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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전 그 때] 무주 도벌범 극성
[30년전 그 때] 무주 도벌범 극성
  • 권순택
  • 승인 2000.05.22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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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녹화및 자원화사업을 위한 산림육성이 국가시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산간부에서는 산림도벌범들이 극성을 부려 산림황폐화를 부추겼다.

70년 당시 본도보도에 따르면 무주 덕유산 속칭 고등골지역에서 케이블까지 설치하고 아람들이 나무를 마구잡이로 도벌해갔다는 것.

더욱이 깊은 산중이라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허점을 이용, 이같은 산림도벌꾼들이 1백여명이나 설쳐대는 바람에 산속이 온통 황폐화되어 갔다.

이들 도벌꾼들은 주로 경북거창지역 산판 인부들로 감시가 소홀한 틈을 노려 전북지역 산림을 수십 ㏊씩 베어갔다.

뒤늦게 언론보도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파악한 사법당국이 단속에 나선 결과 수일만에 30여명을 붙잡았지만 이미 훼손된 산림을 돌이킬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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