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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자에 대한 권리 통보를 법적으로 명문화한 정책은 세계적으로 우리나라가 최초라고 한다. 범죄피해자란 범죄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과 그 가족 등을 말한다. 피해자와 가족에게 범죄사건은 오랫동안 ‘현재진행형’으로 경험된다고 한다. 상담심리학 전문가에 의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그날의 기억이 더욱 또렷해지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범죄 피해자가 된다는 것, 피해자와 가족들은 ‘삶이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과 같다. 경찰청에서는 지난 7월 1일부터 성폭력 범죄의 수사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규칙을 개정 시행하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신변안전조치 요청 의무자 확대하고 신변안전 조치의 대상자를 피해자·신고자 및 그 친족 또는 동거인, 그 밖의 사람으로 대상을 명확히 함으로써 적용대상자를 피해자 및 법정 대리인으로 한정하는 불합리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 보호조치를 강화하게 된 것이다. 전문가들은 피해자가 초기에 적절한 심리지원을 받지 못하고 현실적 어려움 중의 하나인 경제적 지원 등을 받지 못했을 경우 자신 및 세상에 대한 안전감 회복이 느리거나 아예 불가능해진다고 지적한다. 이렇듯 범죄피해자는 심리적으로 매우 취약한 상태 놓이기 전에 특별한 보호와 지원이 절실하다. 범죄피해자의 정신적 후유증을 방치할 경우 또 다른 사회문제를 유발시키는 결과가 될 것이다. 그동안 우리 경찰은 지난 2015년에 피해자보호 원년을 선포하고 범죄피해자 지원 단체 및 유관기관 등과 함께 피해자들에게 심리적 지원, 경제적 지원 등을 아끼지 않고 있다. 보호자 역할이 필요로 하는 국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우리 사회의 건강성 회복과 안전한 사회를 기대해 본다.

오피니언 | 기고 | 2016-08-18 23:02

언제부턴가 우리가 사는 세상이 왜 이리도 삭막해지고 무서워졌느냐고 사람들은 말한다. 매스컴을 통해 들어보면 아무런 이유 없이 일명 묻지마식 폭력이나 살인 등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고, 또한 차량을 운전하면서 자신에게 진로를 양보해 주지 않았다거나 가로막았다는 등의 이유로 여러 형태의 보복운전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최근 경찰청이 발표한 통계를 보면 전국에서 1일 평균 80∼90여건의 보복운전이 단속 된다고 한다. 그중 약 40%가 회사원들이고 단 한번도 교통범칙금에 적발된 사실이 없는 사람들도 약 32%나 된다고 한다. 또 하나, 이들의 성격이 외적인 성격보다 평소 말이 별로 없는 내적인 성격의 소유자들이 약 35∼40%에 달한다고 한다.범죄 심리학자들에 의하면 평소 안 그러던 사람들이 운전대만 잡으면 난폭해지는 이유가 어떤 행위에 있어 자신의 감정이 순간적으로 격해지면 이를 참지 못하며 자기중심적인 생각만을 하는 사람으로서 이기주의가 팽배해져 있거나 즉흥적으로 판단하는 사람들의 행동, 일명 분노조절장애에서 비롯된 것이라 한다.현실사회는 나 혼자 살 수 없다. 수 많은 사람들이 공동체 운명을 갖고 살아가는 곳으로써 지켜야 할 도덕과 법이 있다.사람은 이성과 감정을 가진 동물이다. 우리 모두 내가 먼저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배려하는 마음과 해맑은 미소로 상대방을 대한다면 우리 사회는 삭막하지 않은 밝은 사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서로 배려하며 살아가는 사회가 되도록 다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

오피니언 | 기고 | 2016-08-11 23:02

여름휴가시즌이 절정으로 접어들고 있다. 이미 마음은 바다나 계곡으로 떠나있지만, 즐거운 피서를 보내기 위해서는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최근 뉴스나 휴가철 교통사고를 보면 유아용 카시트를 사용하지 않아 아이들이 크게 다치거나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여름 휴가철 교통사고는 일평균 616건, 2분 20초마다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이는 평소보다 16%가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뒷좌석 안전띠 사용률은 17%, 카시트 실 착용률은 30%도 안 되는 실정이다. 독일이나 미국, 영국의 카시트 착용률이 90%이상 되는 것에 비교해보면 너무나도 낮은 착용률이다. 카시트를 착용했을 때와 착용하지 않았을 때의 차이는 크게 나타난다.교통안전공단에서 유아가 카시트를 장착한 경우와 장착하지 않은 상태에서 충돌 상해치를 실험한 결과 카시트를 장착해 탑승한 경우는 충돌 시 앞으로 튕겨나가지 않아 심각한 상해는 입지 않았다.반대로 카시트를 장착하지 않은 경우에는 앞좌석 등받이에 머리와 가슴 등을 부딪쳐 머리에 중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았다. 카시트를 장착한 경우보다 머리 상해치는 10배, 가슴 상해치는 약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신생아를 안고 차에 타는 행위는 금물이다. 체구가 작고 카시트에 혼자 앉히기 걱정된다는 이유로 직접 안고 타는 엄마들이 있는데 이는 아이를 에어백으로 삼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사고 시 아이가 충격을 모두 흡수하기 때문이다. 카시트에 태운 아이가 울더라도 바로 안아서 달래지 말고 잠깐 정차 후 다시 출발하는 것이 좋다.교통사고는 모두가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사고의 위험은 언제든 도사리고 있다. 특히 차량이 많은 휴가철에는 자칫 잘못하다간 수많은 인명피해로 이어진다.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라 해도 안전 수칙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고 모두의 안전을 위해 지켜나가야 한다.

오피니언 | 기고 | 2016-08-04 23:02

‘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롭고, 존엄성과 권리에서 평등하다’는 글귀의 세계인권선언문은 오늘날 인권 존중의 당위성에 대하여 경종을 울리고 있다. 인권(人權)은 사람이면 누구나 당연히 요구하고 누릴 수 있는 기본적인 권리이다. 경찰은 분명 범죄를 예방하고 약자를 보호해 주고 있다. 사회에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존재임에 이견은 없을 것이다. 그만큼 경찰도 업무수행 과정에 있어 국민의 안녕과 치안을 위해 더욱 노력을 해야하는 부분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일반 국민들에게 경찰은 강압적인 이미지와 부패경찰, 시위를 막는 경찰, 단속만 하는 경찰로 더 많이 인식되고 있는 판국이다.거기에 더해 인간다운 생활을 위한 인권을 침해할 소지가 다분한 경찰의 모습을 떠올리기도 한다. 아마도 그것은 인권을 침해할 공적 기관 중 대표적인 기관이 바로 ‘경찰’이기 때문일 것이다. 요즘 공권력 경시풍조가 만연해 일선 지구대나 파출소에서 술을 마시고 행패를 부리거나, 신고를 받고 현장을 출동한 경찰관에게 심한 욕설을 하면서 폭언을 하거나, 조사과정에서 반말하면서 비아냥거리는 행태를 보이는 등 공권력에 대항하는 위법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이들로부터 부상을 입거나 제복이 찢기는 피해를 보는 경찰관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러한 피해로 현실에서는 공권력이 바로 서기 참 어렵다. 분명히 경찰관도 일반 시민처럼 사람이기 때문에 인격과 인권이 존재한다. 경찰관의 인격과 인권이 추락하고 법질서가 무너지면 힘없는 모든 국민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보게 된다. 이러한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 이제는 경찰에 대한 국민들의 인권의식도 180도 달라져야 한다. 법과 인권은 만인에 평등해야 하며 원칙을 중시해야 하기 때문이다.하루 빨리 실추된 공권력을 바로잡아 국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나날을 지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오피니언 | 기고 | 2016-07-28 23:02

2000년 아동복지법이 제정되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설립됐지만, 2013년 울산 서현이 사건과 2016년 부천과 평택에서 아이들이 싸늘한 주검이 되어 발견됐다.사회적으로 문제가 제기되면서 가장 많은 화살이 향하는 곳이 ‘가정’이다.그러나 이제는 가정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인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기 위해선 가장 시급한 것이 ‘돈’과 ‘인력’이다. 2016년 아동학대 예방 예산은 185억원으로, 지난해(252억원)보다 26.5% 감소했다. 이웃나라 일본의 경우 아동학대 예방 예산은 약 1조 3588억원으로 우리보다 73배가 많다. 아동보호 전문기관의 업무량에 비해 상담원의 수와 인력확충 문제도 심각하다. 경찰이 학대예방경찰(APO)을 구성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이 또한 인원 확충 부분에 있어서 문제가 있다. 이러다보니 아동학대 관련 공조 시스템도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더불어 중구난방식으로 정부의 대책이 나오긴 하지만 지속적으로 이 문제를 감시하고 다룰 수 있는 컨트롤 타워가 없다는 점에서 볼 때 지속성과 체계성이 갖춰질지 의문이다. 학교측에서 요청을 했거나 경찰 자체 내에서 발견하여 조사를 진행하다 보면, 주민센터와 학교, 경찰이 서로 각각 따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았다. 어디까지 경찰이 해야될 일인지, 학교에선 어디까진 다뤄야 하는지 등 경찰과 교육부, 지방자치단체까지 복잡하게 얽혀 있다보니 업무가 유기적으로 이뤄지지않고 책임의 문제가 늘 제기된다.따라서,아동학대 문제를 가정의 문제로만 놔둘것이 아니라 국가에서 구조적 문제로 접근하여 보다 체계적,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통합적인 컨트롤 타워의 설치가 시급하다.

오피니언 | 기고 | 2016-07-21 23:02

요즘 들어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아졌다. 어린이 교통사고는 겨울철에 잠시 줄어들었다가 3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며 한 해 동안 1만 2110건의 어린이 교통사고로 52명이 사망하고 1만 4894명이 다쳤다. 어린이 교통사고 중 보행자 사고비율은 40%로 전체 교통사고의 보행자 사고비율 22.5%에 비해 1.8배 높게 나타났으며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의 46%가 보행 중에 발생하였다.이러한 어린이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은 운전자의 과실로 나타나고 있으며 어린이는 주변의 위험을 판단하기 어렵고 위험에 직면하면 회피하는 능력이 미약하므로 어린이들이 하교 시간대인 16~18시에는 학원 및 학교 주변 안전운전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현재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는 교통안전 교육자료 배포 및 캠페인 활동, 등하교 시간대 스쿨존 교통지도 및 단속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들의 교통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것은 운전자와 학부모의 마음가짐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유발하면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11대 중과실에 해당하여 처벌 대상이 된다.그러므로 운전자는 어린이들의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만큼은 ‘내 아이가 다니는 길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어린이를 배려한 운행을 해야 하며 부모님들은 아이에게 ‘차 조심해라.’라는 말 한마디보다 아이와 함께 손을 잡고 나가서 가정 및 학교 주변 교통사고 발생 지역에 대한 설명과 신호등을 건널 때 보행방법 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안전교육을 해야 한다. 이러한 안전교육은 어른들도 먼저 알고 있어야 할 것이다.운전자는 학교, 학원 등 어린이들이 자주 오가는 곳에서 조금만 더 신경을 써 운행을 한다면 어린이 교통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대다수 어른이 먼저 안전수칙을 알고 지키면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예방교육을 한다면, 아이가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좋은 나라가 될 수 있을 것이다.전주 덕진 경찰서 솔내 파출소 순경 전성남

오피니언 | 기고 | 2016-07-14 23:02

전화금융사기 범죄는 국세청과 검찰, 경찰, 금융기관 등을 사칭하는 전화를 걸어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며 현금을 인출하여 집에 보관하라고 하거나 친인척의 사고나 납치를 가장해 돈을 입금하게 만드는 사기행태로 범행수법이 날이 갈수록 다양하고 지능화된 방법으로 진화되고 있다. 보이스피싱 유형을 살펴보면, 전화를 통해 개인정보를 이용한 ‘보이스 피싱’, 악성코드에 감염된 사용자 PC를 조작하여 금융정보를 빼내는 ‘파밍’, 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한 소액결제 ‘스미싱’등 다양한 방법으로 범죄의 진화가 이뤄지고 있다.금융 사기범죄의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전화로 개인정보 유출, 범죄사건 연루 등을 이유로 계좌번호, 카드번호, 인터넷뱅킹 정보를 묻거나 인터넷 사이트에 입력을 요구하는 경우 절대 응하지 말아야 한다. 또 현금지급기를 이용하여 세금, 보험료 등을 환급해 준다거나 계좌안전조치를 취해주겠다면서 현금지급기로 유인하는 경우 절대로 응하지 말고, 자녀납치 보이스피싱 대비를 위해 평소 자녀의 친구, 선생님, 인척 등의 연락처를 미리 확보하여 사기 전화를 받으면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응 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파밍’ 예방을 위해 컴퓨터·이메일 등에 공인인증서, 보안카드 사진, 비밀번호 저장을 하지 말고, OTP(일회성 비밀번호생성기), 보안토큰(비밀정보 복사방지)을 사용하고 보안카드번호 전부를 절대 입력하지 않는다. ‘스미싱’피해 예방을 위해 지인에게서 온 문자메시지라도 인터넷주소가 포함된 경우 클릭 전에 전화 확인하고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메시지의 인터넷주소를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보이스피싱을 당한 경우 즉시 112에 전화를 걸어 계좌를 정지해달라고 요청해야 한다. 20분 이내라면 돈을 되찾을 확률이 크게 늘어난다. 보이스피싱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피해이다. 당황하지 말고 현명하고 효율적인 대처로 피해가 예방되길 희망한다.

오피니언 | 기고 | 2016-07-07 23:02

“뭐 먹지?”라는 물음은 매일 우리에게 ‘행복한 고민거리’다. 음식관련 TV프로그램인 속칭 ‘먹방’ ‘쿡방’이 친근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우리 삶 속에서 음식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일 것이다. ‘먹방’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대표적으로 ‘대리만족’이다. 내가 직접 만들기 어렵거나 해당 음식점에 가서 먹기 힘든 음식을 누군가가 대신 먹는 것을 보며 포만감을 얻고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이다. ‘쿡방’은 음식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유명 셰프들이 호텔이나 고급 레스토랑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만드는 모습을 보며, 내가 집에서 그런 음식을 즐길 수 있다는 흥미를 갖게 만든다. 셰프들은 냉장고에 있는 흔한 재료로 레시피를 개발해 우리에게 도전의식을 길러 주기도 한다. 사람들에게 건강과 맛, 둘 중에 하나를 고르라하면 아마 건강을 선택할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먹방’ ‘쿡방’의 문제점은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재미 위주로만 프로그램을 제작한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잘 먹는다’는 의미를 건강하게 먹는 것이 아닌 몸에 좋지 않아도 맛있는 것을 먹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또한 객관적 기준으로 맛을 평가하는 사람이 아닌 인기가 높은 연예인을 출연시켜 시청자의 관심을 끌기에 급급한 것 같다. ‘먹방’ ‘쿡방’에 자주 출연하는 백종원 씨는 ‘백주부’라고 불리며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와 즐거움을 주고 있다. 그러나 그를 ‘슈가보이’라고도 하듯 음식에 설탕을 많이 넣는다는 점에서 그가 제안하는 음식들이 건강에 좋지 않을 거라는 평가를 받는다. 웰빙을 중요시 여기는 시대에 ‘먹방’ ‘쿡방’이 우리 생활 속에서 유익한 프로그램이 되기 위해서는 맛보다 건강을 고려한 레시피를 알려주어야 한다. 화려하고 자극적인 음식들을 먹으며 시청자의 시선을 끌기 보다는 재미있으면서도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주는 ‘먹방’ ‘쿡방’을 기대한다.

오피니언 | 기고 | 2016-06-30 23:02

한국사회가 급격히 노령화 되면서 노인층 운전자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우리가 운전을 하면서 속력도 느리고 교통흐름에 맞지 않는 노령운전자를 마주하게 되는 경우가 흔해졌다.경찰청에 따르면 현재 65세 이상 노인운전자는 약 200만 명 이상으로 자연스레 그에 따른 교통사고도 늘고 있다. 노령운전자는 일반 운전자에 비해 운동신경 능력이 현저히 낮고 교통사고 시에도 대처능력이 떨어져 사고 발생 시 큰 부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노령운전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도로에서 양보하는 미덕을 모든 운전자가 갖추는 것이다.운전 중 노인운전자의 자동차가 천천히 간다고 해서 답답해하며 난폭운전과 보복운전을 하지 말아야 한다. 이러한 분들을 자신의 부모라 생각해 기다려 주고 양보해 준다면 도로에서 노인운전자들은 많은 보호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또, 노인운전자를 위한 정기적인 안전교육도 도로에서 그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일 것이다. 지금보다도 더 많은 교육을 통해 개정된 교통 법률과 도로 상황 등을 숙지시켜 준다면 노인 운전자들이 안전운전을 할 수 있을 것이다.마지막으로 자동차에 노인운전자임을 알리는 표식을 부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주변 운전자들에게 노인운전자임을 알려 운전 시 보호받는 것이다. 노인운전자임을 알리는 스티커를 붙인다거나 잘 보이는 색상으로 글을 적어 누구나 노인운전자임을 알아 볼 수 있게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이러한 노력이 노인층 운전자들에게 좀 더 나은 운전환경을 제공하여 줄 것이다. 노령운전자는 도로 위의 장애물이 아니다. 우리의 가족, 부모 일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항상 양보하고 배려하는 미덕을 보여준다면 우리의 교통문화 또한 한 단계 발전하고 교통사고예방은 물론 사고율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오피니언 | 기고 | 2016-06-23 23:02

지난 5월1일 노동절을 맞아 프랑스 및 러시아, 독일, 터키 등 세계 각국에서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특히, 프랑스에서는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여 경찰관 24명이 부상을 입었고 시위자 124명이 체포됐으며, 터키에서는 시위진압 과정에서 시위대 1명이 물대포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등 과격·폭력시위가 난무했다고 한다.우리나라도 지난 5월1일 민주노총은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2016 세계 노동절 대회’를 한국노총은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 5·1 전국노동자대회’를 각각 개최했으나 다행히도 우려됐던 경찰과 시위대 간 충돌은 발생하지 않은 채 마무리 됐다.집회 및 시위는 대한민국 헌법 제2장 제21조에서 보장 하고 있는 국민의 기본적 권리이며, 국민 누구에게나 반드시 보장되어져야 한다.하지만 이러한 기본적 권리도 필요한 경우 적절한 제한이 따라야 하는 건 불문가지이다.여기서 필요한 경우란 ‘국가안전보장 및 질서유지, 공공복리’에 해당 하는 경우를 말하는데 보통 집회시위와 관려된 경우는 주로 도로를 행진하는 경우와 집회를 가졌을때 확성기 소음이 문제가 된다. 따라서, 집회 주최측의 기본권을 보장하면서도 일반 국민의 통행권 보장을 위한 폴리스라인 준수와 일상의 평온권을 보호할 수 있는 소음기준 준수도 반드시 필요하므로 이에 대한 국민적 합의와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또한 경찰은 닫힌 존재가 아니라 언제든지 소통할수 있는 존재로 국민 곁에서 있다는 것을 국민에게 인식시켜야 한다. 이제 우리나라도 세계 10대 경제대국의 일원이 된 만큼 불법과 폭력이 없는 선진 집회시위문화가 정착 돼 선진사회로 나가아는 밑거름이 되길 희망해 본다.

오피니언 | 기고 | 2016-06-16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