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8-09-23 21:41 (일)
튼튼한 삶 (153건)

노년기에 ‘건강’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문제다. 사소한 증상을 가벼이 여기는 경우, 자칫 힘들고 어려운 치료 과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 노화된 몸을 바르게 이해하고 돌보는 노력을 기울인다면 활기 넘치고 건강한 노년을 맞을 수 있을 것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전북지부 최영득 원장의 도움말로 장수의 비밀에 대해 알아본다.△피할 수 없다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자나이 들어간다는 건 동서고금 누구에게나 중요한 관심사임에 틀림없다. 특히 노인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생각할 때 이것을 우리 자신의 피할 수 없는 문제로 인식하는 것이 마땅하다. 노화를 이길 수 없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는 노화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자세를 갖는 것이다. 즉 노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바르게 이해하고 순응하는 한편, 능동적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해간다면 노화를 막을 수는 없더라도 친 노화로서 원하는 삶을 잘 살 수 있을 것이다.△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습관 갖자하루 3번, 정해진 시간에 본인의 연령에 맞는 영양 권장량에 맞춰 식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체에서 소개되는 특별한 기능성 식품들이 많아지면서 이들에 대한 지식은 늘어가지만 정작 자신의 연령에 맞는 영양 권장량을 정확히 알고 있는 경우가 드물다. 칼로리를 기준으로 50~64세 남성의 경우 하루에 약 2400kcal가 권장된다. 자신의 식단 구성을 살펴 고른 영양소를 권장량에 맞게 꾸준히 섭취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노년의 영양 구조에서 결핍 시 문제가 될 수 있는 단백질 및 비타민, 칼슘 등은 신경 써서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학적 식품 첨가물을 줄일 수 있도록 인스턴트식품이나 자극적인 외식을 줄이고, 평소 조리 방법에 유의하는 것만으로도 큰돈을 들이지 않고 효과 만점의 건강 식단을 꾸릴 수 있다.△생활 속 운동을 습관화하자규칙적인 운동의 대표적인 추천 안은 일주일에 3회 이상 약 30분 정도의 뛰는 운동 혹은 빠른 걸음으로 걷는 운동이다. 빠른 걸음의 정도는 운동을 시작하고 난 후 약간의 숨이 찰 정도까지를 말한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일주일에 3회 이상 위의 수준으로 운동량을 유지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정해진 시간을 지켜 운동을 하기 어렵다면 가장 실천 가능한 방법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핸드폰에 아침, 점심, 저녁, 자기 전 4번 정도 알람을 설정해 하루 4~5회씩 가볍게 팔다리 펴기, 눈 주변 마사지 등을 하는 것을 권한다. 맨손 스트레칭은 시간과 장소 구애를 크게 받지 않는 운동 방법으로 다른 활동 중에도 마음먹기에 따라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집 근처 병원을 친구 삼아 가까이하자우리나라 중장년층의 경우 질병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감으로 병원을 멀리 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이 시기에 나타나는 건강의 이상 신호는 젊은 시절의 양상과 다름에도 인식이 부족해 진단과 치료시기를 놓치기도 한다. 젊었을 때는 증상의 발현이 일정한 부위에서 시작돼 이와 연관된 질환이 생겨난다면 노년에 이르러서는 증상의 장기 계통과의 연관성이 매우 약하다. 하지만 이에 비해 치료 가능한 이상 소견들이 있어서 각각의 증상을 조금만 개선시켜도 전체적으로는 극적 개선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 그래서 항상 예방적인 관점에서의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조기에 건강의 이상을 진단받고 적절한 의학적 처치를 받는 것은 값비싼 검사를 해야만 가능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집 근처 병원을 통해 자신의 주치의를 선정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질병은 조기에 발견만 되면 완치가 가능하기에 40세 이상부터는 규칙적인 건강검진을 꼭 시행해야 한다. 무엇보다 자신의 건강은 스스로 점검하고 챙겨야 한다는 적극적인 자세를 갖도록 한다.

주말 | 기고 | 2018-01-19 23:02

탈장이란 복벽을 구성하는 몇 개의 층 중 단단한 근막층에 선천적 혹은 후천적인 구멍이 생기면서 이 틈을 통해 배 안의 내용물 ,내장 지방이나 장의 일부가 튀어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기를 반복하는 상태를 말한다. 주로 사타구니 탈장, 복벽 탈장, 수술 후 반흔 탈장, 배꼽 탈장, 장루 주변 탈장 등이 있고 이중에서 주로 사타구니 부위에 많이 발생하는 서혜부 탈장이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가장 흔하다. 전주병원 일반외과 이종찬 전문의의 도움말로 탈장에 대해 알아본다.△탈장의 증세올해로 일흔이 된 P씨. 며칠 전 아랫배의 극심한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탈장 진단을 받았다. 특히나 P씨는 장폐색으로 인해 장을 절제하는 응급수술을 받아야 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한 해 6만5000여 명이 탈장으로 병원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대 이상이 40%에 달하는 정도로 성인 서혜부 탈장의 발생 빈도는 매우 높다.서있거나 기침 혹은 배변 시 배에 힘을 주면 부드러운 덩어리가 사타구니, 또는 고환 근처까지 불룩하게 나오다가 휴식을 하거나 잠을 잘 때는 없어지는 복원성 종물이 주된 증상이다. 땡기는 듯 또는 저린 듯한 통증이 동반될 수 있으며 뻐근한 듯한 느낌의 통증은 그리 심하지 않고 쉽게 사라지기도 해 서혜부 임파선이 부어 생기는 가래톳 정도로 여겨 탈장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는 환자들이 많지 않다.탈장을 진단받았다면 서둘러 치료하는 것이 좋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될 경우 증상은 점점 더 심해지고 자주 발생하게 된다. 힘을 줄 때마다 장이 밀려 내려와 결국 음낭까지 내려오고 저절로 들어가지 않고 상당시간 나와 있는 경우 탈장된 장이 부어올라 심한 복통 및 구토와 같은 장폐쇄 증상이 발생하고 더 진행되면 탈장된 장의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괴사가 발생하고 심한경우 패혈증으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한다. △종류와 치료탈장은 신체의 구조적인 결함이 주원인이기 때문에 자연치유가 되지 않으며 약물치료로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때문에 가장 좋은 치료법은 약해진 복벽을 튼튼하게 막아주는 외과적 수술뿐이다. 성인 서혜부 탈장의 경우 탈장의 주머니를 찾아 주변조직에서 분리하여 묶어주고 주변조직을 봉합하여 탈장 구멍을 막아주는 것이 전통적인 수술 방법으로, 이에 더해 잠재적인 탈장이 생길 수 있는 공간에 메쉬(mesh)라고하는 인공막을 덧대어주는 것이 현재 가장 많이 시행되는 수술 방법이다. 목적은 근치적인 수술로서 재발을 막고 감각 피하 신경 손상을 최소화하여 수술 후 발생하는 급 만성 신경인성 통증을 경감하는데 있다창상탈장은 복부절개를 받은 환자에서 발생하는데 수술 후 생긴 반흔 조직 및 결손부위에 복강 내 구조물이 유착이 되면서 탈장이 된다.수술 부위의 불룩함 및 통증 증상을 호소하는데 대개 CT 검사를 통해 확진할 수 있다. 이전 수술 당시 상처 감염이 있었던 경우, 고령의 나이 , 동반된 다른 질환, 호흡기계 질환 등은 창상탈장 발생의 위험인자이다. 창상 탈장의 경우 치료를 위해 다시 수술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환자의 경우 재 수술에 따른 심리적 부담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환자 상태가 안정적이라면 위에 서술한 잠재적인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수술 방법은 유착된 장기를 박리하고 결손된 부위를 강화, 보강하는 방법으로 특히 복강경 탈장 교정 수술의 경우 복강 안쪽에서 복벽에 인공 구조물을 장착하는 방법에 있어서 복강경적 술식이 유리한 측면이 있다.최근 탈장에서 복강경으로 하는 방법을 적용해 수술 관련 흉터를 줄이고 수술 후 통증이나 재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복강경 탈장수술 중 복강 안쪽 접근 방법은 재발성 탈장이나 잠재적인 이시성 탈장(원래 진단된 위치의 반대쪽 위치)을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돼 점차 적용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복강경 수술이란 1㎝ 내외의 작은 구멍을 통해 특수카메라와 수술기구를 수술 공간에 삽입해 시행하는 수술을 말한다. 고성능 카메라를 통해 직접 병변을 확인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특히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재발성 탈장이나 양쪽에 생긴 탈장에 훨씬 효과적인 수술이다. 탈장은 기립 상태로 많은 활동을 하는 사람에게 있어 비교적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다. 탈장 증세가 의심된다면 서둘러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진단을 받고, 외과적 진료를 통해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함으로써 탈장으로 인한 통증과 급성 합병증을 줄이는 것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주말 | 기고 | 2018-01-12 23:02

구토는 뇌의 한 부분인 연수가 자극을 받았을 때나 다른 장기에 이상이 있을 때 일어나는 것으로, 위나 장을 포함한 소화기관에서 음식 또는 액체 등이 강하게 입 밖으로 쏟아져 나오는 현상을 말한다. 구토를 경험해 본적이 있다면 내 몸이 이상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전북지부 최영득 원장의 도움말로 구토에 대해 알아본다.구토는 뇌의 한 부분인 연수가 자극을 받았을 때나 다른 장기에 이상이 있을 때 일어나는 것으로, 위나 장을 포함한 소화기관에서 음식 또는 액체 등이 강하게 입 밖으로 쏟아져 나오는 현상을 말한다. 구토를 경험해 본적이 있다면 내 몸이 이상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전북지부 최영득 원장의 도움말로 구토에 대해 알아본다.△구토, 왜 하는 걸까구토는 상한 음식을 먹었을 때나 과음 했을 때 주로 나타나며, 과도한 운동을 했을 때도 나타날 수 있다. 또 임신을 한 뒤 입덧을 할 때나 일산화탄소에 중독됐을 때도 나타난다. 이밖에 차나 배를 타고 멀미를 할 때, 고산병이 있을 때, 목구멍에 손을 넣는 등의 행위로 자극을 줬을 때도 생긴다. 이렇듯 구토를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한데 크게 복강 내·복강 외·약물 및 대사성 원인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복강 내 구토 원인으로는 위장관의 폐쇄·감각신경성 이상으로 인한 위 마비·가성장폐쇄·장내 감염·염증성 질환이 대표적이다. 복강 외 원인은 심근증·심근경색·두개강 내 질환(뇌종양·뇌출혈·뇌수막염 등)·미로 질환(멀미·미로염 등), 정신과 질환(신경성 거식증·폭식증·우울증 등)이다. 약물로 인해 구토가 나오기도 하는데 경구 혈당강하제·경구피임약·부정맥치료제·항생제·항암제 등을 먹을 때 특히 그렇다. 내분비·대사성 질환에 의한 구토는 임신·요독증·당뇨병성 케톤혈증·부갑상선 기능 이상·갑상선 중독증 또는 부신 기능저하증 등에서 가능하다. 그 외 간부전·알코올 중독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원인에 따라 증상도 달라구토는 다양한 질환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원인적 감별뿐만 아니라 증상에 따른 접근이 필요하다. 먼저 식사나 시기적인 연관성을 바탕으로 일주일 미만으로 나타나는 급성 증상과 1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증상으로 구분해야 한다. 급성 증상은 약물이나 독소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으로 유문부 폐쇄나 위에 마비가 일어나면서 구토를 하게 되는데, 식사 후 1시간 이내에 일어난다. 장 폐쇄에 의한 구토는 더 늦게 나타난다.이른 아침에 구토를 하는 경우라면 전날 폭음을 했거나 임신 초기 혹은 대사성 질환일 가능성이 있다. 하루 1500ml 이상 구토를 한다면 기질적 질환이 있음을 의심해야 한다. 토하기 전 신물이 올라오는 오심 없이 바로 내용물을 뿜어내는 사출형 구토우는 뇌종양·뇌염·수두증과 같이 뇌압을 상승시키는 질환을 의심해봐야 하지만 특이적이거나 예민한 지표는 아니다. 혈액이 섞인 구토는 궤양이나 악성종양 또는 식도 주위 열상 가능성이 있으며, 변 냄새가 나는 토사물이 나오는 경우는 소장말단부나 대장 폐쇄에서 나타난다. 구토 후 동반된 복통이 사라지면 장관 폐쇄를 생각해 볼 수 있으나 췌장염이나 담낭염의 경우는 구토 후에도 통증의 변화가 없다. 체중 감소가 눈에 띄면 악성종양이나 장관 폐쇄를 의심해야 한다. 발열 혹은 설사 등이 동반된다면 염증이 있는 것을 의미하므로 적절한 수분공급과 염증 치료가 필요하다. 두통, 머리 외상 기왕력을 동반할 경우 뇌 병변을 고려해야 한다.영유아가 설사를 동반해 구토할 경우 위장염이 예측되지만 폐쇄를 동반한 구조적 이상·염증성 장질환·장중첩증·두개강 내 원인 및 폐혈증까지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야 한다. 청소년기에는 구토의 원인으로 위장염·충수돌기염·염증성 장질환·임신 및 약물에 의한 경우가 많다. 오심만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지만 일부 구토만 동반되거나 이 두 가지가 함께 나타나는 기능성 위장질환에 의한 경우도 고려해야 한다. 또한 창백, 발한 및 어지러움과 같은 자율신경계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는데 스트레스가 많고 예민한 시기이기 때문에 더 흔하게 나타난다.△심할 경우 전문의와 상담해야반복적인 구토가 있을 때에는 탈수를 동반할 정도로 심하지 않은지 살펴야 한다. 탈진을 막기 위해 수분을 공급해야 하는데, 물을 한 번에 많이 먹으면 구토가 계속될 수 있으니 조금씩 천천히 마셔야 한다. 구토가 심할 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구토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우선 안정을 취하고 수액 치료가 필요한지 고려해야 한다. 음식 냄새를 피하고, 기분을 전환하며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회복한 이후에도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 위주로 섭취하고 음주, 흡연을 삼가야 한다.구토의 원인이 단순히 체한 경우부터 심한 질병까지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구토가 지속되거나 원인 파악이 쉽지 않을 때는 병원에 내원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하며, 전문의와 상담 후 약을 복용해야 한다.

주말 | 기고 | 2018-01-05 23:02

현대인의 생활 패턴 변화로 요통과 목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발생하는 나이 또한 점점 낮아지는 추세이다. 하지만 요통과 목의 통증을 단순한 근육통증으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적절한 검사 및 치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전주병원 신경외과 김상수 전문의의 도움말로 요통과 경부통의 증상과 치료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증상과 요인요통은 허리와 그 근처 부위의 통증을 말한다. 가장 흔하게는 허리를 구성하는 근육들의 피로에 의한 통증이 대부분이고, 드물게는 복부 장기에 문제가 있을 경우도 요통이 발생할 수 있다. 허리 척추(요추)를 구성하는 구조물에 병적인 문제가 생겼을 경우 요통을 야기한다. 여기에는 둔부 통증, 골반부 통증, 꼬리뼈 부위 통증도 포함된다. 경부통 역시 근육 피로통이 대부분이며 경추의 병적인 상황이 있으면 뒷목과 뒷골(후두 부위), 어깨부위(견갑부), 날개뼈, 날개뼈 사이 등에 발생하는 통증들이 포함된다. 요통과 경부통의 원인으로 근육 피로에 의한 통증은 자연 치유가 되거나 단순한 물리 치료 등으로 쉽게 호전될 수 있으나 척추의 병적인 상황에 의한 통증은 경우에 따라 진단 방법, 치료 방법 등이 다를 수 있어 척추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다. 척추를 구성하는 구조물에는 크게 척추뼈, 추간판(디스크), 신경, 근육, 인대, 관절(후관절-척추 후방에 존재) 등이 있으며, 위의 구조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발생한다. 심한 일이나 운동, 바르지 못한 자세 후에는 허리나 목 근육이 피로함을 느끼고 수축(뭉친다)하면서 통증을 느낀다. 또한 척추를 구성하는 구조물, 특히 추간판(디스크)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에도 허리나 목의 근육이 수축하면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즉 통증의 양상만으로 요통이나 뒷목통증이 단순 근육통인지 추간판에 문제가 생겨서 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힘들다. 심한 일이나 운동 후에 곧바로 발생하는 통증은 단순 근육통일 가능성이 높지만 심하지 않은 움직임에도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통증과 통증기간이 길다고 느껴지는 경우에는 단순 근육통외의 디스크도 한번 생각할 필요가 있다. 흔히들 주변 사람 말만 듣고 단순한 근육통으로 치부하는 경우가 있어 추간판(디스크) 등의 병적인 상황을 진행시키는 경우가 종종 있다.△진단과 치료법추간판의 병적인 상태 확인은 MRI 검사가 필수적이며 단순방사선(x-ray), 컴퓨터 단층 촬영(CT) 검사도 필요할 수 있다. 신체의 어떠한 문제도 초기부터 증상이 심한 경우는 없다. 역시 요통이나 경부통도 마찬가지이며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추간판의 병적인 상태가 확인된 경우에 치료는 크게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다. 비수술적 치료는 병적인 상태가 많이 진행되지 않는 경우에 적용될 수 있고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대부분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그래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비수술적 치료 방법에는 첫 번째로 통증을 완화시키는 방법으로 진통제와 근육이완제 등 약물 치료, 근육 이완을 유도하여 통증을 완화하는 물리 치료 등이 가장 먼저 사용되는 방법이며, 이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 신경성형술, 고주파 디스크 감압술 등의 시술 요법이 최근에 발달되어 많이 사용되고 있다. 수술적 치료 방법에는 디스크 제거 수술, 금속 고정 수술 등이 있으며 추간판 병적 상태의 진행 정도에 따라 선택되는 수술 방법에도 차이가 있다. 수술적인 치료 방법도 병적인 상태에 따라 방법이나 수술 후 결과에도 큰 차이가 있으므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할 수 있다. 과거 척추에 대한 치료 예후가 좋지 못하였지만 최근 척추의 개념에 많은 변화가 있으며 이에 대한 발달로 조기 발견한 경우는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많은 부분들이 치료가능하며 결과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과거 수술을 해야만 했던 경우도 요즘은 비수술적 방법인 시술을 시행 할 수 있다. 심하지 않은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반복적인 통증이 있다면 꼭 척추 전문의와 상담해 척추의 질병이 수술적인 상황까지 진행하지 않도록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주말 | 기고 | 2017-12-29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