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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댐 담수 앞두고 이주대책 비상
용담댐 담수 앞두고 이주대책 비상
  • 이경재
  • 승인 2000.01.0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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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용담댐 담수를 앞두고 이주대책에 비상이 걸렸다.

도에 따르면 오는 7월 우기때부터 담수를 시작해야 할 실정이나 이주 대상세대 2천8백64세대중 1천1백13세대가 아직도 이주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이 가운데 48세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보상이 마무리됐는데도 불구하고 이같이 이주실적이 저조하자 도가 이주대책 마련에 비상이 걸린 것.

도는 진안군과 합동으로 행정력을 집중, 이주하도록 독려하는 한편 영농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수리시설을 제거하고 진입로와 농로를 절개하는 등 영농방지대책도 추진키로 했다.

도는 이와 함께 잔여 보상물건에 대해서는 3월까지 협의를 추진하되 협의보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는 수용령을 발동키로 해 주민과 마찰이 예상된다.

도는 늦어도 6월10일까지는 이주가 마무리돼야 잔재물 제거와 함께 담수가 시작된다며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용담댐사업은 올해 공사비 4백29억 보상비 1천2백11억원 등 1천6백40억원을 투자,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2001년 하반기중에는 전주권 1백여만명에게 맑은 물이 공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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