금리인상을 시작했다. 예금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상승에 따른 금리 문의가 많은 편이다. 예금금리는 1%후반 대부터 2%대까지 약간 상승한 수준이다. 실질금리는 여전히 마이너스금리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과거처럼 금리가 높지 않은 상황에서는 저축과 투자에 대한 생각을 바꾸는 일이 더 중요하다. 세대가 바뀜에 따라 변화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고, 투자에 대한 변화가 필요할 때다.저축·투자에 대한 개념을 생애자산관리 방식의 변화에 따라 베이스를 입힐 필요가 있다. 과거에는 20~30대에는 결혼자금, 30대에는 주택마련자금, 40대에는 자녀교육비용, 50대이후에는 노후준비자금 등으로 구분해서 자산관리를 했다면, 현재는 전 세대를 불문하고 20대에서부터 소액으로라도 노후준비자금을 베이스로 입히고, 나머지 재무 이벤트자금을 구분해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저축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서는 사회 전반에 걸친 경제 교육이 필요하다. 수능이 끝난 많은 고등학교에서 청소년들의 금융교육에 관심을 갖고, 올바른 경제 지력을 키워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의 대학진학률은 OECD 가입국가 중 몇 년째 독보적인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학 진학률은 80%대로 OECD 국가 중 매우 높은 편이며 등록금 또한 최고 수준이다. 한국 부모들의 교육률은 전 세계수준으로 문맹률은 ‘0’에 가깝다. 미국의 경제교육은 상당한 수준이며, 유럽 국가들도 2~3%대에 이르는 국가가 많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놀라운 수치다. 교육률과는 상대적으로 한국의 ‘경제·금융문맹률’은 타 국가들의 비해 취약하다. 통계에 따르면 미국의 부모들 70%이상이 자녀들의 금융교육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그 절반 수준인 33%에 불과하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경우에는 경제·금융교육을 정규 교과목과 접목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유럽 여러 국가들 또한 미국과 크게 다르지 않고, 경제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렇다면 OECD 많은 국가들이 청소년 경제교육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무엇일까? 올바른 용돈 관리를 통해 성인이 되었을 때 현명한 소비를 통한 자산관리 생활습관을 갖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한국의 베이비붐세대(1955~ 1963)의 자녀인 에코세대(1979~ 1992)가 미국의 밀레니엄 세대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물가상승률을 웃도는 등록금, 대학교육 비용의 69%를 정부가 부담하는 OECD 국가와 달리 80%를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우리나라에서 자녀를 둔 가정의 경제적 고통은 크고, 그 결과는 부의 편중 대물림 문제가 발생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금융교육은 가정에서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가족과 관련된 행사를 진행할 때, 아이들이 원하는 브랜드의 신발을 사달라고 얘기한다면, 가족이 함께 예산을 세우고, 필요자금을 어떻게 충당할 것인지 고민해 봄으로써 자연스러운 경제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부모가 은행에 가서 아이의 계좌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금융기관의 역할과 돈을 보관하는 안전한 장소라고 인지할 수 있도록 하며, 예금이자와 투자의 개념을 설명해 주고, 예금계좌에서 돈이 늘어나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실전교육도 병행해야 한다.NH농협은행 호성파크지점 부지점장

금융·증권 | 기고 | 2017-12-06 23:02

퇴직연금제도 세 종류의 설정 요건과 운영 및 관리 방법에 대하여 살펴보고 있는데 첫 번째는 ‘확정급여(DB)형퇴직연금제도’를, 두 번째는 ‘확정기여(DC)형퇴직연금제도’를 살펴보았다. 오늘은 세 번째로 ‘개인(IRP)형퇴직연금제도’를 살펴보자. 두 제도 외에 새로 도입된 ‘개인(IRP)형퇴직연금제도’는 다음과 같은 사람이 설정할 수 있는데 ① 퇴직급여제도의 일시금을 수령한 사람·확정급여(DB)형퇴직연금제도 또는 확정기여(DC)형퇴직연금제도의 가입자로서 자기 부담으로 개인(IRP)형퇴직연금제도를 추가로 설정하려는 사람·자영업자 등 안정적인 노후소득 확보가 필요한 사람이다. ‘개인(IRP)형퇴직연금제도’를 설정한 사람은 자기의 부담으로 IRP제도의 부담금을 납입한다. 다만, 개인연금저축을 포함하여 연간 1800만원(IRP계정이 여러 개인 경우에는 부담금의 합계액)까지 납입할 수 있다. 종전 개인퇴직계좌(IRA)는 근로자가 중간정산 또는 퇴직할 때 받은 퇴직일시금을 은퇴시점까지 적립하여 각종금융상품으로 운용하다가 연금 등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정한 저축계좌를 말한다. 즉, 회사의 이직 또는 퇴직 시에 받은 퇴직일시금을 적립하는 ‘퇴직급여’ 전용계좌이다. 그러나 2012년 7월 26일 이후부터는 퇴직할 때 받은 퇴직일시금 등은 반드시 IRP계좌로 이전하도록 법제화 되었다.개인퇴직계좌(IRA)에서 개인(IRP)형퇴직연금으로 개정하는 취지는 퇴직급여의 개인형 퇴직연금으로 자동이전을 통하여 퇴직연금 가입자의 노후재원을 보존하고 개인형 퇴직연금 확대를 통하여 퇴직연금을 활성화 하자는 것이다. 법 개정 전에는 퇴직일시금을 수령한 자만 IRA에 가입 가능하고 추가납입은 불가능 하였으나 법 개정으로 DB/DC 가입자의 IRP 추가 설정 및 자영업자 IRP 가입이 가능하다. 다만, 자영업자는 2017년 7월 26일부터 신규로 가입할 수 있다.퇴직연금규약은 사업 및 사업장에서 퇴직연금에 대하여 근로자와 사용자가 협의하여 정하여 놓은 규칙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퇴직연금제도 운영에 관한 사항을 기재한 것이고 사용자가 근로자대표의 동의를 얻어 작성하도록 하고 있다는 점에서 당해 사업장 퇴직연금제도 운영에 대한 노사간의 약정으로 볼 수 있다. (다음 주 계속)국민실용금융교육사회적협동조합 후원회장

금융·증권 | 기고 | 2017-12-01 23:02

대출수요가 많은 40~50대를 대상으로 하는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20~30대 젊은 여성을 표적으로 하는 경찰·검찰·금감원 등 정부기관 사칭형 보이스피싱도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어 2017년 4월 6일 젊은 여성을 표적으로 하는 보이스피싱 급증 소비자경보(3단계 : 주의 경고 위험) ‘주의’를 발령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9월 한 달간의 수사기관·금감원 사칭 피해를 분석한 결과 피해금 1000만원 이상인 20~30대 전문직·사무직 여성은 38명으로 이들의 피해금액은 7억 7000만원에 달하였으며 특히 교사, 간호사 등 20~30대 전문직·사무직 여성의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나는 등 피해가 줄어들지 않고 계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지난 11월 1일을 기해 소비자경보 등급을 ‘경고’로 한 단계 격상하였습니다.20~30대 전문직·사무직 여성은 아래와 같은 특성으로 인해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것으로 판단됩니다.첫째, 이들은 사회 초년생으로 개인정보를 입수한 사기범이 전화를 걸며 성명, 주민번호, 직업뿐만 아니라 심지어 직장동료 성명까지 이야기하는 경우 사기임을 의심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으며 둘째, 여성으로서 남성에 비해 사회진출이 빨라 결혼자금 등 목돈을 모았을 가능성이 높고 셋째, 스스로 전문직·사무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사기범이 수사기관·금감원이라며 권위와 지식정보를 갖춘 것처럼 포장할 경우 이를 신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고액의 현금을 인출하는 경우 은행 창구 직원이 보이스피싱 여부에 대해 문진을 실시하기 때문에 사기범은 이를 회피하기 위해 피해자로 하여금 달러로 환전(일부 창구 직원은 여행 목적 등으로 달러 환전 요청시 자금사용 용도가 확인된다고 생각하여 문진을 실시하지 않는 점 등을 악용) 하게 하고 금감원 인근에서 현금(달러)을 편취한 후 조사가 끝나면 돈을 돌려주므로 피해자에게 금감원에 직접 방문하라고 기망하는 등 점점 교묘하고 대담한 수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기범에게 계좌 이체가 아니라 현금을 직접 전달하는 경우 금감원의 피해금 환급절차를 통한 피해금 환급을 받을 수 없으므로,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개인정보가 광범위하게 유출되어 범죄에 악용되고 있으므로 수사기관·금감원 직원 등이라는 전화를 받은 경우 당황하지 말고 양해를 구한 후 전화를 끊어야 합니다. 양해를 구했는데도 전화를 끊지 못하도록 하거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등 고압적인 말투로 재촉한다면 보이스피싱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절대로 상대방의 요구에 응하지 말고 전화 통화를 중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면 주변 지인에게 통화내용을 설명하여 도움을 받거나 해당 기관의 공식 대표번호로 전화하여 반드시 사실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드립니다.아울러 수사기관·금감원 등 정부기관은 절대로 전화로 자금이체나 현금전달을 요구하지 아니하며, 증인소환장, 출석요구서 등 공문서를 등기 우편이 아닌 핸드폰 문자 등으로 발송하지 않는다는 점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금융·증권 | 기고 | 2017-11-29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