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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품질관리원전북지원 특별단속
농산물품질관리원전북지원 특별단속
  • 전북일보
  • 승인 2003.12.0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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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김치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시중에 유통시킨 업자가 구속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전북지원은 2일 농산물품질관리법위반혐의로 양모씨(40·완주군 이서면)를 구속했다. 전북지원에 따르면 전주시내 김치제조업체 대표인 양씨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당 7백∼1천원에 불과한 중국산 김치 3만7백㎏을 사들인 뒤 이 가운데 3만2백㎏을 국산인 것처럼 속여 시중에 유통시켜 2배이상의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양씨는 또 중국산 다진 양념과 마늘 등으로 배추김치를 생산해 이를 국내산으로 허위표시, 인터넷경매사이트를 통해 유통시킨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전북지원은 김장철을 맞아 부정유통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 김치와 고추 등의 원산지를 허위표시해 판매한 28개 업체를 적발하고 16곳을 형사입건했다. 또 원산지를 표시하지않은 12곳에 대해서는 1백4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북지원은 양씨외에도 중국산 배추로 김치를 제조한 업자 5명을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밝혀 추가 사법처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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