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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용의 취업 바로보기 (385건)

정부가 공공기관 등에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하기로 한 가운데 취업준비생의 절반 정도는 블라인드 채용이 자신에게 유리할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취준생 99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조사되었다.조사결과 취준생의 82.2%가 블라인드 채용에 찬성했고 응답자의 학력이 낮을수록 찬성한다는 비율이 높았다. 고졸 학력의 취준생에서 찬성 비율이 91.0%로 가장 높았고, 2·3년제 대졸 취준생 역시 89.1%가 찬성했다. 4년제 대졸자의 경우 찬성 의견이 76.1%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8.4%가 블라인드 채용이 자신의 취업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었다. 이는 ‘준비한 시간과 스펙을 보여줄 수 없어서 일종의 역차별이자 손해’(11.0%)라는 응답보다 4배 이상 많은 수치이다. 또 20.6%는 ‘특별히 유리하거나 불리할 게 없다’는 의견을 내놨고, 20%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취준생들은 블라인드 채용에 찬성하는 이유로 ‘불필요한 개인 신상정보 등 기존 이력서 항목에 문제점이 많다고 생각해서’(56.5%), ‘스펙이 곧 현업에서의 실무 역량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아서’(51.6%)를 주로 지목했다. ‘스펙 초월, 공정 채용 등 블라인드 채용의 기본 취지에 공감해서’(41.6%), ‘지원서가 주는 선입견과 차별적 판단 요소를 배제할 수 있어서’(33.5%), ‘지원서로 설명할 수 없는 나의 진면목을 더 잘 보여줄 기회가 주어진다고 기대돼서’(27.7%) 등의 의견도 있었다.잡코리아(유) 전북지사장

경제일반 | 기고 | 2017-07-25 23:02

문재인정부들어서 블라인드 채용과 지역인재할당제가 핫 이슈로 제기되었다. 특히,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30%할당제는 지역 청년층에게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지역인재할당제가 제대로 안착되기 위해서는 지역인재 정의와 범위, 그리고 의무채용 비율 등의 기준 설정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무엇보다 시급해졌다. 그러나 지역인재할당제가 전국 혁신도시에 일괄적으로 적용된다면 영남권역 청년들은 큰 혜택을 받는 반면 전북지역청년들은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다.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은 6개로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총 1935명을 채용하면서 이 중 248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하여 전국평균 수준인 12%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전북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이 미온적인 원인으로는 지역할당제가 적용될 수 있는 공공기관의 채용인원의 수가 타 시도에 비해서 매우 적다는데 원인이 있다. 각 권역별 지역인재 채용인원을 살펴보면 부산 경남의 경우 21개 기관이 3400여명, 대구 경북은 17개 기관 1800여명, 도세가 더 열악한 강원은 11개 기관에서 1400여명을 채용하지만 전북의 경우 6개 기관에서 730명밖엔 되지 않는 실정이다. 지역인재의 정의를 살펴보면 ‘공공기관 본사가 이전한 지역의 광역자치단체에서 최종학교를 졸업한 자’로 명시 되어 있어서 지역출신으로 수도권에서 대학을 졸업한 사람은 지역인재에 해당되지 않는 점도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전북의 미래는 청년들에게 있다. 범위부분에서 전북으로 한정한다면 우리에겐 불리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전북이 아닌 전라권으로 범위를 넓힌다면 새로운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잡코리아(유) 전북지사장

경제일반 | 기고 | 2017-07-18 23:02

직장인들의 회사 만족도가 30%에도 못 미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 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남녀직장인 3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근무 회사 만족도’ 설문에서 응답자의 28.7%는 ‘만족’을 선택한 반면 71.3%는 ‘불만족’을 꼽았다. 회사 유형별 만족도에선 공기업(47.1%)이 가장 높았고 대기업(43.6%), 외국계기업(39.4%), 중소기업(22.7%) 순이었다. 현재 근무 중인 회사에 만족하는 가장 큰 이유에선 ‘담당하는 직무가 만족스럽다’(24.8%)와 ‘복리혜택 등 근무여건이 좋다’(20.8%), ‘고용상태가 안정적이다’(16.8%), ‘회사 상사 및 동료 등 팀워크가 좋다’(14.9%), ‘연봉이 만족스럽다’(10.9%), ‘회사의 사회적 인지도가 높다’(7.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회사에 불만족하고 있는 직장인들의 가장 큰 이유는 ‘낮은 연봉’(36.3%)이 가장 많았다. 이어 ‘복지혜택 등 근무여건’(30.7%), ‘고용상태가 불안하다’(10%), ‘함께 일하는 동료들의 팀워크가 나쁘다’(8.4%), ‘담당 직무가 만족스럽지 않다’(8%) 등이 뒤를 따랐다. 한편, 이번 조사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언제 업무 몰입이 잘되는지를 물은 결과(복수선택), ‘일이 재미있을 때’(41.5%)가 로 가장 높았고 ‘연봉이 인상되거나 인센티브를 받을 때’(38.4%), ‘회사에서 존중 받고 있다는 인상을 받을 때’(27.8%), ‘일의 성과가 높을 때’(19%), ‘스스로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15.6%), ‘상사나 동료로부터 칭찬의 말을 들었을 때’(11.6%), ‘승진했을 때’(9.1%), ‘함께 일하는 동료와 협업이 잘 될 때’(8.8%)등의 순으로 높았다. 직원들의 일에 대한 만족과 성취감은 회사의 만족도와 직결되어 직원 충성도를 높이는데도 기여할 수 있다. 이는 최근 기업들이 스펙 보다는 직무 중심 채용을 강조하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 잡코리아(유) 전북지사장

경제일반 | 기고 | 2017-07-11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