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8-11-14 22:56 (수)
이미정의 행복 생활 재테크 (125건)

2016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사는 비율이 29.2%로 감소추세에 있다고 한다. 자녀 중 장남과 사는 비율이 가장 높았으나 이 또한 감소하는 추세에 있고, 자녀 중 장남과 동거하는 비중이 12.1%로 가장 높고, 장남 외 아들과 동거하는 비중이 10%, 딸과 동거하는 비중은 7.1%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부모 생활비를 스스로 해결하는 비율이 52.6%로 증가하고 있으며, 자녀가 제공하는 비율은 47.4%로 점점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 이런 사회조사에 의한 가족에 대한 의식 변화를 알고, 직장생활 중에 본인의 은퇴에 대한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는 OECD국가 중 가장 빠르고 평균수명도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는 퇴직 후에도 25년, 혹은 그 이상의 여생을 살게 된다. 은퇴 후 여생이 길어진 만큼, 퇴직금이나 국민연금만으로는 생활자금을 더 이상 제대로 조달할 수 없을 것이다. 은퇴이후 노후 생활비는 월 생활비, 의료비, 취미활동비로 구분해 볼 수 있다. 노후생활비의 경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퇴직 전 소득의 70%정도는 연금으로 보장되어야 한다고 권고하는데, 통계청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년층의 2인기준 월평균 최소 생활비는 177만원, 적정생활비는 254만원으로 조사되었다.하지만 이것은 평균적인 수치일 뿐 사람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으며, 물가가 꾸준히 상승하기 때문에 이 금액은 점점 증가할 수밖에 없다.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20년 이상인 수급자의 연금액은 88만원으로, 부부기준 최소 노후생활비 177만원의 약 50%밖에 되지 않는다. 그리고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10~19년인 노령연금 수급자의 월평균 연금액은 약 40만원으로 부부기준 최소 노후 생활비의 약 23%수준에 불과하다. 따라서, 국민연금 이외의 본인 노후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한 장기적인 재무 설계가 필요하다. 국민연금의 연령대별 수령시기를 살펴보면, 30대~40대의 경우 국민연금의 수령 시기는 65세이다. 그런데 현재 우리나라 고령층의 경우 퇴직연령이 53세~54세로, 65세 국민연금을 수령한다고 보면 10년간을 소득 없이 지출만하는 시기를 보내야 한다. 이렇게 소득 없는 시기를 ‘은퇴의 보릿고개’, 또는 ‘은퇴 크레바스’라고 한다. 노후생활비 중 가장 많이 소요되는 비용의 비중은 월 생활비 외에 당연 의료비이다. 나이가 들수록 성인병과 관련된, 암, 뇌질환, 치매, 당뇨 등 노인성 질환에 걸리기 쉽기 때문이다. 특히 평균수명 증가에 따른 장기간병비는 물가상승률 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 시기를 현명하게 준비하는 방법은 ‘삶의 실현목표를 실천하기 위한 재무 설계’를 일찍 시작해야한다. 재무 설계의 핵심은 ‘실행력’이다. 올해에는 생각에 그치지 않는 실행력으로 안정적인 은퇴설계를 준비해 보기를 권한다. NH농협은행 호성파크지점 팀장

경제일반 | 기고 | 2017-02-08 23:02

전년도 재무 설계 성적표는 몇 점일까? 1년 동안의 수입과 지출에 대한 평가를 해보는 것이 재무 설계에서는 필요하다. 전년도의 재무 설계를 바탕으로 신년 계획 수립을 위해 점검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2016년은 대·내외 변수가 많았던 해로, 투자수익률 성적이 만족할 수준은 아니었다.또한 예금 금리인하에 따른 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에 도래되었고, 이러한 저금리시대에 높은 수익률을 기대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따라서 금융소비자들도 상품선택에 대한 폭을 넓히고, 금융 정보에 관심을 갖고 자금설계에 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계획수립을 한다면, 첫 번째로 본인의 우선적인 재무목표를 세우는 일이다. 매년 가장 중요한 재무 이벤트는 달라질 수 있지만, 여유자금에 대한 운용, 중·장기 상품에 대한 운용 패턴의 대한 원칙은 갖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그 중에 미룰 수 없는 하나가 은퇴설계이다. 평균수명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100세 장수를 전제로 한 은퇴플랜을 우선적으로 설계해야 한다. 은퇴 후 매달 생활비를 만들어 주는 구조의 중점을 두고 연금플랜을 세워야 한다. 그리고 그 재무목표를 가족과 공유하는 일이다. 수입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가족들이 함께 동참해서 소비에 대한 점검을 하고, 재무목표에 맞게 소비패턴을 조정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주기적으로 가족들과 재무목표에 대한 모니터링 과정이 필요하다. 미국의 경우에는 구조적으로 은퇴준비나 교육상품에 대한 저축과 투자 상품을 본인 수입에 20~30%를 고정적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빠듯하게 소비를 통제할 수밖에 없다.둘째는 항상 수익률을 고려해서 투자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계획수립을 하면서 기대수익률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도 필요하다. 또한, 금융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한번 세운 포트폴리오를 계속 유지하기 보다는 중간 점검을 통해 시대 흐름에 맞게 수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때 주의할 점은 베이스 상품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신중하게 수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셋째는 자신의 투자성향에 따른 상품을 결정하는 일이다. 금융상품이 다양함에 따라 상품을 고르는 일이 무척이나 고민사항일 것이다. 수익률을 고려하면 위험이 따르고, 안정성을 고려하면 수익률이 뒷받침 되지 않기 때문이다. 상품선택은 사실은 아주 단순하다. 자신의 위험감수 수준을 고려해서 상품선택을 한다면, 후회할 가능성이 낮아진다. 더 추가한다면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비과세상품과 세테크를 통한 절세 상품을 우선적으로 가입하는 것이 저금리시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라는 말처럼 위험을 전혀 감수하지 않고, 수익을 가져오는 상품은 없기 때문이다. 상품 선택의 방법은 시간투자이다. 시간을 갖고 투자한다면 그 만큼의 위험이 분산되기 때문이다. NH농협은행 호성파크지점 팀장

경제일반 | 기고 | 2017-01-25 23:02

금년 세법 개정이 확정됨에 따라 재테크에 새 계획을 세우는 절세 전략이 필요하다. ‘아는만큼 보인다’라는 말처럼 세법을 알면 금융상품을 선택할 때도 도움이 될 듯 하다. 올해 세법개정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과세표준 5억원 초과액에 대한 소득세율이 38%에 서 40% 세율이 적용된다. 현행 소득세는 과세표준 1억5000만원 초과자에게 세율 38%를 적용했다면 2%가 뛰는 것이다. 이에 세금에 민감한 자산가들은 금융소득 비과세나 분리과세를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들을 꼼꼼히 체크할 것으로 보인다. 비과세 한도가 주어지는 저축성 보험은 10년이상 유지시 1인당 2억원 한도내에서 비과세가 적용되고 있는데, 2월 3일 시행령에 따르면 10년이상 유지될 때 1인당 총 보험료가 1억원이하로 축소된다. 또한 적립식 저축성 보험에 대해서도 10년이상 5년이상의 납입기간만 유지하면 완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세법 개정에 따라 1인당 월 보험료가 150만원이하로 금액 한도가 축소되었다. 따라서 시행일 이전 가입을 해서 비과세 한도를 확보하고 추가 입금을 고려해 보는 것도 절세전략으로 바람직하다. 연말정산 관련 세법개정에 있어서도 신용카드 등 사용액 소득공제 연장 및 한도가 조정되었다. 총급여액이 7000만원 이하 공제한도가 300만원이고, 1억2000만원이하는 300만원 한도로 조정되며, 2018년 1월 1일이후에는 250만원으로 공제한도가 축소된다. 1억2000만원 초과자에 대해서는 공제한도가 200만원으로 한도 조정된다. 2017년 1월 1일이후 사용하는 분부터 적용되며, 2016년 귀속 연말정산시에는 급여수준 차등 없이 300만원 공제한도가 적용된다. 연금계좌 세액공제의 경우에도 공제한도가 조정되는데, 올해 납입하는 분부터 적용하며 급여에 상관없이 400만원 한도로 공제되었다면, 총급여 1억2000만원 또는 종합소득금액 1억원 초과자는 300만원 공제로 조정된다. 따라서 연금계좌 총 700만원 한도이므로 총급여 1억2000만원 초과자는 연금저축계좌에 300만원 납입하고 퇴직연금계좌, 즉 적립 IRP에 400만원 납입하여 총 700만원으로 하여 세액공제를 받도록 하는 것이 절세에 도움이 된다. 교육비 세액공제는 확대가 되는데, 든든학자금 대출 등의 원리금상환액에 대해 교육비 세액공제 적용된다. 또한 체험학습비에 대해 교육비 세액공제가 적용되는데, 교육비 연300만원 한도는 유지하면서 교육비공제항목에 체험학습비 연30만원한도가 추가된거이다. 체험학습비 항목을 보면 학교에서 실시하는 수련활동,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비 지출액이 해당된다. 금융상품 중 고위험고수익 투자신탁 분리과세기간도 올해말까지 연장되므로 상품을 잘 활용하는 것도 절세의 한 방안이 될 수 있다. NH농협은행 전북도청지점 팀장

경제일반 | 기고 | 2017-01-11 23:02

한 해를 결산하면서 새해 계획한 재무계획을 얼마나 실행했는지에 대한 피드백이 필요하다. 즉 모니터링으로, 계획대비 실행력이 몇 %인지를 따져 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자산 관리에 있어서도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계획하고 실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고, 주식형, 채권형, MMF와 같은 여유자금 등의 현금성 자산비율을 각각 몇 % 비율로 투자할 것인지 자산배분 방식을 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나 저금리, 저성장 기조에서는 자산배분의 원칙을 잘 계획하고 실행하는 일이 더욱 더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내년부터 저축보험에 대한 비과세 한도가 2억에서 1억으로 한도가 축소될 전망이다. 세부적인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기존에 ‘5년 납입, 10년 만기’요건만 충족하면 총액한도 없이 이자 소득세를 내지 않는 세제혜택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월 적립식 저축성 보험에 대해서도 납입한도가 1억으로 축소되고, 1억이 초과되면 과세된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내년부터 변경되는 세제 혜택을 잘 파악해서 자산배분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도 바람직하다. 자산배분은 투자자의 리스크 감수 수준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은데, 흔히 우리가 말하는 “한 바구니에 너무 많은 달걀을 담지 말라? 는 말처럼 위험을 줄여서 분산투자 효과를 보기 위함이다. 포트폴리오 위험에서 보면 하나의 주식보다 여러 개의 주식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가 위험을 줄여주는 것처럼, 서로 상쇄작용을 통해 포트폴리오의 수익률 변동성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투자자 투자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투자성향은 투자기간과 위험에 대한 인내도로 결정되는데, 자신의 투자성향을 파악하여 장점은 확대하고 단점은 줄이는 방식으로 보완해 나갈 필요가 있다. 그리고 투자성향이 파악되었다면 어떤 부분에 비중을 높일 것인지를 파악한 후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 본인에게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면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3개월, 6개월, 1년 등 점검하고, 때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필요하며 본래의 포트폴리오 구성에서 각 자산배분의 비율에 변동이 발생할 경우 포트폴리오 재조정이 필요하다. 이는 자산배분의 왜곡을 방지해 위험을 낮추기 위함이다.또한 포트폴리오 재조정은 펀드가 수익률이 좋지 못할 경우 해당 펀드를 포트폴리오에서 제외시켜 나갈 수 있다. 처음에는 우량한 펀드라고 생각해 투자했지만, 경기흐름에 따라 투자수익률이 낮다면 다른 펀드로 과감히 교체할 필요가 있다. 포트폴리오 재조정은 본인 투자목적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시켜 나가도록 해준다.NH농협은행 전북도청지점 팀장

경제일반 | 기고 | 2016-12-28 23:02

정치적인 이슈로 소비가 위축되어 연말인데도 경기가 살아나지 않고 있다고 한다. 또한, 국내·외 경제 상황으로 봤을 때 고공 행진하던 중국의 경제 성장률도 6~7%로 수정이 되어 한국 경제에도 먹구름이 예상되고 있다. 요즘 부모들은 자녀가 공사나 대기업에 근무를 하더라도 품위유지를 위해 백화점에서 옷을 따로 사주거나, 학원비를 주는 등 자녀 지원을 해 주고 있는 현실이다. 과거와 달리 20대 사회 초년생이 저축을 해서 목돈마련을 하고 노후 준비 한다는 것은 일찍 시작해서 철저히 준비하지 않으면 힘든 일이 되었다. 따라서 직업에 맞는 투자 전략과 은퇴전략을 직장생활 시작시점부터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소득이 안정적인 직장인은 노후에도 안정적인 소득을 원한다면 3층 연금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직장인은 월급을 규칙적으로 받기 때문에 소득이 언제 얼마나 들어오는 것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어 지출이나 소비도 매우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할 수 있다. 따라서 은퇴 후에도 규칙적으로 월급처럼 노후 소득을 받으려면 연금 상품을 활용하는 방법이 현명하다. 직장인은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에 가입이 되어 있기 때문에 추가로 연금저축을 활용하거나 개인형퇴직연금(IRP)를 활용하면 기본적인 노후 준비가 가능하다. 직장인 노후 준비의 핵심은 3층 연금이다. 먼저 국민연금을 살펴본다면, 입사와 동시에 가입이 되어 사업자 4.5%, 본인이 4.5%를 납입하여 총 9%를 국민연금에 가입하게 된다. 연차가 오래 될수록 급여가 상승하기 때문에 국민연금 가입금액도 증가하게 된다. 그러나, 1969년 이후 출생자라면 만65세 이후에 수령하게 되기 때문에 퇴직 후 수입이 단절된 기간을 잘 맞춰서 연금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 퇴직연금은 확정급여형(DB)와 확정기여형(DC) 두 가지가 있는데, DB는 운용과 관리에 대한 책임이 사업자에게 있다면, DC는 근로자 본인에게 있다. 따라서 DC가입자라면 수익률 점검을 1년에 1번 정도는 점검을 하는 것이 좋고, 수익률이 저조하다면 상품을 바꾸는 스위칭을 고려해 봐야 한다. 마지막으로 연금저축이나 IRP는 직장생활 중에는 연말정산 소득공제를 통한 절세를 할 수 있고, 은퇴 후에는 소득 단절기에 활용할 수 있는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꼭 가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NH농협은행 전북도청지점 팀장

경제 | 기고 | 2016-12-14 23:02

급여소득자들에게 13월의 보너스라는 말은 옛말이 되었다. 급여소득자들이 받을 수 있는 연말소득 세액관련 금융상품들도 과거에 비해 줄었고, 13월의 특별한 보너스 급여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세법이 이미 변화하였다. 소득공제의 많은 항목들이 세액공제로 바뀌어 절세를 하기도 녹녹치 않기 때문이다. 또한, 금리 변화에 따라 금융기관에 방문을 하면 과거와 달리 많은 투자상품들이 판매되고 있어 알 수 없는 금융상품들을 많이 듣게 된다.과거처럼 원금이 보장되는 정기적금이나 정기예금은 가입하는데 고민이 필요하지 않았다면, 현재는 수익을 얻기 위한 고민이 필요한 금융환경에 접해있다. 급여생활자는 절세전략을 세워 연말 정산 관련 금융상품을 1순위로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도퇴직의 경우에도 연금저축 계좌 납입액이나 개인연금저축은 퇴사전이나 후에 납입한 금액을 한도 내에서 공제받을 수 있으므로 납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그리고, 본인에게 맞는 금융상품을 선택하는 원칙이 필요하다. 첫 번째는 투자의 3원칙을 지키는 일이다. 수익성·안정성·환금성을 고려해서 금융상품을 선택한다면 실패를 조금은 줄일 수 있다.예를 들어본다면 수익을 얻고 싶지만, 1~2년 안에 주택구입의 계획을 갖고 있고 사용을 해야 되는 목적자금이라면, 가장 중요한 것은 환금성과 안정성이다. 그리고, 지금 당장 사용처가 정해져 있지 않은 자금이라면 기간이 약간 긴 상품을 선택할 수 있고 이때는 수익성을 고려해서 상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금융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이 확대될 수 있다.누구에게나 처음 접하는 상품은 낯설고 어려울 수밖에 없다. 해결책은 자주 들어 보고 귀를 열어서 정보를 얻는 일이다. 발품을 팔지 않고 자산을 늘리기란 쉽지 않다. 적어도 한 달에 한번정도는 금융기관에 방문을 해서 상담을 받아 보기를 추천한다. 여러 번 듣다보면 어려웠던 금융상품도 익숙해 질 수 있고 이해를 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생애주기에 맞는 재무 설계라고 할 수 있다. 연령대별로 주요 재무 이벤트를 이해하고 금융상품을 선택하는 방법이다. 세 번째는 평생 수입금액을 산정해 보는 일이다. 수입금액이 너무 많아서 모두 깜짝 놀랄 것이다. 그리고, 저축의 금액을 정해 보는 것이다. 퇴직 때 얼마가 남아있으면 좋을지를 산정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입사를 해서 퇴직 때까지의 기간을 산정하고, 물가상승률을 고려해서 총 수입액을 산정해 보고 본인이 평생 모으고 싶은 재산의 금액을 미리 측정해 보고 계획을 세우는 일이다. ·NH농협은행 전북도청지점 팀장

경제일반 | 기고 | 2016-11-30 23:02

과거에 비해 질병이나 위험의 노출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현대인들이라면 누구나 하나쯤 보험을 갖고 있다. 보험을 가입할 때 필요 없는 보험료를 부담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보장 받기를 원하는데, 가입하기 전 점검해 보면 도움이 될 듯하다. 보험의 본질은 현재의 삶을 유지하기 위함이지, 현재의 삶보다 부자가 되기 위함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과도하게 보험을 가입하고 결국에는 중도해약을 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보험을 가입하기 위해서는 첫째 적정한 보험료 책정이 중요한데, 월수입의 8~10%정도가 보장성 보험료로 적정한 금액이라고 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보험료 납입기간이다. 보장금액이 동일한 경우에는 납입기간이 길면 납부하는 보험료가 줄어든다. 보험에는 ‘납입면제’혜택이 있는데 보험료를 납입하던 중 보험 가입자가 질병이나 상해로 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하게 됐을 때 보험사가 앞으로 납입할 보험료를 면제해 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보험료 납입기간을 무조건 길게 하면 좋을까? 답은 아니다. 보험료를 두 달 이상 납입하지 않으면 보험 계약의 효력이 상실되기 때문에 보험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장을 받을 수 없고 보험금을 수령할 수 없다. 따라서 본인의 소득기간에 맞춰 납입기간을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세 번째는 보장기간을 어떻게 할까에 대한 부분이다. 평균 수명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100세 보장’ 또는 ‘평생보장’으로 하는 것이 유리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은퇴 후 생활비중 의료비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네 번째는 실손 의료보험과 정액보험에 대한 선택이다. 실손 의료보험은 병원에서 발생한 실제 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의료비라고 해서 전액 지원되는 것은 아니다. 입원비의 경우 건강보험에서 지원되지 않는 상급병실에 입원한 경우 입원비중 일부만 보장 받을 수 있다. 간병비도 보장받을 수 없다. 이에 비해 정액보험은 실손 의료보험에 보험료가 비싸기는 하지만 보장 대상 질병이 발생했을 때 보험금을 일시에 수령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실손 의료보험에서 보장되지 않는 간병비나 상급병실 의료비, 생활비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다섯째로는 만기 환급형과 순수보장형에 대한 선택이다. 만기 환급형은 보험 계약기간이 종료됐을 때 납입한 보험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돌려주고, 순수보장형은 만기 때 돌려주는 금액이 없기 때문에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따라서 물가상승률이나 화폐가치를 고려한다면, 보장은 꼭 필요한데 보험료가 부담된다면 순수보장형 보험에 가입하는 것을 고려해 볼 만하다. 보험가입 전 꼼꼼한 점검으로 본인에게 맞는 보험 상품을 가입할 때 불필요한 보험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NH농협은행 전북도청지점 팀장

경제일반 | 기고 | 2016-11-16 23:02

금융기관을 찾는 고객들이 많이 하는 질문 중에 하나가 ‘좋은 상품 있어요?’이다. 좋은 상품의 대한 의미는 이율이 높은 상품, 수익을 많이 주는 상품에 대한 질문일 것이다. 1% 초저금리 시대에 고객들이 말하는 좋은 상품을 찾는 것은 과거의 저축패턴에서 찾기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세계 각국의 기준금리 상황을 살펴보면 마이너스 금리를 주는 국가는 유로존 19개국을 포함한 23개국이고, 1%대 금리를 유지하는 국가는 한국을 포함한 8개국, 0%대 기준금리를 유지하는 국가는 미국을 포함한 9개국이다. 전 세계 국가의 금리 수준을 고려해 볼 때, 한국은 아직도 금리가 높은 수준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금리 추이를 볼 때 과거의 고금리로 회귀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쉽게 예측해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저축을 어떻게 해야 할까? 과거와는 다른 저축에 대한 패러다임을 갖고, 계획적인 자산배분을 통한 미래 설계를 해야만 한다. 과거와 같은 원금이 보장되면서 금리를 높게 받는 금리에 대한 기대심리를 접고, 나에게 맞는 투자 상품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투자 상품을 접하지 않은 사람들은 무조건 위험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본인의 위험 감수 수준을 알고 다양한 상품 속에서 옥석을 가리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금융제도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효율적으로 자산을 운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금리가 조금이라도 높은 곳에 자산을 운용하고 싶은 것은 당연한 일이고, 0.01%라도 금리를 더 주는 금융기관에 예치하기 위해 금리쇼핑을 하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금융기관을 선택할 때 예금자 보호제도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맘 편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다. 예금자 보호제도에 대해 알아본다면, 금융회사 부실예방 및 정리 등을 통해 예금자를 보호함으로써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제도이다. 예금보호한도 금액은 5000만원이며, 50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하여는 해당 금융회사의 파산재단에 대한 예금채권자로서 다른 채권자와 동일하게 파산재단의 파산절차 참여를 통해 일부를 배당받을 수 있다. 그러면 애초 약정이자는 모두 보호받을 수 있는지 의문이 남는데, 예금보험공사가 지급하는 예금자 1인당 보호한도는 ‘원금’과 ‘소정의 이자’를 합한 금액은 최고 5000만원이다. 해당 금융기관에 예금과 대출이 동시에 있는 경우에는, 예금 등 채권에서 대출금을 공제한 금액을 예금보험금으로 지급한다. 예를 들어 금융회사에 예금이 1억원, 대출금이 3000만원이 있는 경우에 7000만원 중 예금보호한도인 5000만원을 지급한다. 금리1%시대 금융 제도를 잘 활용하고, 본인에게 맞는 금융상품을 찾기를 권해본다.NH농협은행 전북도청지점 팀장

경제일반 | 기고 | 2016-10-19 23:02

진실해(25)씨는 검찰청에서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되었다. 개인정보가 노출되어 본인의 모든 계좌를 해지해서, 알려주는 검찰청의 타인 명의계좌로 모두 이체를 해야 자금이 안전하다는 내용의 전화였다. 검찰청직원은 아무에게도 전화내용을 이야기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심지어 거래 금융기관 직원에게도 말하면 안 된다는 것을 신신당부했다. 진실해 씨는 거래 금융기관을 방문해서 모든 계좌를 해지하는 과정에서, 직원이 자금용도에 대해 질문해도 아무 일 없다면서 해지를 했다. 인터넷 뱅킹을 이용해서 이체를 하기 전에 의구심이 들어, 거래 금융기관에 다시 전화를 걸어 정황을 설명 하였다. 금융기관 직원에게 설명을 듣고 보이스피싱임을 알았고, 어떠한 경우에도 금융기관에 거래하는 정보들이 타인에게 유출이 되지 않음을 재차 인지하게 됐다. 이처럼 금융사기 수법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있는 일이므로 본인의 재산 보호를 위해서 모르는 타인에게 이체를 요구받는다면 거래금융기관에 사례를 확인하고 거래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또한 금융사기에 대한 예방 방법을 알고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 인터넷 뱅킹상에서 금융거래를 할 때, 평소와 다른 많은 정보들을 입력하라는 메시지가 뜬다면 주거래은행에 확인을 하고, 피싱을 의심해야 한다. 피싱은 가짜 금감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짜 은행 홈페이지로 유도하고 개인정보를 입력하게 하거나, 특정 전화번호를 금감원 민원 상담센터라며 문자를 보내 ARS(자동응답시스템) 통화로 유도를 해서 개인정보를 가로채는 식이다. 특히, 개인정보를 요구할 때 보유하고 있는 보안카드의 35개 전체 코드를 모두 입력하라고 요구한다면 피싱 사기이며, 전화상으로 비밀번호를 요구한다면 금융사기를 의심해 봐야 한다. 따라서 평면 보안카드가 아닌 보안성이 더 강화된 안심보안카드나 스마트OTP카드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또한 포털사이트, 공공기관 홈페이지를 통한 서비스 신청 유도는 100% 피싱 사이트일 가능성이 높다. 포털사이트 접속 시 금감원을 사칭하는 팝업창과 안내문이 보이는 컴퓨터는 악성코드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보호나라 홈페이지(www.boho.or.kr)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금융거래를 이용할 때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을 주로 이용하는 금융소비자라면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에 가입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란 금융 감독당국이 전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공동 시행하는 본인확인절차 강화제도이다. 이용방법은 사전에 지정된 PC에서만 거래하기, 휴대폰을 통한 SMS추가인증 받고 거래하기, 전화(휴대폰 및 일반전화)를 통한 ARS추가인증 받고 거래하기 중 선택 이용하면 된다. 또한 피싱가드를 같이 이용하는 방법으로 피싱가드는 스마트폰 상의 SMS/MMS,피싱 앱, 보이스 피싱에 대한 패턴 분석을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금융기관을 사칭한 지능형 피싱 메시지를 탐지 및 차단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만약에 금융사기에 금융정보가 노출되었을 경우에는 바로 경찰청(112)나 정부민원콜센터(110에 신고를 하고, 가까운 금융기관에서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에 등록을 해서 본인의 금융정보를 폐기해야 한다.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신종 금융사기로부터 내 자산을 보호하는 방법은 전자금융 거래를 할 때 주의를 기울이고, 금융기관의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를 가입하는 방법이 필요하다.NH농협은행 전북도청지점 팀장

경제일반 | 기고 | 2016-10-05 23:02

금융상품은 크게 3가지 종류의 상품군으로 분류할 수 있다. 어떠한 경우에도 원금을 보장해주는 예·적금상품과 원금은 보장해주지 않지만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상품, 일정기간을 유지하면 수익과 원금을 보장해 주는 저축성 보험 상품으로 분류할 수 있다.금융상품을 선택하는 기준은 개개인마다 다소 다를 수는 있지만, 효과적인 자산관리 방법은 본인의 목적에 맞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사례를 통해 알아본다면, 안정적인 수입이 있는 개인사업자 50대 김사장은 금융종합과세 기준금액 하향 조정과 개정되는 세법들로 인해 세금이 늘면서 금융자산의 포트폴리오의 필요성을 갖게 되었다. 현재까지는 부인이 안정적인 예금상품위주로 자산관리를 하고 있고, 자녀는 3명이다. 김사장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은 자택과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금융자산은 약 10억원정도 보유하고 있다. 금융자산은 주로 예·적금위주로 자산운용을 하고 있어 규모에 비해 수익성은 낮고, 불필요한 세금을 추가로 부담하고 있다. 김사장의 경우 매달 일정한 수입원이 있고, 자산규모면에서 절세를 위해서는 부인과 자녀 3명에 대해 증여를 고려해 볼 수 있다. 더불어 김사장은 현금흐름이 양호하기 때문에 절세상품을 활용한 은퇴자금과 자녀 교육자금 마련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배우자에 대한 비과세 증여 한도가 10년 합산으로 6억원까지 가능하므로 증여한도를 활용해서 자산배분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증여 후 비과세 상품과 펀드 등 절세상품을 활용해 금융소득의 과세표준을 낮춤으로써 금융자산의 효율적 운용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2억원까지 비과세 한도가 있는 거치형 연금보험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세법개정으로 2013년 2월 15일 이후 가입분에 대해 2억원까지만 비과세가 가능하므로 부부명의로 각각 2억원씩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 때 일정한 수입이 있는 김사장은 일시에 목돈을 수령할 수 있는 연금보험이 유리하며, 자금이 필요할 때 해지가 아닌 중도인출도 가능하다. 또한 퇴직금이 준비되지 않는 개인사업자이기 때문에 목적자금 마련을 위한 은퇴자금과 자녀 교육비 마련을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목표이므로 전액 비과세되는 월납형 연금보험을 고려해 볼 수 있다. 가입 때 주의할 점은 5년 이상 납입하고 10년 이상 가입 기간을 유지해야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초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사회복지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비과세저축보험에 대한 혜택 폐지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절세 상품가입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국내 주식 매매차익이 비과세이므로 절세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는 적립식 펀드를 고려해 볼 수 있다. 예금상품을 가입할 때 세금을 떼고 나면 실질금리가 마이너스인 현재의 저금리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적립식 펀드이기 때문이다. 적립식 펀드는 주식시장이 변동폭이 클 때에도 평균 매입단가를 낮춰 장기적으로 꾸준히 납입하면 적금보다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NH농협은행 전북도청지점 팀장

경제일반 | 기고 | 2016-09-21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