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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노사 (518건)

국내 아르바이트생 3명 가운데 1명 이상이 근로기준법상 고용주 의무사항으로 규정된 근로계약서 작성을 하지 않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4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에 따르면 최근 아르바이트생 76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91.3%가 근로계약서 작성이 사업주 의무임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그러나 실제로 ‘근로계약서를 작성했느냐’는 질문에는 64.7%만 ‘그렇다’고 답했으며, 나머지 35.3%는 작성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근로계약서는 임금과 근로시간, 휴일 등 주요 근로조건이 명시돼 있어야 하며, 작성하지 않거나 작성 후 교부하지 않을 경우 5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는 고용주의무사항이다.업종별로는 백화점·마트(73.8%)와 운반·물류(72.7%), 제조·생산(70.8%) 등은근로계약서 작성 비율이 비교적 높았으나 커피숍·레스토랑(63.6%)과 행사·이벤트(66.2%) 등은 낮았고, 특히 학원강사의 경우 작성 비율이 38.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고용주 측에서 근로계약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아서’라는 응답이 전체의 84.8%에 달했다.알바몬 관계자는 “지난 2015년 11월 조사 때는 근로계약서 작성이 고용주 의무사항인 줄 몰랐다는 응답 비율이 23%에 달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8.7%로 낮아져 알바생들의 인식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앞으로도 ‘알바 권리 알리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노동·노사 | 연합 | 2017-08-25 23:02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23일 ”장시간 일하는 근로자의 과로사 방지를 위해 휴일근로를 연장근로에서 제외한 잘못된 행정해석을 폐기하고 주당 최대 노동시간을 52시간으로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날 여의도 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정부에 요구하며 “국회도 근로기준법을 개정, 노동시간 특례업종을 최대한 축소하고 존치업종에 대해주당 60시간 이내로 한도를 설정하는 한편 근무일 간 11시간 이상 연속 휴식을 보장해야 한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5명 미만 사업장에도 법정 노동시간을 엄격히 적용하고 과로사 발생 사업장에는 사업주 처벌과 예방을 강화하는 내용의 ‘과로사 방지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국노총이 이날 회견에서 공개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노동자의 1인당 연평균 노동시간은 2천69시간으로 조사됐다. 이는 OECD평균인 1764시간보다 305시간 더 많은 양이다.집배 노동의 근로시간은 연간 2869시간, 버스 운전기사의 1일 평균 노동시간은 11.7시간에 각각 달해 과로사와 과로로 인한 사망 사고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있다고 한국노총은 덧붙였다.이에 한국노총은 근로시간 단축을 위해 장시간 노동과 과로사 실태조사를 벌이는 한편 2020년까지 연간 노동시간을 1800시간 대로 단축하기로 한 노사정 합의이행을 계속 요구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노동·노사 | 연합 | 2017-08-24 23:02

교육부가 기간제교원과 영어회화 전문강사 등 교육분야 비정규직에 대한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다음 달 초까지 완성하기로 했다.교육부는 이달 8일부터 23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해관계자 의견을 들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9월 초까지 정규직 전환 범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각 시·도 교육청에 제시한다고 23일 밝혔다.심의위원회는 교육부와, 교원소청심사위원회·국사편찬위원회 등 소속기관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계획을 심의하고 있다.각 시·도 교육청과 국립대학, 국립대병원을 비롯한 공공기관은 개별적으로 심의위원회를 꾸린다.다만, 영어회화 전문강사, 다문화언어강사, 산학겸임교사, 교과교실제강사, 초등 스포츠강사, 유치원 돌봄교실 강사, 유치원 방과후과정 강사 등 7개 강사 직종과 기간제 교원에 대해서는 일선 교육청이 적용할 공통기준이 필요하다고 보고 가이드라인을 만든다.교육부는 지금까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들어본 결과, 전국기간제교사연합회는 기간제교사의 정규교사 전환을 촉구했고, 영어회화 전문강사, 초등 스포츠강사, 유치원 돌봄교실·방과후과정 강사 등이 속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무기계약직 전환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예비교원 단체인 전국교육대학생연합은 영어회화 전문강사와 초등 스포츠강사 제도를 폐지해 교사가 수업을 담당할 수 있게 해달라고 했고, 중등교사 임용시험준비생 모임 ‘중등 예비교사들의 외침’은 기간제교원의 정규교사 전환이 역차별과 공교육의 질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는 의견을 냈다. 연합뉴스

노동·노사 | 연합 | 2017-08-24 23:02

상용직과 임시직 근로자의 임금 격차가 192만1000원으로 작년 대비 2.1%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는 지난 5월 기준으로 사업체 노동력 실태를 조사한 결과, 상용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상용직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41만7000원, 임시·일용직은 149만6000원으로 임극 격차가 192만1000원에 달했다고 27일 밝혔다.올해 상용직과 임시·일용직의 임금 격차는 지난해 같은달의 188만2000원보다 2.1% 커졌다.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임시·일용직 포함)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24만4000원으로 11만1000원(3.6%) 늘었다.근로자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162.3시간으로 7.6시간(4.5%) 감소했다.지난 6월 기준으로 농림어업, 가사서비스업을 제외한 전 산업에 걸쳐 1인 이상 표본 사업체 2만5000 곳을 조사한 결과, 사업체 종사자 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31만2000명(1.9%) 늘어난 1699만7000명으로 파악됐다.상용직 근로자 수는 30만명(2.2%), 일정한 급여 없이 봉사료 또는 판매수수료 등을 받는 기타 종사자는 1만5000명(1.6%) 각각 증가했으며 임시·일용직은 3000명(0.1%) 줄었다.산업별로는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9만9000명), 건설업(5만7000명), 도·소매업(3만8000명)은 종사자 수가 늘었지만,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3000명)과 조선업을 포함한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3만3000명)은 줄었다.입직자(신규·경력 취업 및 동일 사업체간 이동)는 71만1000명으로 4만6000명(6.9%), 이직자는 73만4000명으로 10만5000명(16.6%) 각각 증가하는 등 노동 이동성은 확대됐다.연합뉴스

노동·노사 | 연합 | 2017-07-28 23:02

노동·시민단체가 최근 발생한 버스 졸음운전 사상사고의 원인이 ‘장시간 노동’이라고 지목하고, 법정 근로시간 초과를 인정하는 근로기준법 제59조 특례조항 폐지를 촉구했다.민주노총과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노동시간센터 등으로 이뤄진 ‘과로사 OUT 공동대책위원회’는 26일 서울 광진구 동서울버스터미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시간 노동은 노동자뿐 아니라 시민 안전을 위협한다”고 주장했다.공대위는 “장시간 노동의 대표 적폐는 56년간 개정되지 않은 근로기준법 59조 노동시간 특례조항”이라며 “이 조항이 모든 규제를 초월해 무제한 노동을 강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근기법 59조는 운수업, 물품 판매 및 보관업 등의 사용자가 근로자 대표와 서면합의하면 주 12시간을 초과한 연장 근무나 휴게시간 변경을 가능케 하는 ‘근로시간 및 휴게시간의 특례’ 조항이다.공대위에 따르면 지난 5월 민주버스협의회 소속인 전국 사업장 44곳을 조사한 결과, 평균 근무시간은 하루 13시간 18분, 일주일 기준 61시간 32분, 한 달 기준 260시간 12분에 달한다.택시와 공항 지상 조업(항공기 기내 청소·수하물 처리 등) 종사자, 집배 노동자, 방송·영화 산업 노동자 등 역시 장시간 ‘무제한’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고 공대위는 주장했다. 연합뉴스

노동·노사 | 연합 | 2017-07-27 23:02

지금 현재 직장인들은 1년 차에 이직경험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이트 잡코리아가 최근 남녀 직장인 350명을 대상으로 이직 현황을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80.6%가 이직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력 연차별로는 △1년 차 미만 직장인들의 경우 54.0%가 이직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또 △1년 이상~2년 차 미만 73.6% △2년 이상~3년 차 미만 84.2% △3년 이상~5년 차 미만 88.2% △5년 이상~7년 차 미만 92.7% 등의 순으로 직장 경력이 올라감에 따라 이직경험 비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 직장인이 85.7%로 여성 직장인 77.7%에 비해 이직을 시도하는 경향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첫 이직 시기’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서는 △첫 직장 입사 후 1년 차 정도라고 답한 비율이 31.6%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첫 직장 입사 후 2년 차 정도도 22.0%로 많았다. 대기업에 다니고 있는 직장인 중에서는 이직 경험이 없다는 응답이 26.5%로 타 기업들에 비해 높았으나, 첫 이직 시기를 입사 6개월이 되기 전에 빠르게 시도한 직장인들도 30.6%로 높았다.이에 비해 중소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들의 경우는 경력 1년 차(31.5%) 때 첫 이직을 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반면 현재 근무하고 있는 회사가 첫 직장이라는 응답은 16.5%로 낮았다. /잡코리아(유) 전북지사장

노동·노사 | 기고 | 2016-08-30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