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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레이디스오픈골프] 아마추어 신현주 깜짝 우승
[한솔레이디스오픈골프] 아마추어 신현주 깜짝 우승
  • 연합
  • 승인 2000.05.2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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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1년생 신현주(20.강릉대 1년)가 제2회 한솔레이디스오픈골프대회(총상금 1억5천만원)에서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태극마크를 단 신현주는 19일 원주 오크밸리컨트리클럽(파72. 6천157야드)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몰아쳐 최종합계 2언더파 214타로 우승컵을 안았다.

2라운드에서 공동 6위에 머물렀던 신현주는 2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후 8번홀까지 파행진을 거듭하다 전반 마지막 9번홀에서 90야드를 남기고 어프로치 웨지로 친 2번째 샷이 그대로 홀컵에 빨려 들어가 이글을 잡아내며 막판 돌풍을 예고했다.

신현주는 침착하게 코스를 공략하다 15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주춤했으나 16번홀에서 버디를 추가 3언더파로 최종라운드를 마감했다.

지난해 한국여자오픈 우승자 김영(20.신세계), 이지희(22.류골프), 박성자(35) 등 2위그룹과 1타차.

김영, 이지희, 박성자는 신현주가 아마추어인 덕분에 공동 우승상금으로 1천750만원씩을 받았다.

2라운드까지 단독선두를 달렸던 이지희는 버디2개와 보기3개로 1오버파로 무너져 우승을 눈앞에서 놓치고 공동 2위에 만족해야했다.

김주미(세화여고 1년)는 버디 3개와 보기2개, 더블보기 1개로 1오버파를 쳐 최종합계 1오버파 217타로 공동5위를 마크했고 임선욱(분당 중앙고 2년)은 프로데뷔전에서 이틀 연속 이븐파를 쳐 공동 8위에 올라 신인돌풍에 가세했다.

그러나 한국여자오픈 챔피언 강수연(24.랭스필드)은 2오버파로 부진해 최종합계 5오버파 221타로 공동 18위에서 제자리걸음을 했고 지난해 상금왕 정일미(28.한솔CSN)는 최종합계 3오버파 219타로 공동 9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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