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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현대차사면 비행기표 주지

현대자동차는 아시아나항공과 제휴계약을 맺고 지난 6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출고 고객에 한해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과 제휴해 제공되는 마일리지는 현대자동차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행사로 아토스(2만마일)에서 에쿠스(5만5천마일)까지 차종별로 차등 적립된다. 이번 행사의 대상차량은 승용자가용 전차종과 트라제 XG가 포함되며 현금 및 정상할부 구입시에 마일리지 포인트와 D/C중 하나를 선택할수 있다.

경제일반 | 김관춘 | 2000-03-08 23:02
현대차 전략적 제휴추진

세계 5대 자동차 메이커로의 도약을 21세기 경영목표로 설정한 현대자동차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세계 유수 자동차 메이커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중이리고 밝혔다.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은 7일 개최된 경영전략회의에서 “세계 5대 자동차 메이커로 성장, 발전하기 위해서는 세계 유수 자동차 메이커와 전략적 제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현대의 이같은 강력한 의지는 기아인수 후 그동안 여러 부문에서 상당 수준의 통합 시너지효과가 나타나고 있고 세계 자동차산업 재편과정에서 세계 유수 자동차 메이커들과의 전력적 제휴가 세계 5위권 진입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현대가 구상하고 있는 전략적 제휴 범위는 △특정부문의 기술제휴 △상호보완적인 제품을 생산, 공급(OEM)하는 방안 △연료전지

경제일반 | 김관춘 | 2000-03-08 23:02
[글로벌전북] 시민정신이 지역발전 좌우

도내 14개 시군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새 천년 새 전북인운동’ 강연이 지난 2월부터 한달여동안 계속됐다. 강연은 지난 2월1일 남원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작된 이후 8일 순창군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 강연주체는 유종근지사. 그는 시군순회 강연에서 “민주주의가 잘 되려면 민주 시민의식이 높아야 한다”며 “그 요체는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고 이것이 새 천년 새 전북인운동이 지향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탈리아 남부와 북부의 사례를 연구한 하버드대 정치학자 로버트 포트남교수의 조사결과를 인용, “시민의식이 높은 지역은 지역이 발전되고 시민의식이 결여된 지역은 계속 낙후된다”며 “다같이 협조하고 자기가 조금 손해보더라도 양보하는 시민정신을 갖추자”고 호소했다. 여러 얘기중 시민의식과 관련된 내용만 간추려

경제일반 | 이경재 | 2000-03-08 23:02
삼성차, 2000년형 야무진 출시

삼성상용차(대표 김명한)가 정부의 배기가스 규제를 만족시킨 1톤급 트럭을 출시했다. 삼성상용차는 6일 엔진성능을 강화하고 옵션사항을 다양화한 2000년형 야무진 1톤과 1.2톤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형 야무진 트럭은 오는 10월부터 적용되는 정부의 배기가스 규제치를 만족하는 자연흡기식 MD30 엔진을 장착하고 동력성능을 강화, 등판능력이 탁월한 것이 특징. 또 편의성을 추구하는 시장추세에 맞춰 싱글캡과 롱캡 등 두가지 사양을 구비하고 장시간 운전에 대비해 시트 안락감을 향상시켰다. 틸트&텔리스코픽 핸들과 2단 오토식 운전석 파워윈도우, 외부 공구함 등이 편의사양으로 기본 제공된다. 가격은 부가세포함 1톤 싱글캡 7백87만원, 롱캡 7백92만원(디럭스), 1.2톤 싱글캡 8백34만원, 롱캡 8백39만원(디럭

경제일반 | 강인석 | 2000-03-08 23:02
벤처창업 시들..올들어 8개 확인

지난해 봇물을 이뤘던 벤처창업이 올들어 다소 시들해지고 있다. 7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벤처기업 확인제도가 시행된 지난 98년 5월부터 지금까지 도내에서 벤처기업으로 확인받은 업체는 모두 1백29개에 이르고 있으며 이중 올해 신규로 벤처기업 확인을 받은 업체는 8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기업으로 확인받은 기업중 부도·폐업, 예비벤처기업의 정식 벤처기업 전환 등으로 벤처기업 확인이 취소된 기업을 제외할 경우 현재 도내 전체 벤처기업수는 90개에 이르고 있다. 올해 벤처기업 확인업체수는 매월 4개꼴로 벤처창업이 특히 활발했던 지난해 최대 10여개까지 벤처확인을 받았던 것과 비교할때 다소 저조한 것으로 경기회복에 따른 고용안정 등으로 벤처창업 열기가 전과 같지 않음을 반증하고 있다. 현재 등록된

경제일반 | 강인석 | 2000-03-08 23:02
[글로벌전북] 질서수준은 이제 지역경쟁력 가늠자

초등학교 1학년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배우는 게 질서의식이다. 줄을 서고 시간을 지키며 청소하는 법을 배우는 등 선생님을 따라 하는 행동 모두가 집단을 유지하기 위해 구성원이 해야 할 일, 이른바 질서지키기들이다. 그런데 어릴때부터 배운 질서의식이 수십년이 지난 어른이 돼도 함양(시실은 실천)되지 못하고 있는 게 우리사회의 현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인간의 이기주의 속성 때문이다. ‘내가 먼저’ 또는 ‘남을 의식하지 않는’ 이기주의가 판치면서 사회 곳곳이 무질서로 범람하고 구성원 모두가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요즈음 우리의 질서는 어떤 수준일까. 차량증가 인구증가 등 사회변화 속도가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면서도 우리의 의식수준은 이를 따르지 못하는 실정인데다 무관심과 방관까지 이를

경제일반 | 이경재 | 2000-03-08 23:02
도내 벤처 30~40개 감세대상에 추가

지난해 9월이후 지정된 벤처기업에 한해 부여됐던 법인세·소득세 감면혜택이 확대돼 도내에서도 30∼40여개 벤처기업이 추가로 세금감면 혜택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대통령직속 중소기업특별위원회(위원장 안병우·安炳禹)는 7일 오후 제10차 회의를 갖고 ‘벤처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대상 확대’ 등 4건의 안건을 상정·의결했다. 벤처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대상 확대는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창업 2년이내의 기업중 99년 8월 31일이후 벤처기업 확인을 받은 경우에만 최초 소득발생 연도와 그후 5년간 법인세 또는 소득세를 50% 감면해 주던 것을 창업 2년이내의 모든 벤처기업으로 확대한 것. 벤처기업 확인제도는 지난 98년 5월부터 시행됐는데 정부의 벤처기업 세제지원 대상 확대 결정에 따라 전국적으로 1천여개 벤처기업

경제일반 | 강인석 | 2000-03-08 23:02
도내 비통화금융기관 직원수 대폭 감소

도내 비통화금융기관들이 지난 해 말부터 본격화 된 구조조정 여파로 직원수를 대폭 줄였는가 하면 점포형태도 상당수 변화된 것으로 나타나 지난 해가 이들 서민금융기관들에게는 사상 유례없는 시련기였음을 단적으로 증명했다. 7일 한국은행 전주지점에 따르면 ’99 도내 금융기관 점포 및 인원등 변동상황을 조사한 결과 98년에 비해 금융기관 점포수는 1천98개로 16개가, 직원수는 6천9백25명으로 1천3백72명이 각각 줄어든 가운데, 특히 새마을금고·상호금융·신협등 비통화금융기관의 직원수는 무려 1천4백21명이나 줄어들어 24.4%의 감소세를 기록했다는 것. 이 같은 감소세는 농·수·축협·단위농협등 상호금융권에서 특히 두드러져 지난 한 해 동안만 무려 1천2백31명이 감소해 전체 감소인원의 86.6%를 차지하고 있

경제일반 | 김남희 | 2000-03-08 23:02
전북도, 원예특작 분야 35억원 배정

도내 원예·특작분야 농업경영종합자금으로 35억7천만원이 1차분으로 배정됐다. 전북도에 배정된 자금은 전국 배정액 4백억원의 9%에 이르는 규모다. 올해부터 확대 시행된 농업경영종합자금은 농업 분야의 세부 사업을 통합해 종합지원하는 방식으로 농가의 신청에 따라 연간 수시로 지원된다. 시설자금의 경우 2천만원 이상이면 상한선 없이 지원되며, 개보수 자금은 2천만원내에서 연리 5%로 지원된다.

경제일반 | 김원용 | 2000-03-08 23:02
전북도, 산림병해충 항공방제

전북도는 해안·도서지역 해송림에 피해를 주고 있는 신종 해충인 솔껍질깍지 벌레 방제를 위해 13일부터 25일까지 항공방제를 실시키로 했다. 방제 대상 지역은 고창군 상하면·해리면·심원면 일대와 부안군 위도면 일원 도서, 군산시 옥도면 고군산 등의 도서 2천여㏊다. 도는 항공방제기간 방제지역 2㎞ 이내의 양봉농가에서 벌통의 사전 대피와 가축농가의 방목금지, 가정의 장독대 관리 등을 당부했다.

경제일반 | 김원용 | 2000-03-08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