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0-06-02 20:49 (화)
[청정 전주] 쓰레기 수거·매립과정
[청정 전주] 쓰레기 수거·매립과정
  • 최동성
  • 승인 2000.05.22 2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정이나 공장에서 버린 쓰레기는 어떻게 처리될까.

지난 95년부터 종량제가 시행된후 아파트에 사는 입주민은 노란색 규격봉투에,단독주택은 흰색봉투, 그리고 공공기관에서는 청색 봉투를 각각 사용해 배출하고 있다.

쓰레기를 분리하면서 재활용품은 별도 처리하지만 음식물쓰레기는 가정에 비치한 전용수거기에 물기를 빼어 아파트 공동수거기에 내놓으면 구청에서 퇴비화공장이나 사료화농장등에 운송된다.

일반쓰레기는 규격봉투에 담겨져 아파트단지내 적재함에 적치하면 2개의 쓰레기 수집·운반업체가 완산구 전지역및 덕진구 일부 33개동과 덕진구 7개동으로 나누어 수거해 간다.

이에비해 단독주택은 대부분 수집·운반업체가 차량으로 문전에서 수거해 가고 있으나 동서학동과 태평동일대는 골목길이 많아 차량진입의 어려움으로 손수레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주시가 이같이 수거해가는 쓰레기(생활폐기물)는 지난해 12월 현재 총 5백55톤으로 그중 72%인 3백96톤은 매립처리하고 있고, 나머지 28%인 1백57톤은 재활용 처리하고 있다.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의 경우 97년부터 가동을 시작한 광역매립장,침출수 처리장및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로 분류할 수 있으며, 광역매립장은 작년말 현재 50%정도가 매립된 상태다.침출수 처리장은 하루 2백톤 가량을 1차 화학처리한후 하수종말처리장으로 연계 처리하고, 효자3동 구 승마장에 마련된 폐기물 선별장에서 마지막 재활용여부를 가리게 된다. 또 금년에 덕진구 관내에 하루 60톤을 퇴비화할 수 있는 처리시설을 시공할 예정이다.

쓰레기 처리에 투입되는 청소인력은 4백9명으로 대행업체의 인력을 포함하면 4백48명에 달하고 장비도 만만치 않아 쓰레기 줄이기운동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한편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슬러지(찌꺼기)등 산업폐기물은 군산앞 바다에 해양투기를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