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8-09-19 17:47 (수)
새벽메아리 (816건)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시작된 촛불은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과 구속으로 이어진 가운데 새로운 대통령의 선출로 광화문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되었고 이제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출발하는 새 정부에 우리전북은 전국 최고의 득표율을 자랑하며 앞날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새 정부 정책 방향에 능동적 대처취임선서식도 입장부터 퇴장까지 2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을 만큼 짧고 간소했지만 ‘소통 대통령’의 면모를 보이려 애쓰는 모습과 취임 선서가 끝난 후 많은 시간을 할애해 시민들을 만나기도 하고 청와대로 가는 길에서도 뒤따라오는 시민들을 위해 차량 속도를 늦추며 인사하고, 선루프 바깥으로 몸을 드러내 거리에 나온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앞으로 잘할 것 이라는 기대이니만큼 우리 전북에도 모처럼 햇살 넘치는 나날 되기를 소망해 본다.이번 촛불집회와 탄핵의 과정 그리고 법적인 절차에 의한 선거를 통해 새로운 정부를 구성하는 일련의 과정이 우리나라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출발이 좋은 만큼 앞으로의 과정에도 큰 기대를 하며 성원을 보낸다.새로운 정부의 부동산정책의 핵심은 “서민 주거안정”으로 △임대주택 보급 확대 △전월세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 도입 △총부채상환비율(DTI)·주택담보인정비율(LTV) 강화 등을 정책으로 내세웠다. 임대주택은 매년 공공임대주택 13만 가구와 공적 지원을 받아 민간이 추진하는 임대주택 4만 가구 등 17만 가구 공급을 약속했다. 공약이 제대로 이행되면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이 기대된다. 우리 전북개발공사에서도 새 정부의 정책방향에 맞추어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낳으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를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요 어머님의 희생은 가이 없어라” ‘어머니의 마음’인데 이 노래를 부르면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진다. 아버지를 일찍 보내시고 홀로 5남매를 기르면서 자식들 잘되기만 바라며 고생만 하시다가 이제는 병원에서 오랜 시간 누워서 지내시는 어머니가 우리 시대의 어머니들의 삶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낳아 주시고 길러 주시며 오늘의 내가 있게 하신 그 은혜에 감사할 따름이다. 가정의 달에 우리네의 가정이 소중하다는 것을 생각하며 서로 사랑하며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야 함이 당연하다.네 부모를 공경하라 여기에서 공경하라는 말은 네 부모를 명예롭게 생각하라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잊고 살 때가 많다. 약속 있는 첫 계명을 지킴으로 자식의 도리를 다하여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대한민국 기대무엇보다도 차별받지 아니하는 가운데 우리 전북 몫을 제대로 챙겨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고른 인재 등용과 예산 문제 등 그동안의 불합리한 일들이 정상화 되고, 도민들이 공감하는 상식이 통하는 그러한 대한민국을 기대하면서 특히 세계 잼버리 대회 유치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우리는 성숙한 모습으로 그리고 어머니의 마음으로 참고 바라며 기다려 보면 어떨까 한다.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나 미국의 링컨 대통령처럼 역사에서 기억되는 대통령을 바라면서 말이다.

오피니언 | 기고 | 2017-05-17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