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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시공 간판 중상 60대 남성 숨져
부실시공 간판 중상 60대 남성 숨져
  • 홍성오
  • 승인 2003.12.04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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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시공된 간판이 떨어지면서 머리를 내리쳐 중태에 빠졌던 60대 남성이 사고발생 1개월여만에 숨졌다.

전주북부경찰서는 3일 식당에 설치한 간판에 볼트를 끼우지 않아 행인을 숨지게한 유모씨(39·간판업)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10월 7일 전주시 금암동 P식당에 간판을 설치하면서 받침대에 볼트를 끼우지 않아 일주일 뒤인 14일 오후 6시 30분께 식당으로 들어가던 장모씨(61·경남 창원시)를 덮쳐 숨지게 한 혐의다.

사고 직후 장씨는 전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가족이 있는 창원 모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지난 11월 26일 숨졌다.

경찰은 P식당의 간판이 구청에서 허가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식당주인 하모씨(56)에 대해서는 옥외광고물관리법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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